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원장 문윤섭)이 10일 개원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등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텃새황새는 1971년 멸종된 것으로 보고됐다.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연구센터(현 황새생태연구원)는 1996년 독일, 러시아 등에서 황새를 도입했다. 이후 청주시, 문화재청, 충북도와 함께 20여 년의 시간 동안 황새복원에 힘써왔다.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낙후된 사육장과 시설을 보수해 황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추후 황새관람, 생태교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황새생태연구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무도 시작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황새생태연구원의 노력 덕분에 황새복원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성장할 황새생태연구원의 앞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황새생태연구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청주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에 나섰다. 극동대는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학생 4명을 선발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 투입했다. 학생들은 11일까지 △KLA-100 양산 3호기 제작 작업 및 하네스 제작 △항공기 복합재 제작 및 수리(Wet Layup 공정 수행)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 극동대는 2021년부터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내용을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취업과 현장성을 연계한 체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국토부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항공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항공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유인 항공기 제작 사업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 제작, 미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사업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수업 분석 전문가 8명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원대학교는 지난 9일~1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ICALT 수업 분석 전문가 자격연수를 했다. 이 대학교는 지난 5월 한국 수업전문성연구센터(센터장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와 협력으로 대학의 수업 전문성과 질 향상을 위해 '유원대학교 좋은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경력 7년 이상인 교수 8명이 참여해 2개월 동안 동료 수업 관찰 훈련을 진행했으며, 과정 이수를 통해 최종 8명의 수업 분석 전문가를 배출했다. 김하태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자격연수를 시작으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 인증제 도입, 계열별 수업 멘토링 운영, 신임 교원 수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대학 가운데 최고의 질 좋은 수업을 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9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대학행정 업무편람 경진대회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대학 내 표준화된 업무편람 활용문화 정착을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학 내 2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편람을 제출했다. 1·2차 심사결과 학사지원과가 최우수상, 대학원정책실이 우수상, 산학협력단과 총무과가 장려상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15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대비 '학생 맞춤형 상담'에 들어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고3 학생의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 36곳을 찾아가 4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하며 대학입학 수시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생맞춤형 상담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진학전문가와 충북대입지원단 교사 154명이 2명씩 77조로 나눠 참여한다. 상담교사들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성적, 학생의 진로희망을 바탕으로 50분간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본인 희망에 따라 상담과정에 학부모, 담임교사, 학년부장 등과 함께 수시전형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대입상담 신청' 온라인 창구를 상시 개설, 운영 중이다. '대입상담 신청' 창구에서는 학생의 학년별 학습방법과 자신의 진로에 맞춘 진학준비 방법 등 학생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현재 학업수준을 정확히 진단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가능성을 알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4명이 올해 소방공무원 경력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경기에서 주동찬(2016년 졸업), 지윤구(2019년 졸업), 정세욱(2019년 졸업)씨, 서울에서 한병익(2020년 졸업) 씨 등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강동대 간호학과 졸업 후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소방공무원에 합격했다. 1995년 개설한 강동대 간호학과는 그동안 2천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병원 간호사, 보건소 간호직공무원, 간호장교, 보건교사, 교수 등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군의회, 충북도립대학교가 국가적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9일 옥천군수실에서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이 군으로 전입하면 기존 10만 원을 지원하던 전입 축하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해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았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군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지원사업을 위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사업예산 확보에 나선다. 군의회도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전입학생 축하금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충북도립대학교는 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군내 기업체 취업과 창업 교육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공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행복드림 옥천' 조성에 군과 군의회, 충북도립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수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역 내 수험생을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학부모의 재미난 여름나기' 행사를 지난 8일 학술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 시켜준 이번 강연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여름철 피부관리'(뷰티케어학과 안채리 교수), '고슴도치(수험생)와 대화법'(입학관리본부장 천현숙 교수), '한의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관리법'(세명대학교 한방병원장 김형준 교수)을 주제로 약 300명의 수험생 어머니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핸드크림과 세명대학교 학교기업에서 개발해 판매 중인 면역력 향상에 좋은 홍삼제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권동현 총장은 "자녀를 위해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재미나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2023학년도에 강원·충청권 유일의 2년제 문헌정보과 과정을 신설했다. 문헌정보과는 야간과정으로 개설했으며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학과를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준사서 자격이 부여되며 기타 취득 가능자격으로는 전자출판기능사, 독서지도사, 독서 심리상담사, 정보관리기술사 등이 있다. 문헌정보과는 독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력, 표현력, 사고력을 길러주고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부적응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 양성과 정보화 사회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열 입학홍보처장은 "도서관법에 의해 초·증등학교에 사서교사와 사서 수요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야간과정 개설에 따른 직장인과 만학도 교육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5~7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1회 제주 그린로하스 박람회'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그린무역을 홍보했다. 충북대 GTEP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주)비비르', '클로버릿', '(주)피프티디그리즈', '투리빙',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볼비' 등 6개 협력업체의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특히 GTEP 사업단 학생들은 참가 아이템 선정부터 부스 디자인과 판촉물제작, 마케팅 전략수립, 사후관리까지 박람회 참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무역현장 실무경험을 쌓았다. 오프라인 판매와 바이어 상담 등 마케팅에도 힘썼다. 임달호 충북대 GTEP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박람회 참가를 거듭할수록 무역 실무능력이 향상돼 취업이나 창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그린 로하스 박람회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결과 공유, 지구를 위한 Only Gre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대GTEP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관련 업무를 돕고 있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성장트랙 부문 대전·세종·충북권 최다팀을 배출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규모의 학생창업경진대회로 '도약트랙'·'성장트랙'·'교육트랙' 등 3부문으로 진행된다. 서원대는 창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가 필요한 학생창업팀을 선발하는 '성장트랙'과 일반 창업아이디어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학생창업팀을 선발하는 '교육트랙'에 참여해 '성장트랙'에서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창업동아리 TEAM MUFI, 데이앤핏, 설리번 크리에이터, 치매극복, 커밍순, 필라멘트 등 6개 팀은 앞으로 시장(고객) 중심 아이템 고도화 교육과 온라인 실천 창업교육, 실무역량 고도화 멘토링 등을 거쳐 '산학협력 EXPO'에서 학생창업 제품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원대 창업지원단 이원식 단장은 "내실 있는 학생 창업자를 배출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이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도 원격교육연수원 연수기관 운영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공공·대학부설 원격교육연수원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한국교원대는 이번 운영평가에서 평가영역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