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지난 12일 제천시네마에서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희씨의 문화살롱 6-야! 너두 영화볼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써온 종사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소진 예방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7시부터 제천시네마 상영관 1곳을 대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약 80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해 영화 '오케이 마담2'를 함께 관람했고 간단한 간식도 제공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사회복지종사자는 "평소 업무로 인해 영화관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동료와 함께 관람하며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져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교영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진 예방 사업을 확대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충북일보] 괴산군립도서관이 개관 2년 차를 맞아 '책 읽는 괴산' 정착에 한 몫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월평균 대출권 수와 대출자 수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월평균 대출권 수는 3천539권으로 2025년 2천667권보다 32.7% 증가했다. 월평균 대출자 수 역시 1천166명에서 1천469명으로 25.9% 늘었다. 책을 집으로 가져가 읽는 '독서인구가 눈에 띄게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도서관이 군민의 삶 속에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1~7월) 도서관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5만 6천812명에 달했고, 1만280여 명의 군민이 2만 4천77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여름방학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집중된 7월 한 달 동안에만 4천54권의 대출이 이뤄져 올해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군립도서관이 짧은 기간에 활성화된 데는 쾌적한 시설과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지난해 인기 상담사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충북일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심야 상영 프로그램 '녹턴 스페셜(Nocturne Special)'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를 비롯해 장르·컬트 영화 등 모두 27편을 심야 시간대에 상영하며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영화와 함께 밤을 보내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녹턴 스페셜'은 여러 편의 영화를 연이어 관람하며 밤부터 새벽까지 영화에 몰입하는 심야 특별 프로그램이다. 늦은 밤 극장에 들어가 작품을 따라가다 어느새 새벽을 맞는 심야 상영 특유의 분위기와 낭만을 제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음악의 셈여림을 나타내는 '포르테시모(Fortissimo)'와 '피아니시모(Pianissimo)' 두 가지 상반된 리듬으로 구성된다. '포르테시모'는 '매우 강하게'라는 뜻처럼 장르와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발적이고 유쾌한 B급 감성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강렬한 심야 영화의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롭 라이너 감독의 유작 '이것이 두 번째 스파이널 탭이다', 복원작으로 만나는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카와치
[충북일보] 대전과 충청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은 김도운 작가의 소설집 '공방살'이 출간됐다. 이번 소설집에는 표제작 '공방살'을 비롯해 '여옥이', '교학상장', '단풍잎 수첩', '딸', '선화동 달그림자', '후회', '곰나루 여우비', '만덕산 차향', '봄뜰' 등 모두 10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작가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담아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인물과 일상을 소재로 삼아 지역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 작가는 영상 콘텐츠가 일상화되면서 소설을 읽는 사람이 줄어드는 현실에서도 문학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터넷 영상보다 재미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보다 많은 것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인간성, 인간미, 인간의 약한 마음과 고뇌 등 삶을 되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2010년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2019년 첫 소설집 '씨간장'을 시작으로 2023년 '조뚜'를 출간했다. 본업과 함께 틈틈이 소설과 수필을 써왔으며 실용서와 교양서 등도
[충북일보]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동행,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수어 해설 영상 '느리게 깊어지는 증평의 시간'을 제작했다. '동행, 국가유산'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국가유산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화기본권 보장을 위해 2020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연구원은 사업 첫해부터 참여해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과 장애인을 위한 국가유산 수어 영상을 제작해 왔다. 이번 영상은 청각장애인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을 관람하고, 충청북도 무형유산인 필장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만들기를 체험하며 증평의 역사문화와 국가유산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국가유산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각장애인이 직접 국가유산을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주체로서의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상은 유튜브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도내 유관기관과 장애인 단체에도 배포해 국가유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양희 원장은 "하반기에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다룬 수어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여성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애국지사 가네코후미코(金子文子, 1903~1926)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가네코후미코, 시대에 맞서다' 기념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일본 요코하마 출생의 가네코 후미코는 집안 사정으로 당시 충북 청주의 고모 집이 있는 부강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후 일본에서 독립운동가 박열을 만나,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독립과 식민지 민중의 현실에 공감하며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킨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인물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기획은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시대적 의미를 도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여성의 시각에서 독립운동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가네코 후미코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특별강연 및 토크쇼(가네코후미코에 대한 기억과 계승) △연극 공연(나는 나, 가네코후미코) △사진 전시가 진행되며, 가네코후미코의 삶과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증평군 증평읍 남하용강로에 위치한 증평 자전거공원(사진)은 실제 증평 시가지를 축소해 놓은 듯한 미니어처 도시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학습 공원입니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증평 자전거공원은 2016년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을 개장하면서 더욱 체계적인 교육 기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약 200m 규모의 야외 미니어처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실제 도로처럼 신호등과 횡단보도, 교통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교통 흐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전경은 작은 도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됩니다.