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03억 원 투입

2018.07.04 17:11:20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1개에 총 103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원, 창업투자생태계조성, 민간취업연계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도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충북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채용지원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은 청년희망센터 조성과 청년 혁신창업 공간 조성 등 6개 사업으로, 50억 원이 투입된다.

민간취업연계형 사업은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 충북청년 기-업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며 예산 규모는 13억 원이다.

도는 사업 유형별, 도·시군별 사업 공모를 비롯해 참여기업 모집 및 사업대상자 모집·선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도와 각 시·군, 사업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