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용역근로자 367명 정규직으로 바뀐다

시설관리원 100명은 7월, 나머지는 9월부터 적용돼

2018.06.25 15:43:28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에서 일하는 8개 직종 용역근로자 367명의 신분이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이들의 신분이 안정되면서 처우도 개선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노·사와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4차례에 걸친 협의회 본회의 및 직종 별 소회의를 거쳐 전체 심의 대상 378명 중 367명(97.1%)을 직접 고용 전환 대상자(정규직)로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종 별 인원은 △청소원 152명 △시설관리원 100명 △당직원 71명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 26명 △기숙사 사감 14명 △수영장 운영관리원 2명 △주간 경비원·도서시스템 운영원 각 1명이다. 정규직 전환 시기는 학교에 근무하는 시설관리원은 7월 1일, 나머지는 9월 1일이다. 정년은 청소원과 당직원은 65세, 나머지는 교육공무직원과 같은 60세로 정해졌다.

그러나 민간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산 분야와 방재전문 인력은 이번 신분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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