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 뮤지컬계의 최고 디바' 김소현·홍지민·소냐가 뛰어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충북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3 DIVA 콘서트(쓰리 디바 콘서트·사진)'가 오는 12월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열린다.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페임'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히트 넘버와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엮은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된다. 지노밴드의 '크리스마스 overture'로 막이 오르고,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세 명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뮤지컬 여신' 김소현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띵크 오브 미)', '소울풀한 목소리의 주인공' 소냐가 뮤지컬 페임 중 '페임', '파워 디바' 홍지민이 뮤지컬 맘마미아 중 'Dancing Queen(댄싱 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열창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다른 공연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도 이어진다. 소냐·꾼남꾼녀의 'One night only(원 나잇 온리)', 김소현·진정훈의 'Take me as I am(테이크 미 애즈 아이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은 류준열의 개인전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을 10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홍대 지역 활성화 도모·대중 친화적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배우이자 사진작가인 류준열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성장과정은 평범했으나 청소년기를 지난 후 여러 아르바이트와 직업을 경험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류준열이 '나 다운'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았다. 이러한 배경으로 전시 타이틀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원작소설 'A River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 제목에 영감을 받았다. KT& G 상상마당은 전시 기간 동안 오디오 도슨트 지원, 전시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인스타그램(@ssmadang_gallery)을 팔로우 하면 전시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34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여정' 공연을 개최한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만의 기량이 집적된 연주회로 청주의 문화원형과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서사적 음악인 국악관현악 '휘천'(작곡 강상구)으로 무대의 막이 오른다. 다음으로 가야금병창 박현진의 협연 무대인 '산성망월가'(작·편곡 이용탁)가 이어진다. 이 곡은 상당산성 시비에 새겨진 김시습의 시 '유산성'과 고시를 바탕으로 작시한 '망월가'를 가야금병창으로 작창한 곡을 국악관현악곡으로 재편곡한 곡이다. 계속해서 해금 협주곡 '추상'(작곡 이경섭)의 곡조가 흐른다. 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인 조한결이 들려주는 해금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격정적이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노래하듯이 연주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다. 이어서 펼쳐지는 두 무대는 모두 위촉곡이다. 청주의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모티브로 작곡한 '숲에 유산(遺産), Forest Legacy'(작곡 심영섭)을 서일도와 아이들의 멤버인 김은빈이 열창하고, 국악관현악을 위한 '엇 놀이'(작곡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체조 공연팀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이 스포츠도시 제천을 찾는다. 독일, 스웨덴과 함께 세계 3대 체조로 손꼽히며 '생활체조의 천국'인 덴마크 체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THE SHOW KATA'가 10일 오후 7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ATA는 마샬아트(martial arts) 동작으로 구성된 특정한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움직임'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리듬체조선수권대회 등 각종 체조대회 개최를 통해 체조의 메카로 주목받는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와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의 구애 끝에 성사됐으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에서 열린다. 체조를 예술로 승화한 이번 공연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텀블링, 트램펄린 시연과 리듬체조, 고전 체조부터 힙합과 플로어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댄스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천공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입장료는 무료고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THE SHOW KATA'는 체조를 통해 관객과 선수가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신비롭고 시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마법 같은 공연"이라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적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명의 무용수가 오로지 '몸'으로 춤과 음악을 표현해 온 몸으로 소리를 그려내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공연은 10개의 테마로 다프트 펑크, MC 해머 비욘세의 팝, 헨델의 '울게 하소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의 클래식과 전통민요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구성돼 현대무용에 낯선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2011년 창단 이래 '앰비규어스(ambiguous, 애매모호한)'란 단어에 걸맞게 현대무용의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준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시리즈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2021년에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바디콘서트'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
[충북일보] 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창작극 '증평 들노래 환상기'를 선보인다. '증평 들노래 환상기'는 증평의 무형문화유산 장뜰두레농요를 소재로 상상 속 신들의 내기를 통해 한 가족의 갈등, 화해,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상상의 국악과 함께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극단 청예의 연극 △댄스 시어터 Soul의 무용 △전통연희단 푸리의 신명나는 연희 등 충북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단들이 참여해 종합예술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이날 공연으로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한국의 명곡전', 9월'명상음악회, 균형화 조화'등 40인조 대규모 국악관현악 공연을 가진데 이어 10월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증평초 병설유치원에서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 '증평들노래 장뜰동요'도 진행했다. 증평문화회관의 공연장 기능 활성화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증평군