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실제처럼 구현된 자전거 트랙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며, 특히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유아나 초등 저학년에게 실전 연습 장소로 적합합니다. 공원 내에는 실내 교육관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교육관 내부에는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안내면을 지나는 국도 37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운전자와 관광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안내면 성왕로 2304에 자리한 '옥천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사진)'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단순한 졸음쉼터와 달리 휴식 기능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 관광/ 홍보 기능을 더한 복합공간이다. 옥천과 보은을 오가는 길목이자 장계대교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청호 드라이브를 즐기는 방문객도 쉽게 들를 수 있다. 쉼터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옥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살펴볼 수 있는 판매장과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행 중 필요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 농특산물 판매장은 2024년 문을 열었으며, 대청농업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직거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층 휴게공간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대청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창가에 앉아 호수와 주변 산을 바라보며 운전의 피로를 풀기에 부족함이 없다. 실내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
[충북일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18일부터 '유현미 작가 초청 강연'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드라마아트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우리들의 블루스'의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과 탄탄한 서사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온 유현미 작가다. 유 작가는 법정 드라마 '신의 저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룬 '각시탈',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조명한 'SKY 캐슬' 등 다수의 화제작을 집필했다. 특히 'SKY 캐슬'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등의 명대사를 남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 작가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 속에 깊이 있게 담아내는 치밀한 구성과 인물에 대한 섬세한 통찰로 K-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아남는 인물, 살아남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유 작가가 그동안의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작가로서의 시선, 창작 철학 등을 관객들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소담·대평·도담동도서관에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길위의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독서, 토론, 탐방을 통해 문학·인문학·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소담동도서관에서는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수필의 샘터에서 나누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이,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강을 펴다, 내 삶을 마주하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평동도서관에서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 읽고 쓰고 대화하는 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도담동도서관에서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책으로 읽는 경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portal/)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0일까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강좌' 수강생 7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간 어진동 박연문화관 1층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등 7개 강좌를 10회차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가야금으로 다양한 전통곡을 연주하고 판소리의 기본 발성법을 배우며 전통예술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익호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하반기 강좌는 가야금의 선율과 판소리의 깊은 울림을 무형유산 이수자 및 전수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문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35억원을 들여 조성한 보은군생활문화센터가 저조한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용객 확보에 나섰다. 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에 시설을 적극 알리고 체험·견학을 유도하는 등 생활문화센터의 문턱을 낮추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수한면 동정리 옛 삼산초 동정분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학습실과 마루방, 실내공연장, 작은도서관 등을 갖췄지만 올해 상반기 이용객은 2천223명으로 하루 평균 14명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센터에서 진행했던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보은읍 이음센터로 옮겨간 데다 읍내에서 떨어진 입지와 부족한 프로그램 등이 이용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에 군과 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보은문화원은 어린이집 등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를 넓히며 새로운 이용 수요를 찾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사랑어린이집 원아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센터를 찾아 율동·체조를 하고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즐겼다. 지난 11일에도 요한어린이집 원아와 관계자 15명이 센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했다. 군은 어린이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기관·단체가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