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원장 이계용)가 7일부터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사회복무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김노운 병무청 차장과 정상혁 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입교식은 사회복무요원 교육 대상자 423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준공된 후 처음 실시되는 교육이다. 4박5일 일정으로 11일까지 합숙 형태로 진행되는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복무규정의 이해 △셀프리더십을 통한 자기관리 △갈등해결을 위한 소통방법 등 학습형 과목 △팀빌딩 △공익광고 제작 △화합과 소통의 장 등 참여형 과목을 합쳐 총 14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해까지 전국 광역시 소재 6개 교육센터에서 분산 실시되던 소양교육은 전국의 사회복무요원들이 한 곳에 모여 교육을 받음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을 목표로 4박5일간 연수원 내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전국의 각 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모두 소양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계용 초대원장은 입교식에서 "1기 소양교육 입교생을 맞이하니 막중한 책임감과 벅찬 기
[충북일보=충주] 육군 37사단은 4일 충주시 살미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된 올해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예비군 교육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시작된 예비군훈련은 '자율 참여형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성과 위주의 훈련과 더불어 더욱 안전해진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지역 총 9만1천여명의 예비군들은 해당 연차별, 신분별, 동원지정결과에 따라 동원훈련, 동미참 훈련, 향방기본훈련, 향방작계 훈련 등 시·군 단위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적용되는 자율참여형 예비군훈련은 입소하는 예비군들이 훈련에 임하는 자세부터 스스로 참여하여 성과에 따라 조기에 퇴소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방법으로, 이는 지난해도'성과 위주의 자율 참여형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 결과, 예비군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개선된 예비군훈련 내용을 보면 첫째, 예비군 사격 시 사수와 조교가 1대1로 편성되며, 총기고정틀 및 안전고리 사용을 의무화하여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사격 훈련이 진행된다. 둘째,인터넷을 이용한 예비군훈련 신청은 작년까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비행단의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대규모 전투대비태세 검열을 실시한다. 이번 전투대비태세 검열은 지난 2월 2~5일까지 19전비 자체적으로 실시한 전투태세훈련에 이어 공군 작전사령부 주관 검열을 병행하는 훈련으로,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여 전시 행동절차 숙달정도를 철저하게 평가하며 진행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전시 출격훈련, 항공기 긴급귀환 및 최대무장장착 훈련, 대테러 종합훈련, 정보작전 방호태세훈련 등 전 분야에 걸친 약 30여 종류의 전시작전체제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며, 주요훈련 50여개 항목 등 각 분야별 전투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23~25일까지 3일간 항공작전 임무수행으로 인하여 오전6시부터 밤12시까지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비행단 인근 지역별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공지 및 비행시간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 비행소음으로 불편을 겪지 않
[충북일보]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킬 68기 공군사관생도가 19일 정식 생도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공사는 지난 19일 교내 성무연변장에서 이건완 학교장(중장)과 신입생도, 학부모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8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68기 175명은(남생도 161명·여생도 14명·외국수탁생도 5명)은 지난달 21일부터 4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수료했다. 특히 특히 냠다라 나라(여·몽골)을 비롯해 태국·베트남·필리핀·알제리 등 5개국 5명의 외국수탁생도가 입학했다. 현재 공사에는 7개국 24명(2016년 입학·졸업 생도 포함)의 외국군 수탁생도를 교육중이다. 이 학교장은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는 교훈 아래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4년간의 교육훈련과 생도생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따른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비행단의 작전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16년 전반기 대규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국지도발 상황 및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위기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영하10℃ 이하의 혹한 가운데서도 실전에 부합된 강한 훈련으로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전시 출격훈련, 항공기 긴급귀환 및 최대무장장착 훈련, 대테러 종합훈련, 정보작전 방호태세훈련 등 비행단 전 분야에 걸쳐 약 30여 종류의 전시작전체제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 각 분야별 전투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2~ 4일까지 3일간 항공작전 임무수행으로 인하여 오전6시부터 오후12시까지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비행단 인근 지역별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공지 및 비행시간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 비행소음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