[충북일보] 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낭만에 흠뻑 젖게 할 무대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음악회(사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저물어가는 2023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4년을 기대하는 하모니의 무대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준비했다.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는 총 4막으로 구성된다.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손)', 'O soave fanciulla(오 상냥한 아가씨)', 'Quando me'n vo soletta per la via(거리에 나 홀로 나갈 때)', 'Donde lieta usci al tuo grido d'amore(여기서 그녀는 당신의 사랑을 외치는 소리를 행복하게 남기네)', 'Sono andati· Fingevo di dormire(다들 떠났나요· 나는 잠자는 척을 했어요)' 등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미미 역에 소프라노 신재선·장혜란·황은애, 로돌포 역에 테너 김동우·명석한, 무제타…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9일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을 공연한다. 군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찬 기운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바람을 담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용을 잡아 큰 부자가 되려는 사냥꾼들과 속고 속이는 용의 황당한 모험을 내용으로 짠 공연이다. 전통 마당놀이와 현대적 유머를 결합한 퓨전 공연이어서 재밌다. 이 작품은 2015년 국립국악원에서 초연한 이래 2016년 국립대구박물관, 2017년 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남도국악원 등의 공연을 거쳐 올해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초청공연을 했다.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 여행 10선과 2020~2022년 한옥 자원 상설 공연 작품으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당놀이는 아이와 어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 공연"이라며 "함께 즐기면서 삶의 여유를 충전하고, 옹골찬 기운으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혓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문의 주민들의 인생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충북예총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3층에서 2023 문화예술 향유 프로젝트 '문의에 살다' 결과물을 전시(사진)한다. 전시 오픈식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문의에 살다'는 지역 기업이 후원하고 도내 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영화인협회 등 전문 예술단체가 협력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의에서 살아온 삶을 담아낸 10컷의 사진과 1편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마을 영상과 지역 주민 5명의 영상자서전도 준비돼 있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문의면 주민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기록하고 예술 활동으로 마음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네오아트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2월 3일까지 네 번째 기획전을 연다. 최지윤 작가는 1관과 2관, 신용일 작가는 3관과 4관에 작품을 내걸 예정이다. 최지윤 작가는 꽃과 보석 등을 화폭에 서사적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삶의 본질인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을 모두 아름다움을 피우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고 '사랑의 힘'을 주제로 작업한다. 최지윤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경기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개인전 28회, 단체전 500여 회를 개최했으며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용일 작가는 흙으로 글씨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다.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스가 언덕 위로 돌을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무수한 작업을 되풀이하며 수행하듯 작업한다. 흙으로 글씨를 쓰고 그 위에 돌가루와 염료 등을 뿌려 마티에르 효과를 낸 신용일 작가의 작품은 본성으로 회구하는 동양적 정신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일 작가는 직지를 주제로 일본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에서 전시를 한 바…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지난 9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정도형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다. 정 지휘자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수석과 부수석을 역임한 연주자로의 경력과, 서울예술대학교, 추계예술대 교육대학원, 단국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한 교육자로서의 경력을 갖고 있다. 또 2012 여수 EXPO,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프로듀서 대형 뮤지컬 토지, 다큐멘터리 영화 이총 OST 녹음, 서울국악관현악단의 부지휘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경기도립국악단,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는 예술가다. 연주회에는 황호준 작곡가의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바르도', 해외에서 더 유명한 월드그룹 '잠비나이', 파워풀한 연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동양고주파' 등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 판소리 오단해, 문혜준(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의 소리와 충주아르떼합창단과 함께 이정호 작곡 '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도쿄 외부 공연장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보컬,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그동안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교민들을 위해 꾸준히 연습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일본과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울림 예술단이 국내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빛과 보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맥간공예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백호도, 잉어도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맥간공예는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해 빛의 각도와 결에 따라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이다. 