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2년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 내 거주자 총 480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 12월 초 2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내년 1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58명을 채용했다. 이 날 합격증을 받은 이지향(여, 옥천지역 근무예정)씨는 "평소 오랜 꿈이었던 농협에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고객 및 동료 직원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는 직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24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의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생산적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추진 및 홍보 실적, 기관장 관심도, 1마을 1단체 협약체결, 정성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6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군은 261개의 농가 및 기업에 1만4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사업 목표 인원을 초과했다. 진천군 전 부서 공무원 1천267명이 발 벗고 나서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농가의 고령화와 인력난 심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근로자 13명을 채용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줬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을 위해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가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노사관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일터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사람보다 이윤이 주목받는 세상속에서 자주관리기업은 우진교통이 모범이 돼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진교통은 지역과 노동자가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진교통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로, 모두 129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공고일인 20일 기준 주소지가 제천시인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로 제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전자메일(jecheon5763@korea.kr) 또는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참여기업의 조건에 따라 1대1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고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는 ㈜휴온스 등 7개 업체며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으로 사업종료 후 해당 기업체와 협의해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장 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지역인재를 영입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3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최근 한 달간 올해 진행한 2022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해 향후 운영개선,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사업만족도는 매우 만족(71%,), 만족(20%)으로 나타났다.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의 권유(47%), 본인 관심(18%), 기관 소개(12%) 순이다.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3%), 사회활동 참여(11%), 건강 유지(10%), 여가활동(8%), 친교유지(6%)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0%), 신체적 건강증진(25%), 대인관계 개선(18%) 순이다. 또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로부터 올해 9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익활동형 문화재·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에 총 300여 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를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지역업체 10개소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9월경 미용(헤어), 바리스타, 패션(의류), 제과제빵, 사회복지 등 지역업체 10개소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5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근무 전 진로 프로그램과 기초 기술교육을 거쳐 80시간 정도 직업 체험이 이뤄진다. 직업 체험 시 80만 원의 직장 체험비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내년도 사업은 상반기 5명 내외에서 모집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참여나 인턴십 기회 제공(협약 체결) 등 관련 문의는 청소년지원센터(642-7950)로 하면 된다. 올해 참여한 한 학생은 "군대 제대 이후 카페 창업을 계획하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자격증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가게 운영 노하우, 메뉴 제조법 등을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고마워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지역 내 청년 사업가들과 지속해서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직업 체험
[충북일보] 진천군은 13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이나 실직자, 저소득 취약계층, 중년층, 노년층에게 단기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누리 디딤사업 등 다양한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에도 민간 기업 등에 취업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취업전문 강사를 초청해 ''내'일을 잡아라! 취업역량교육'이란 주제로 △연령별 직무 맞춤형 이력서 작성방법 △생애 설계 교육의 중요성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장영)는 이 학교 금융회계과 3학년 송지연 양이 충북개발공사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양은 이 학교에 입학해 금융·회계·사무와 관련한 기본지식을 쌓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무 역량을 키웠다. 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분야에 출전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실무교과와 다양한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결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특성화고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 양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토대로 공기업에 취업해 기쁘다"며 "충북산과고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2일 '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1차 시험에 총 516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날 1차 합격자 수는 119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sje.go.kr)에서 합격자 공고일인 12일부터 2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접수한 후, 2023년 1월에 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4일에는 교직적성 심층면접, 5일 수업실연(수업설계 발표 포함), 6일에는 초등교사 대상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이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0여 개의 시니어클럽이 가입한 단체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열고 있다. 군은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다른 6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음성시니어클럽관장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종사자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들여 총 25개 사업을 진행해 3천249명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또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과 유관기관 협약 등 민간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3년 연속 선정(2022년 최우수)돼 도내 민간형 노인일자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7일 S컨벤션에서 '상상 그 이상, 새일처럼! 충북처럼!'을 주제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경력단절예방 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기업관계자와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 산업 여건과 인구절벽,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새일의 현장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인력수급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달 15일 '대퇴사 시대, 청년과 여성 인력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기업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의견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부는 여성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2022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기업표창은 여성취업활성화와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에이스헬스케어㈜, 주식회사 시즈너가 수상했으며, 개인표창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박혜영 실장,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이정연 실장이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 44개 기업이 신규약정을 체결해 충북새일본부는 1천여개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게 됐다. 2부는 기업별 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사업인 2022년 행복기업(氣up)프로젝트의 사례발표와 ESG 경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말까지 교육공무직 등 12개 직종에 177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시험 계획'을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선발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2개 직종 총 177명으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사 10명, 조리실무사 80명, 전문상담사 6명, 임상심리사 1명, 초등돌봄전담사 19명, 특수교육실무사 38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2명, 간호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2명, 국제교육코디네이터 1명, 발명교육센터수업보조 1명, 시설관리원 14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접수처(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방문 또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자우편(sjeduworker@korea,kr)을 통해 접수한다. 선발시험은 직종에 따라 체력검정, 1차 시험(필기시험), 2차 시험(면접시험)의 단계로 진행되며 전 직종 인성평가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2월 30일 체력검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1차 시험(필기시험)은 2023년 1월 7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