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후보가 청주공항에서 증평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 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증평군을 위한 공약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증평역까지 연결하는'청주공항~증평역 광역철도 연장'이다. 중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대전·세종·청주와 동일한 교통권과 생활권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증평4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전략산업, 앵커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증평경찰서 신설의 조기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교육 불균형 해소,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기 완공'으로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권을 보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도 발표했다.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증평군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자치권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협약 연계) 증평구도심 활성화
[충북일보]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본선거 운동 시작 2일 앞두고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엄 후보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 △관광 △문화·체육 분야 비전을 수립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교통의 요충지 명성에 맞춰 △단양·제천~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단양~구미 구간(지방도927호선) 및 단양~청풍 구간(지방도532호선) 도로등급 승격 추진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추진 △상진대교~단양읍 진입 구간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안전사고 해결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광 분야 공약으로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밤이 아름다운 단양 '관광정책을 통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수상스포츠 기반 구축 및 관련 국제대회 유치 △항공스포츠타운 조성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미래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후보가 청주공항에서 증평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 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증평군을 위한 공약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증평역까지 연결하는'청주공항~증평역 광역철도 연장'이다. 중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대전·세종·청주와 동일한 교통권과 생활권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증평4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전략산업, 앵커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증평경찰서 신설의 조기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교육 불균형 해소,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기 완공'으로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권을 보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도 발표했다.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증평군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자치권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협약 연계) 증평구도심 활성화 사업',…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분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증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숲사업,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2023년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깨끗한 공기 속 오감만족 아이돌봄숲사업과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산림의 발전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복합산림사업을 계발, 육성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증평군이 아이돌봄숲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의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들을 지속 방문 및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25일 오후 충주 4대 미래비전의 대표사업인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을 찾아 공무원,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수목 조성 방향 및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이달부터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관리하며 시설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는 관리형 클린하우스를 찾아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문화어울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점검 사항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현장 현장을 적극 주문해왔다. 조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에 두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 군청 전 부서는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CJ푸드빌㈜음성공장(김찬호 대표)을, 26일에는 ㈜사옹원(대표 이상규)과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성군 인구늘리기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CJ푸드빌㈜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다. 종업원 수는 750명 정도이다. 맹동면 소재 ㈜사옹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한식 세계화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냉동식품, 전, 튀김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근로자 213명이 일하고 있다. 대소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에 문을 연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으로 180여 명의 근로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6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처음에는 부담도 됐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공직 입문 7년 내외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읍면 순방 대신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누구나…