모자이크와 목칠공예가 어우러진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중국 지난·베이징,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독일 프라이부르크, 사이판, 러시아, 프랑스 뚜르시 등에서 10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맥간공예 전수자들은 수원, 천안, 청주, 안양, 광양 지회를 두고 맥간공예 기법을 전수하며 맥간공예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진천지회(지회장 양헌주)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4회 표암강세황 미술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갖는다. 진천예총 주최하고 (사)표암강세황 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임숙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원 김홍도의 스승으로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했던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표암 강세황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오는 7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서양화와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등 5개 부문에 대상을 수상한다. 수상에는 △서양화 부문 '사과'의 전인섭 작가 △한국화 부문 '새벽 3시에...'의 김수미 작가 △문인화 부문 '청매와오리'의 임혜정 작가 △민화 부문 '요지연도'의 장영란 작가 △서예 부문 '속리산'의 이보학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양헌주 회장은 "이 대회가 선생의 유덕을 추모함과 동시에 미술계를 이끌어갈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을 군민들과 공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미술을 사랑하는 국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미술작가 여러분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술대전 입상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일 호암지 호암생태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충주지속협 청년분과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지속가능발전의 실생활에서 접목과 대중화를 모색하고, 2050탄소중립 시민참여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환경음악회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9팀을 초청해 댄스, 대중가요, 클래식연주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무료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석종호 상임회장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연환경보전, 탄소중립실천을 부탁드리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속협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 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민관 협력기구로 충주시 지방의제21 고유이름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를 연다. 군 소재 기업체(30인 이상)의 점심시간 또는 휴게시간을 활용해 밴드,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기업체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모두 4회 개최 예정으로 공연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선정된 기업체는 별도 예산 부담 없이 공연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개최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공연 개최 희망일 2주 전까지 공연 일시와 장르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군 자치협력팀(043-835-3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 상생 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기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연말정산 준비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 제천 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 지역공감 교직원 동아리 '에듀패밀리클래식 앙상블'이 지난 2일 제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연주발표회를 열었다.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은 의림여자중학교가 중심학교로 제천지역 교사 19명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바이올린, 첼로를 배우며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연구하는 교사동아리다. 이번 연주회 연주곡으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Kanon, 꽃밭에서, The happy wanderer 등 총 9곡으로 우리 동요와 익숙하게 잘 알려진 영화음악, 뮤지컬 곡을 연주해 깊어가는 가을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각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점심시간 깜짝연주'와 '스승의 날 등굣길 사제동행 연주' 등 행사를 기획하며 교육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이번 연주회를 관람한 강성권 교육장은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알찬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육 활동을 펼치는 점에 무척 감사하다"며 "이렇게 음악 연주를 들으며 교육 가족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 무척 감동스러웠고 개인적으로 동요연주를 들으니 어린 시절의 감수성으로 돌아갈 수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부터 오는 2024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강창부 공군박물관장, 박승순 성균관유도회 청주지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다호걸은 고려시대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땅이 비옥해 인재를 많이 배출한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청주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했다. 