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1일 을지연습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북한정권 3대 세습의 허구성과 실상'을 주제로 백승월 육군학생군사학교 소령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안보에 책임감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의 하나로 지난 19일 한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찾아오는 원예 체험을 했다. 이날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감상한 학생들은 화분을 꾸미고 화분에 흙을 넣고 식물을 심었다. 흙과 식물을 손으로 만지고 식물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으로 식물을 느껴본 것. 식물을 화분에 심은 뒤에는 어떻게 물을 주어야 하는지 알아보고 자신이 심은 식물 화분에 이름도 붙여주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원예체험에 참여한 유아들과 학생들은 "집에서 소중하게 키울 거예요", "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또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식물이 '고마워'라고 할 것 같아요", "같이 놀자고 말할 것 같아요"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 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다. 이번 원예 체험을 준비한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노력해 지속적인 이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거버넌스)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Student Engaged MOdular)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 개설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등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시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20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 삼원초 이재훈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2023년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8개 우수 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라 특허청장 상장과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발명), 발명 정규과정, 1일 발명교실, 로봇교실,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을 축하하며,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과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지역 발명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19일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서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LH, 입주대학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교사,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함께 이용하며 융합교육·연구를 가능케 한 미래형 캠퍼스로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개교 전 최종 점검회의인 만큼 개교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LH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공정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입주대학의 개교준비상황과 기숙사 건립현황 등을 공유했다. 행복청과 세종시, LH, 대학 등 관계기관은 그동안 정기적인 실무TF 운영을 통해 △임시기숙사 운영 △대중교통 확충, 통학버스 운영 △인근 상가 할인혜택 등에 대한 사항을 지속 논의해 입주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회의 후 공동캠퍼스 현장을 방문해 9월 개교 시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 개교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교가 이루어질
[충북일보] 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2일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진행되며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및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중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거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도의 시·군만 해당)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신입학 수시전형에서 정원 내 창의면접전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창의 면접 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는 △시각디자인학과(3명) △공예디자인학과(3명)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5명) △산업디자인학과(3명) 등 4개 학과다. 해당 전형은 교과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하며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고 '학과별 지원동기', '장래희망', '대학생활 중 학업계획' 등과 같이 일반적인 문제위주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보통의 학생들이 응답할 수 있는 수준의 질문을 통해 선발한다. 청주대는 창의 면접 전형을 통해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물론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식 예술대학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창의면접전형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 태도,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라며 그동안 훌륭한 성과를 지속해 온 예술대 디자인학과들이 새로운 인재를 통해 한 번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위해 예술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9일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ERP·일반사무직 양성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여성재취업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여성재취업과정은 산업체의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회계 사무직,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재취업과정 교육생은 지난 2018년 시작된 후 높은 취업률(지난해 기준 90.9%)을 보이며 해마다 5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명 모집(정원)에 110명이 지원하며 5.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청주폴리텍대학은 취업 후 실질적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격증 취득 관련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산업체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양기용 청주폴리텍대학 학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도우며 고용안정·산업체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전문기술대학 역할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든 경력 단절 여성들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김석영(사진) 한국교원대학교 중국어교육과 교수가 중국 교육부가 발행하고 유네스코(UNESCO) 산하 교사 교육 센터(Teacher Education Centre, TEC)가 인증한 국제 중국어 교사 지도사 자격을 획득했다. 19일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국제 중국어 교사 지도사 자격은 중국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상하이 화둥사범대학(華東師範大學)에서 21개국 대표 전문가를 대상으로 2주간의 과정을 운영하고 이수자에게 발급한 자격 증서이다. 전문가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으며 한국에서는 2명의 대표 전문가가 참가해 교육표준, 교수요목, 교수설계, 언어요소 교육 등에 관한 강좌 이수, 각 주제에 관한 전체 토론 및 분과 토론, 개인별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김 교수가 받은 자격 증서는 유네스코 산하 교사 교육 센터(TEC)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중국어 교사 지도사 증서로, 1회 과정에 참가한 21개국 60명의 전문가에게 발급됐다. 지도사에게는 세계 각국의 각급 학교·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중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19~23일 국립국제교육원 제주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초·중등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북국제교육원과 국립국제교육원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초·중등 영어교사 14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영어 교수법 △제주도 지역사회 연계 융합 과정 △인공지능(AI)·에듀테크 적용 방안 등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창의융합 교육의 전문가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 소재 국립대학교 3곳이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9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과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청과 대학 간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협의한 뒤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대학교 인력파견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 △도교육청과 대학교 간 전문성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발굴 등 공동의 발전 모색 △대학과 도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 부서에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파견으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도교육청 파견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내 연수·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관련 9월 1일 자로 3개 대학교에 파견할 지방공무원(교육행정 6급)을 최종 3명 선발했다. 파견기간은 1년이며 대학 내 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을 수행하는 대학 본부나 부설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3개의 대학교와 인적 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뜻깊은 업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9일 2024년 을지연습 첫날 윤병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안보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강연회로서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공직자들의 안보 의식 강화 및 국가관 정립의 하나로 실시했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안보 강연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교육청 직원들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확고한 안보 의식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간 3박4일간 진행하며 22일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