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6 오전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코레일과 함께하는 파머스마켓'에서 '새활용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자체적으로 진행한 '모아모아 캠페인'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자원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파머스마켓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플라스틱 170㎏으로 만든 새활용 장바구니와 파우치 각 200개를 증정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8일까지 이어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새활용품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새활용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본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6일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도담샘터 빨래방 개소식을 했다. 단양군과 K-water 충주댐지사,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개소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오승환 K-water한강유역본부 본부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김지찬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담샘터 빨래방은 단양군 거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 빨래방과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결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과 K-water는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예정지 현지 조사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했다. 또 정리 수납 전문가를 18명 양성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까지 창출했다. 나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빨래방은 직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온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추석 정(情) 나눔(취약계층 추석 물품 나눔)과 사랑의 온기 나눔 연탄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과 배려 경험을 통해 공동체 및 시민 의식이 한걸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로타리클럽과 활발한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642-8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관장 권오윤)은 '책으로 여는 영동교육!'이라는 주제로 독서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도서관에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4개 분야 17개 행사로 구성한 독서 축제를 열었다. 이번 독서 축제는 여주비·백온유 작가와 만남, 박석신 화가와 정진채 시 노래 가수의 드로잉 콘서트, LED·샌드아트·그림자 쇼를 결합한 마술공연,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 헌책을 이용한 팹아트 프로그램 등으로 꾸몄다. 도서관 야외에서는 학교 지원센터 Wee센터, 영신중학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라이온스클럽,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권 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주민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문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학기행'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5~6일 옥천에 거주하는 문학인과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등 40명이 경남 통영과 진주 일원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옥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옥천 작가 회의(회장 조숙제)에서 주관했다. 김묘순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와 조 회장을 비롯한 옥천작가회의 회원, 황예순·천기석 시인 등이 참여했다. 통영과 진주는 옥천 출신인 정지용 시인이 1950년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국도신문'에 '남해 오월 점철'이라는 제목의 기행문을 썼던 공간적 배경이다. 문학 기행단은 정 시인의 기행문에 나와 있는 충열사와 유치환 문학관 등을 들러보며 일제강점기 문학인들의 흔적을 살펴봤다. 김 교수는 "잔혹하고 절망스러웠던 1950년 정지용 시인은 시를 온전히 쓸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행 산문에 눈을 돌렸다"라며 "그가 발표한 마지막 작품도 거의 이곳 통영에서 썼다"라고 설명했다. 영문학 기행단은 정지용 시인의 문학 언어를 이용한 퍼즐 게임과 정지용 시 노래 부르기를 하며 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유 원장은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관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 5명 미만(광·제조, 건설, 운수 10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일 4시간까지 최대 1만5천800원) 지원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근로 참여자는 20~75세 중 신규 고용된 자로, 소상공인 사업장과 1일 최대 6시간 이내(단, 인건비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 2시간 소상공인 자부담)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근로계약을 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시민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11일부터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영동군농민회(회장 김동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군 지부와 농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쌀 소비 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회장은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는 걸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농협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침밥 먹기와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한 군 농민회에 감사하다"라며 "농협도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제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업체를 접수한다. 이 인증제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대상은 충북 도내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 고용 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 이상인 기업이다. 대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국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외 전시회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군내 18개 업체(중복 포함)가 인증받았다. 인증제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에 문의(043-730-3621)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박유림 학생이 미국 초음파물리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박유림 학생은 "미국 초음파사 검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2차 임상 면허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졸업 후 임상 기관에 취직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SPI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시절을 견딜 수 있게 지도와 독려를 해주신 김상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차로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와 2차로 복부부터 근골격계 등 13개의 임상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로 최첨단 실험장비 및 실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단양군지부가 지난 5일 쌀 소비 촉진과 단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와 단양의 대표 민간 관광지 카페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지운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장, 장대한·신연희 카페산(주식회사 산) 대표,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단양 쌀 애용과 소비 촉진 △단양 쌀 가공식품 개발·생산·판매 △단양군 관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지운 연합회장은 "뜻깊은 일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쌀 소비 촉진과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대한·신연희 대표는 "단양 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단양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잰선 지부장은 "연간 80만 명, 누적 3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한 카페산에서 단양 쌀 소비 촉진과 단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며 "뜻을 함께해 주신 협의회장님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재료 및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와 동시에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서비스 및 청렴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전기분야 한빛봉사회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 '살림터'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살림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 및 포장·판매한다. 이번 사회공헌 나눔활동은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기부품을 전달했다. 기부품은 전기밥솥 및 쌀, 허브를 수확할 때 필요한 전지가위 20개 등으로 제천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물품으로 준비했다. 전기처장 임영민 한빛봉사회 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