[충북일보=증평] 육군 37사단이 주식회사 에트로와 여원미디어 후원으로 군인아파트 단지 내에 '늘푸른 어린이 도서관'을 29일 개관했다. 이날 도서관 개관식에는 박신원 37사단장, 이충희 주식회사 에트로 대표, 김동휘 여원미디어 대표, 군인가족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 테이프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여원미디어에서 1천여권의 도서를 지원받아 개관한 늘푸른 어린이 도서관은 군인가족 및 자녀들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군인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3층에 위치하였으며, 주말과 휴일을 제외 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인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류명상 육군 37사단 인사참모는"군인가족들이 이번 개관한 어린이 도서관에서 독서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과 대한민국의 대표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37사단은 지난해 12월 간부 도서기증릴레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500여권의 책을 기증한 바 있으며, 분기 독서 감상문 경연대회 등을 통해 장병 스스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하게 개인의 목표를 추진 할 수 있도록, 책 읽는 선진 병영문화 조
[충북일보] 해군 차세대 호위함인 '충북함'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바다를 수호하게 됐다. 해군 다섯 번째 호위함 '충북함' 취역식이 26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열렸다. 이날 취역식은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 주관으로 열렸다.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해군 8전단장을 비롯해 해·육상 주요 지휘관 및 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역식은 군함이 건조 및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된 것을 의미한다. 충북함은 지난 2014년 10월 STX조선해양에서 진수돼 15개월 동안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쳤다. 충북함은 동·서·남해 함대에서 운용 중인 울산급 호위함(FF)과 동해급 초계함(PCC) 대체 전력이다. 기존 초계함과 호위함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국산 차세대 호위함'으로 꼽히고 있다. 차기 호위함(FFG) 2천300t급인 충북함은 길이 114m, 폭 14m, 높이 25m 규모다. 최대 속력은 30노트며 승조원 120여명이 승함하게 된다. 3차원 탐색·추적 레이더 등 전자장비와 음향탐지장비(소나), 중·장거리 전술 타격이 가능한 유도무기체계도 장착됐다. 초대 함장은 김대익 중령이 맡았다. 최명한 8전단장 제독은 이날 취역식에서 "충북함
[충북일보] 향토부대 육군 37사단이 올해 혹한기 전술훈련을 충북 전역에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달 18~22일 청주·음성·증평·진천·괴산에서, 25~29일 옥천·보은·영동·충주·제천·단양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훈련은 4박5일 동안 주·야 연속으로 부대 전 병력과 장비가 출동해 혹한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전술적인 상황 조치와 임무수행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을 두고, 혹한의 날씨를 극복하는 맞춤형 훈련과 함께 경찰, 지역 예비군 중대 등 재작전요소를 포함한 통합훈련으로 펼쳐진다. 훈련 마지막 날인 22일과 29일에는 40㎞의 전술행군이 진행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도심과 야산에서 병력과 차량, 장비 등의 이동이 많아 일부 지역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어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군복을 입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대항군을 발견하면 인근 군부대(1661-1133)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북한은 6일 첫 수소탄 실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12시30분(평양시 12시) 특별중대방송 형식으로 이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을 대표해 2015년 12월12일 수소탄을 시험하기 위한 명령을 하달 하신데 이어, 2016년 1월3일 최종 명령서에 수표(서명) 하셨으며 1월6일 10시(평양시) 주체 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이번 시험을 통하여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 수소탄의 기술적 제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증하였으며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이번 핵실험 사실을 미국과 중국 등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2013년 세 차례 핵실험을 한 바 있다. /뉴미디어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3일까지 관내 대피시설 등 42개소에서 '민방위 시설·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북한 지도부 급변과 도발위협 등으로 시민의 심리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의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군은 민방위 대피시설 32개소, 비상급수시설 6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4개소 등 모두 42개소의 민방위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 시 민방위시설의 원활한 기능 발휘를 위해 주기적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시설의 안내와 유도표지판 적정 설치 여부, 발전기 작동상태, 비상급수 수질검사, 비상사태 시 필요한 지휘용 앰프·신호봉 등에 대한 활용 가능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시설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평소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위치를 파악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육군 37사단이 청주고에서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가졌다.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박신원)과 청주고(교장 임기혁)는 2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13명과 재학생, 부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갖고, 이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청주고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118명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학교에 전달함으로서 참전용사의 조국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육군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여섯번째로 열렸다. '6.25 참전용사 명패'는 가로 90cm, 세로 120cm 크기의 대형 동판으로, 이 학교 출신 118명의 명예로운 이름이 새겨졌다. 37사단 관계자는 "6·25 참전용사님들의 호국충정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육군 37사단이 19일 증평군 증평읍 6·25 참전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및 입주행사를 가졌다. 37사단과 증평군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 10월5일부터 기존가옥을 철거한 후 50일간의 공사를 통해 약 46.5㎡ 너비의 주택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