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창업 점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년창업점프 지원 사업이 행정안전부 심사결과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1억 2천600만원을 투입,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및 창업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창업 점프 지원 사업은 지역특화자원판매 또는 사회서비스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진천군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미취업 상태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다.
군은 창업을 위한 홍보비, 재료비 등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후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에 고용에 따른 인건비를 추가 지원해 1인당 최대 2천500만원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공공부문이 아닌 민간의 일자리 창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외부유출 방지 효과 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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