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충주 대소원면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3일 서충주청년회에 따르면 최근 대소원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대소원면 꾸러기 물장구 축제'가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어린이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 참여형 행사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버블쇼와 물총놀이, 가족 레크리에이션, 포토 퍼포먼스,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행사 내내 운동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물놀이 열기로 가득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더해졌다. 서충주신협과 대소원초·중학교 학부모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부채와 빈대떡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충주청년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물놀이 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힘쓰며 가족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복도시만의 여름나기 거점 '블루그린 네트워크' 행복도시의 여름 휴식과 재충전의 중심에는 단연 세종호수공원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를 품은 세종호수공원 내 5개의 테마섬 가운데 '물놀이섬'은 모래해변과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물놀이 후에는 호수 주변의 잔디밭과 그늘막에서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저녁이면 호숫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분수 야경이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호수공원과 녹지축으로 이어지는 세종중앙공원은 6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수경시설을 운영하며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준다. 여름연못, 구름연못, 음악분수 등 바닥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축제분수와 희망분수 등 수중분수가 청량감을 더한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 가성비 뛰어난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바닥분수.(사진제공=행복청) ◇광장에서 집 앞 공원까지… 도심 속 피서지 정부세종2청사에서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어지는 약 1.2㎞ 구간의 도시상징광장도 여름철에는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진입 교량 정비공사와 시설 개선을 마친 소선암오토캠핑장을 8월 1일 재개장했다. 선암계곡을 따라 조성된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계곡과 울창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다. 이번 재개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진입 교량을 새롭게 정비하고 캠핑장 내 주요 시설과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개선함으로써 한층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한 데 그 의의를 둔다. 공사는 개장에 앞서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편의시설 점검, 주변 환경 정비를 철저히 시행하며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에 정비된 진입 교량은 더 안전한 출입 환경을 보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설 전반과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자연을 즐기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정비로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아름다운 선암계곡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7월 30일 남천야영장에서 자연 치유형 탐방프로그램 '남천 숲속 여행, 마음에 쉼표'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백산의 청정 숲과 계곡을 배경으로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에 쉼을 얻는 힐링 캠프로 자연환경해설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남천야영장 안내소에서 안전교육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은 후 약 2시간 동안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걸으며 생태 이야기와 계절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뿐만 아니라 나뭇잎 찾기, 소원배 띄우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체험, 차담과 '마음에 쉼표' 카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자연 휴식 활동이 함께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싱잉볼 명상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남천야영장을 찾는 이용객과 가족 단위의 탐방객,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일반 탐방객 모두 가능하며 6명 이상 12명 이하 소규모로 운영된다. 우천 시나 참여 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으며 참가비
[충북일보] 충주 원도심이 여름밤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별빛야시장과 전국 규모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서동 관아 특설무대 일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 '충주 별빛야시장'과 '와(樂)락 충주(CHUNGJU STREET DANCE FESTIVAL)'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관아골 상가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틀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행사가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원도심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한 별빛야시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충주 옥수수버거 팝업스토어, 생맥주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자개 키링 만들기, 장바구니 꾸미기, 크로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원도심을 순환하는 로드기차, 촌캉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서가비, 옹알스 등 초청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여름밤의 열기를 한층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6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한다. 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의림지와 여름철 전통 세시풍속인 유두절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유산 행사로 마련됐다. 오랜 세월 지역 농업과 생활을 지탱해 온 의림지는 공동체가 함께 축조하고 관리했다는 점에서 협력과 나눔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유두절은 음력 6월 보름 무렵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며 액운과 더위를 물리치던 전통 풍습이다. 새로 수확한 밀로 만든 국수를 이웃과 나누어 먹고 기름 부침개로 해충을 쫓는 풍속도 이어져 왔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공동체적 의미를 담아 '진흥왕 달빛순행'으로 우륵과 백성들이 의림지 축조 당시 모습을 이야기하며 '대동원무 챌린지'로 참가자 모두가 물을 맞으며 즐기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유두절 국수 나누기 풍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달빛 국수가든'과 역할극 배우들과 함께하는 '의림지 시간여행자', 공
[충북일보] 올해 국내 해외여행객이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휴가철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2026년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약 3천2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여행객 증가와 비례해 해외 감염병 노출 위험도 커지고 있어 출입국 전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매개 감염병의 경우 말라리아 국내 발생 545명·해외 유입 56명, 뎅기열 해외 유입 110명, 치쿤구니야열 해외 유입 9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해외 유입 3명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량이 해외 유입 사례다. 휴가 이후 가벼운 몸살이나 피로 정도로 여기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조기 진료가 필수다. 해외여행 중 감염병을 예방하는 접종이 필요한 경우 최소 출국 2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최소 출국 1~2주일 전부터 복용해야 하며, 황열 발생 지역은 출발 10~14일 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이 밖에도 방문 국가에 따라 콜레라, A형간염, 장티푸스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충주지역 산림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산림계곡 2곳과 산림정화구역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곡 주변에 평상과 천막, 물놀이 시설, 정자 등 불법 점용시설이 설치됐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산림 내 취사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행위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단속과 함께 산림정화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관리소는 휴가철이 이어지는 동안 산림계곡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조창준 소장은 "깨끗한 산림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키는 불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 법령에 근거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제13회 2026 박달재 여름축제'가 오는 8월 1일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오후 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전통 마당놀이 '천렵'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상인회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셀러장터도 운영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맨손으로 메기와 장어를 잡아보는 특별 체험부터 옥수수 빨리 먹기, 투망 던지기, 원서천 어항 놓기 등 전통 천렵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있어 즐거움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이 박달재 전통시장을 찾아와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여름 시원한 체험과 가족·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을 원하는 분들에게 박달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6 괴산고추축제' 기간인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개방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괴산읍 대사리 35-2 일원 괴산미니복합타운 내 도로를 활용해 약 4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임시주차장에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한 후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임시주차장과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인 괴산종합운동장 2번 게이트를 오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버스 4~5대를 동원해 약 20분 간격(방문객 집중 시 탄력 운행)으로 왕복 운행한다. 운행 거리는 약 1.9㎞, 편도 소요 시간은 약 5분으로 방문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괴산고추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준비했다"며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 괴산고추축제'는 '매운맛의 기준'이라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면에 위치한 버섯 전시·문화 공간 '버섯랜드전시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8월 1일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버섯랜드전시관은 버섯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 홍보를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군은 리모델링을 통해 관람객 중심의 다채로운 휴게 공간과 체험 공간을 확충했다. 먼저 어린이 체험존을 확대하고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다양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늘렸다. 관람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북카페와 휴게공간을 마련해 관람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전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조준희 군 정원산림과장은 "버섯랜드전시관 재개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버섯랜드전시관 인근에는 화양구곡, 선유구곡, 용추폭포, 청천시장 등 군 대표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영동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영동포도축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너에게 '포도당'하고 싶어'를 가칭으로, 달콤한 영동 포도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특별한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영동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포도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로 옮겨 방문객 편의와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활용했던 대형 돔 구조물을,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터와 쉼터로 재구성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축제 운영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증편했다. 배차 간격도 단축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와 대기 시간을 크게 개선한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이색 체험과 풍성한 미식 콘텐츠도 마련한다.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과자 캐릭터 만들기 체험존을 비롯해 매일유업의 포도맛 피크닉 음료 등 다양한 미식 콘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