충(忠)과 효(孝)로 주제를 구분해 △신숙주 초상과 △신절분재기(고령신씨) △천과방목 판목(밀양박씨) △노비호패(은진송씨) △을축갑회도(여흥민씨) △윤관초상(하동정씨) 등 120여 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훼손, 도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자료들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보존방안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별전을 적극 추진했다"며 "자칫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의 기록을 다시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러리 더 맵시 제43회 초대전을 개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차혜숙 작가의 '도화지 속의 민화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과 부귀영화, 출세와 행복 등의 의미를 담은 민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차 작가는 (사)한국 민화협회 회원으로 '제천 교동 마을 민화 벽화사업 참여, 청설 민사랑 동아리전 전시, 임인년 민화 속 호랑이 보러가자 전시'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3년부터 '갤러리 더 맵시'를 개최하고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도서관을 시민과 지역작가들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충주오페라단이 4일 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창작오페라 뮤지컬 '우리 아빠'를 초연한다.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으로 육신은 아프고 힘이 들지만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가슴으로 울었던 우리 아빠, 힘든 이 시대를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의 고단함을 위로한다. 창작오페라 '우리 아빠'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 시대, 가족 간의 유대가 없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집안의 가장이자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세 가족의 아빠를 소재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서툴지만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강한, 아내를 대신해 육아휴직 중인 성훈, 다섯 개의 직업을 가진 광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본 작가 이승원의 탄탄한 스토리에 장민호 작곡가의 섬세한 음악을 더하고,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최이순 연출가의 따뜻한 색감으로 무대연출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이번 공연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에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순화 단장은 "사는 게 지치고 퍽퍽한 세상, 따듯한 음악이 울림이 될 것"이라며 "아
[충북일보] 음성군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로 '미술관의 동물원'을 연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재료로 다양한 동물들의 팝업 작품들을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 행사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숲 속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보고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는 동물의 숲 △아프리카 초원동물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아프리카관 △뜨거운 사막의 동물들을 연출한 사막관 △넓은 바다 속 해양동물을 찾아보는 아쿠아리움 △작은 곤충들을 거대하게 구현한 곤충관 등 6개테마로 구성된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야외 소나무 정원에 다채로운 동물 조형물을 설치해 종이의 새로운 발견을 통한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관람 전후에는 종이접기와 색칠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관람료는 3천 원(24개월 미만 무료)으로 단체 관람은 예약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디지털 콘텐츠 전시 ㅋㅋㅋ'를 2일부터 13일까지 관아공원 정문에 위치한 관아골갤러리(충주시 관아5길 10)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디지털 콘텐츠 장르에 대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 여러 미디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만화 장르를 통해 다양한 미술 향유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충주의 문화·관광 요소를 소재로 한 웹기반의 영상, 일러스트, 웹툰, 모션그래픽 등과 함께 청소년 창작자들의 인스타툰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창작 스토리텔링으로 문화적 상상력을 더해 충주를 재미있게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했던 전국 청소년 인스타툰 공모전의 접수 작품들이다. 또 충주 출신의 만화가로 1990년대 순정만화부터 시작해 현재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고야성 작가를 비롯해 나예리, 도짱 만화가의 특별 코너 전시에서는 일반만화에서 웹툰으로 시대가 발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입장료는 없으며, 방문 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들을 위해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선보이는 '사랑해요, 당신'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부부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속 진솔한 대화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편 역에는 베테랑 연기자 장용 씨가, 아내 역은 오미연 씨가 맡았으며 사실적인 부부 연극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됐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7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ZjEUCpX(QR코드 접속 가능)) 사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은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음악분수는 하루 평균 23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올해부터 안전전광판과 세종엔을 통해 음악분수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투표를 통해 연출곡 20곡도 추가했다. 특히 올해 새로 가동한 삼성천 음악분수는 7가지 형태의 분수 연출과 워터스크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소모품 교체, 준설 등의 정비를 거쳐 내년 5월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7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 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으로 유명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을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와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카덴차(연주자의 기교를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된 화려하고 자유스런 무반주 독주)가 인상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5번을 연주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레닌그라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홀 근처에 포격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끝까지 연주한 곡으로 유명한 교향곡 5번도 이어져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좌석 예매는 공연세상(www.concertcho.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명당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예매한 뒤 관람하지 않을 시 다음번 공연의 예매는 제한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