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이 청주 용화사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칠존석불 문화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문화제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행사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행사 내용은 △용화보전 만들기 △캘리그라피 △메타버스 VR 체험 △석불상군 그리기 등이다. 준비된 공연 프로그램은 △합창 △가요 △버스킹 △비보잉 △태권도 시범 등이 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용화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대상 사찰로 선정돼 인문학 강의와 문화재 답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주인공을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ccbcompetiti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분야는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이다. '공예 공모전'에는 장르·재료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며, 6월 초 1차 합격자 발표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난 회(2019년)보다 1천만 원 상향된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 내역에 따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한 △영아티스트 상 △파트너 상 △인기상 △레지던시 상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레지던시 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규모는 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충북일보] 5인의 신규 임원이 합류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첫 공모를 통해 취임한 신규 임원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신규 임원은 김용현(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김학실(현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기분(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윤상희(전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이선우(현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사다. 이어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2023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이사회 운영 규정 제정(안) △천공방식을 통한 간인사무 처리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복무규정 일부개정(안) △임원추천위원회운영 규정 일부개정(안)등 총 8개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진들은 청주형 C-콘텐츠 발굴과 특화에 중점을 두고 △다져가는 C-생태계 △도약하는 C-콘텐츠 △공감받는 C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새단장을 마친 새로운 홈페이지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재단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 내의 문화예술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 홈페이지와 달라진 점은 크게 4가지다. 첫 번째 '문화달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전 홈페이지와는 달리,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문화달력'을 통해 해당 달의 행사 및 공연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지사항'을 통해 일괄적인 정보 제공으로 불편했던 점을 개설하기 위해 '공모안내' 게시판을 신설,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세 번째 '문화시설' 카테고리 신설은 지도를 통해 충주 내의 다양한 문화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충주의 문화정보를 폭넓게 담으려 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끝단에 퀵메뉴를 생성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테고리를 설정한 점도 충주시민과 예술관계자에게 정보 제공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과 예술관계자에게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괴산문화마실-아이들, 로컬 예술과 소통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4월 3~5일까지 혁신공유대학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에서 재학생과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및 산업의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와 연계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동문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항은 혁신공유대학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 소개, 반려동물 법률상담, 어질리티 체험,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별 필수 영양 팻푸드 소개, 컨설팅 등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토요일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보는 카네이션 꽃꽂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일요일은 '지구야 안녕! 지구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달 22일(토요일)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와 북극곰 모양의 수제 비누를 만들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일요일 서로 다른 주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야간관광 활성화의 본격 포문을 여는 '2023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별빛 하늘 위로 흩날리는 벚꽃 세상'을 주제로 단양의 아름다운 별천지 속 꽃 풍경을 소개하는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오후 6∼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소노문 단양∼군 보건소)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매년 5월이면 연분홍 철쭉이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단양은 이맘때엔 순수한 순백의 벚꽃 도시로 탈바꿈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군 관광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달빛 아래 단양길 걷기 행사 외에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시연, 풍성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30일까지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진리 벚나무 247그루에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방문객 오감 만족을 위해 단양 기념품, 벚꽃라떼, 커스텀수제사탕, 슈링클스 등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에는 투어 시작 시각에 맞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행사장을 함께 걸으며 방문객과
[충북일보]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하는 첫 손님으로 괴산 문광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에 괴산 문광초 학생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작품 해설과 함께 둘러보고, 청주문화재단의 동부창고 예술프로그램 '꿈꾸는 아트라운지'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며 하루를 보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학교 밖에서 미술관도 가보고, 재밌는 예술교육 체험도 하고, 야외 잔디광장에서 뛰놀 수 있어서 신났다"며 "문화제조창에 자주 놀러오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3개 기관(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 공동 기획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마다 전시 관람부터 미디어체험과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참여대상은 초·중학교 학생부터 성인까지며, 오는 4월 10일부터 청주문화재단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를 통해 성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설치미술계의 거장 강익중 작가가 청주를 찾는다. 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강익중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향을 품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강익중 작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을 좇는다. 청주에서 태어난 강익중 작가가 세계적 예술가로 거듭나기까지 지역 정체성이 어떠한 기능을 했는지 그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강익중 작가는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3인치(7.62㎝) 크기의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작업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23개국 아동 1만2천 명을 대동한 대규모 설치작품 '광화문 아리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꿈의 다리'가 대표작이다. 또 한글과 달항아리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미학을 깊이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과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익중 작가의 유년기 기억이 머물고 있는 청주는 거칠
[충북일보] 김영하·정지아 작가의 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023 청주독서대전'에 참여하는 13명의 작가 저서를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청주독서대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영하 작가, 정지아 작가 등이다. 참여작가의 도서 리스트는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cj_luv_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 청주독서대전에서 강연하는 13명 작가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대출 할 수 있도록 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 청주독서대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 2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원대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예인력과 교육인력 모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로컬 테라피 in 풍류 괴산'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4월∼9월 '아트 테라피' 아티스트 및 큐레이터 토크, '컬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뮤직 테라피' 공연 프로그램, '소통 테라피'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