[충북일보] 충북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도민대표들을 선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의 여·야 정당들이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 진심을 담아 귀기울여야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정당들이 채택한 충북지역의 핵심 공약들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공약들이 기존에 충북도를 비롯한 각 시·군에서 추진해왔던 사업이거나 이미 추진이 결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기 직전인 사업들로 구성돼 있어 과연 이같은 공약들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비춰질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22일 총선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7대 과제, 49개 공약을 발표했다. 7대 과제로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충북지역 광역교통망 확충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도민 생명·안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 △충북지역 미래산업 지원 등이 선정됐다. 49개 공약에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충북도 재난안전 통합관제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여야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도내 의석수를 4대 4로 양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충북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거대 양당은 충북 8개 선거구를 싹쓸이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역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친 여야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자는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 충북에서는 총 21명이 22대 국회 입성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정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8명,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각 1명, 무소속 2명이다. 이번 총선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청주 4개 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없이 본선이 치러져 사실상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반면 나머지 4곳은 현역이 지역구 수성에 나선다. 21대 국회에 입성한 청주 지역 현역은 국민의힘 청주 상당 정우택(71) 국회 부의장과 민주당 청주 서원 이장섭(60)·청주 흥덕 도종환(68)·청주 청원 변재일(75) 의원이다. 이들은 당내 공천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공천이 취소되면서 모두 본선…
[충북일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은 신장식(52) 후보가 25일 고향인 충북 청주를 찾아 "9번을 찍으면 충북 국회의원이 9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청권 표심은 전국 선거의 가늠자"라며 "이곳 청주에서부터 조국혁신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면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북의 국회의원은 8명인데 비례정당 투표에서 기호 9번인 조국혁신당을 찍으면 9명의 국회의원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이 창당 후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정권 심판론과 함께 고향 연고를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국민들의 열망과 염원을 모두 받아 좌고우면하지 않고 충북도민들과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윤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고 날카롭게 움직이는 강소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신 후보는 상부상조하는 관계라는 점을 언급한 뒤 "조국혁신당이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민비조(지역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가칭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과 도시발전계획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용인이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며 "2022년 1월 13일 용인특례시로 새출발한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의 거점이자, IT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약 622조 원 규모의 투자 중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예정인 바, 앞으로 첨단 기업들과 인재들이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먼저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5일 '세종시민 무시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세종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부동산투기 문제로 공천이 취소된 이영선(52) 변호사를 언급하면서 민주당을 향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민주당은 이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재산보유현황에서 다량의 부동산 소유와 갭투자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공세를 시작했다. 이어 "이 후보 자신은 몰랐다고 하고, 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후보자가 제대로 된 자료를 내지 않아 몰랐다. 후보자가 공천업무를 방해했다며 서로 남 탓하느라 바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민주당과 그 후보의 몰염치에 실소를 넘어 분노가 치민다"며 비난했다. 또한 "이 후보는 민주당 대전시당 전세피해대책 TF단장을 맡아 '금융기관의 대출이 전세사기의 돈줄역할을 한 게 아니냐'며 금융기관을 공개 지적한 적 있다"며 "그런데 정작 본인이 38억의 부동산중 37억이 대출이라니,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나"라고 저격했다. 특히 "세종시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야당 공천과정의 허술함에 어이가 없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청주 상당 후보가 25일 자신에 대한 갭투기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4일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기한 '갭투기 의혹'과 관련해 "야당을 공격하기 위한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갭투기는 자기 자본이 없거나 남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를 하는 행위로 제가 보유한 상가는 1999년께 분양에 참여해 현재까지 23년 이상 소유권 변동 없이 보유하고 있다"며 "매입비용도 차입 없이 100% 순수 자비가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통신 관련 벤처사업을 하면서 다소 수익을 얻었고, 가족 생계와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임대 수익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의 한 건물 내 5개 상가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안양시 상가를 구입한 배경에는 외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각각 3.77~6.61㎡ 크기로 5호를 모두 합쳐 7평(23.1㎡)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갭투기와 함께 제기되고 있는 쪼개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분양 당시 개발비 등 5억 원 상당이 들었지만 현재 가치는 3억 원 정도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40·사진) 후보는 지난 24일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필승을 다짐했다. 류 후보는 이 자리서 "저는 지난 10년간 세종에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아온 보통 세종시민"이라며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진짜 세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 슬로건인 '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 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완성해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대로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5일 세자녀 이상 가구에 대학 등록금 전액 면제 등의 저출생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이날 '신혼·다자녀 지원 차별없이 든든하게'를 제목으로 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결혼·임신·출산·양육 관련 정부 지원의 소득 기준 탓에 맞벌이 부부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등 '결혼 페널티(불이익)'가 생겨나고 정책 혜택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격차해소특위는 △필수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기준 폐지 △국가 정책의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 △세자녀 이상 가구 자녀 대학 등록금 전액 면제 △기업의 육아기 탄력근무제 의무화 △현실에 맞는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 △여성 전용 주차장을 '여성 및 다자녀 가족 주차장'으로 전환 △'가족 친화 캠페인 지원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자녀 세 명 이상을 대학 교육을 시킨다는 건 대부분 가정에 큰 부담"이라며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종갑선거구 새로운미래 김종민(59·사진) 후보는 25일 세종시 상가공실 문제해결을 위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세종시의 상가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이해당사자간 합의와 조정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높은 공실률이 상권 활성화를 가로막고, 죽은 상권이 다시 공실률을 높이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이를 방치하면 몇 년 안에 도시전체가 유령도시로 바뀔 수 있다"고 짚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행복도시조성 사업자인 LH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의 대표자들로 구성된다. 