2018년 2분기 전국 아르바이트 종사자 '행복지수'.
ⓒ알바천국
[충북일보=세종] 전국 8개 권역 가운데 아르바이트 종사자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충청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인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알바) 소득이 있는 전국 15~5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25일 실시한 올해 2분기(4~6월) '알바 행복 및 권익 지수'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체 평균이 55.0점(100점 만점)인 행복지수를 권역 별로 보면 세종·충청이 56.3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는 54.1점으로 가장 낮았다.
업종 별로는 강사·교육(58.6점, 연령대는 10대(66.1점),학력은 대학 재학생(58.9점)이 각가가 행복지수가 최고였다.
2018년 2분기 전국 권역 별 아르바이트 업주 '권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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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지역은 '미래 긍정도(58.2점)'와 '전반적 행복도(59.6점)'에서도 각각 전국 권역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충청은 업주가 최저시급(7천530 원)을 지키는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91.5점이었다.
그러나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부당대우 여부 등 세종·충청 업주들의 권익지수는 △서울(51.6점) △경남(50.1점) △인천(50.0점)에 이어 4번째로 높은 49.6점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