김 후보는 "비상대책기구 아래 가칭 세종상가활성화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LH가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 개발부담금과 별도의 출자금을 출연해 기금을 설립한 뒤 세종시 등 일부주체들이 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금은 초기 7천억 원을 목표로 조성되며, 비상대책기구의 합의된 의결로 집행된다. 김 후보는 "기금은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충북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신 부시장은 25일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청주시 재정현황과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는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산남 국민체육센터 신축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 △옥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5건을 건의했다. 신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자체예산만으로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녹색정의당 송상호(52) 청주 상당 후보가 25일 노동·돌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과 통합 돌봄 강화 등 전국민 돌봄시대로 전환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 정책으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 노동제 도입과 주 28시간 노동제로 노동시간 단축 확장, 돌봄 노동자 월급제 보장,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또 "숨이 확 트이는 돌봄 혁명을 이루겠다"며 시·군·구 공공통합돌봄센터 설립,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대·병원 확충 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소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아동과 청년, 노인에 월 5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 소득 보장을 위해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공익형 직불제 확대 개편, 친환경직불금 비중 20% 이상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 지역소상공인 지원 기관 설립 등을 자영업자 부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설치기준을 위반한 정당현수막 146건을 적발해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 15일 경과, 현수막 높이 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으로 많았다. 시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늘고,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3월 28일 전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지난 1월 개정된 법령은 정당현수막을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 금지구역이다. 보행자나 차량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큰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정당현수막 설치방법을 특별히 준수해 설치할 것을 지역 정당에 안내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5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결산 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원이 선임됐으며 표동은(전 단양군 경제개발국장), 임명혁(전 경제개발국장), 김덕룡(전 보건위생과장) 등 민간위원 3명을 포함해 4명이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성룡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용됐는지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재정 운영의 낭비 방지와 효율성 증대를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갑 대표위원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잘 갖춰진 전문가들과 함께 결산 검사를 하게 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군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결산 검사를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권석창 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몰려 사무실 두 개 층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며 지지자들을 맞았다. 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장현순 시각장애인협회장, 정하모 전 군수, 정근원 전 제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선대위원장으로,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을 선대본부장으로 위촉해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현순 선대위원장은 "권석창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본인과 같은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권 후보는 이날 과거의 철도 중심지 및 단양 팔경 관광도시로서 부흥했던 지역 경제의 심각한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 받쳤던 의병의 궐기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제천·단양을 주민들의 힘으로 구해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당이 만들어 준 후보가 아닌 주민이 직접 뽑은 일 잘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권 후보는 불출마설이 보도되자 지난 21일
[충북일보] 제천·단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25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경제위기에 취약한 4대 계층(아동, 여성,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삶의 안정을 보장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후보는 "현재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부자 감세로 민생이 최악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멸 위기, 인구감소 지역인 제천, 단양으로선 2.3 중의 위기"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유치나 SOC 확충도 결국 주민 삶의 향상에 목적이 있어야 하며 '우리의 삶이 얼마나 보장되고 있는가'에 지역 경쟁력이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5차 공약이 위기 극복과 주민의 안정적 삶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실에서 대학생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미래세대 정책간담회인 '청문이답'을 개최했다.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 후보와 동남 4군 대학생, 청소년들이 참가해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한 뒤 미래세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대학생위원회는 청소년 자격증 시험·청년 문화바우처·동남 4군 청년 교류 활동·청년 월세 지원, 통학 택시 지원·청소년수당 지급·학교 밖 청소년 지원·국가 근로 장학생·관공서 아르바이트 확대 등 8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의 주역이자 미래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권익 증진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