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쌀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지난 18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을 방문, 지역에서 생산된 쌀 10㎏들 110포대를 구매했다. 이윤호(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 회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충청대 교수들도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 폭등으로 인건비 등 생산비는 늘어나고 있지만 쌀값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쌀 20㎏들이 1포대 당 가격은 10여년 전 수준인 4만5천 원 정도로 지난해 5만6천여 원에 비해 1만1천 원 떨어졌다. 조방형 조합장은 "청주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8곳 창고에 지난해 수매한 벼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지난해 수매한 벼의 소비가 안 되면 올해 수확한 벼의 매입이 줄어 쌀 가격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이윤호 회장은 "쌀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쌀요리를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을 전국요리대회에 적극 참여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진로·취업 프로그램 홍보와 학생 지원을 위한 2022학년도 '취업성공 UT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취업성공 UT서포터즈는 진로·취업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및 UCC 제작, 취업성공지원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취업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각 캠퍼스(충주 2명, 증평 1명, 의왕 1명) 재학생들을 각각 선발해 캠퍼스별 특색 있는 홍보를 통해 보다 더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취업성공 UT서포터즈들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취업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해 학생들의 진로·취업 상담 연계 및 프로그램 참여율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대학 간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학연 기술지식 정보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단은 최근 특화분야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청권 5개 대학(한국교통대·선문대·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한남대) 간 모빌리티·자동차 특화분야 공유·협업 업무협약과 서울과학기술대, 전남대와 ICC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통대는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산업 혁신 선도인재 양성, 가치창출 기업가형 대학 실현, 대학 간 유사 특화분야 및 신산업 혁신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교통대는 대학 간 ICC사업의 교류·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제한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특화분야 쌍방향 공유·협업 고도화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대학이다. 특화산업 선도 산학연거점 조성 사업, 교통 특성화 중심 기업지원, 광역 ICC 구축을 통한 신기술사업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청주대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렸다. 청주대는 이 자리서 인문사회대학 인문학부 동양어문학전공 김민서 학생이 수석 졸업하는 등 학사 286명, 석사 60명, 박사 41명 등 387명이 학위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우민재단을 설립해 2014~2021년 문화예술·사회·복지 등 각 분야 3천여 명에게 50억 원을 지원한 장덕수 이사장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천수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라며 "오늘 받은 영예로운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가슴에 품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웅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인원은 △학사 114명 △석사 55명 △박사 4명 등 모두 173명이다. 황윤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학위 취득자와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장상은 학업성적 우수자인 신민선(사회복지학과), 권도형(반도체공학과), 박수빈(임상병리학과), 배민수(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학술상은 학부과정 김민기(전기전자공학과)학생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석사과정 장의혁(글로벌문화학과) 학생 등 2명이, 박사과정은 강남수(행정학과) 학생 등 3명이 받았다. 황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여러분이 곧 중원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임을 잊지 말고 당당히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8일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류기일 총장과 보직 교수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8명, 석사 16명, 박사 4명 등 모두 13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어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성적우수 및 공로상, 우수 졸업생 등으로 진행됐다. 류 총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예로운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극동대의 모든 가족과 동문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2021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이 18일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후기학위수여식에서 학사 578명, 석사 298명, 박사 74명 등 950명이 졸업했다.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넘기고 졸업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졸업은 하나의 완성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가 19일 오후 5시부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도내 고등학교 진학부장과 3학년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소개와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전년도 입시분석 정보가 제공되고 충북대 입학사정관과 고교진학부장·3학년 담임교사의 정보교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충북대는 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3차 '2023 대입전략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셰익스피어 명작인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이서정 연출)' 작품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극중 '애런'역을 맡아 열연한 신강희(2학년) 학생은 삭발 투혼까지 발휘하면서 '타모라'의 애인인 무어인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밀양공연예술축제에 참가한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올해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밀양연극제의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밀양공연예술축제 외에도 현대차그룹 대학생연극뮤지컬페스티벌(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과 예당연극제(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까지)에도 본선에 올라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실기중심, 공연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이념을 가지고 방학 중에도 공연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지난달 30일 폐막식을 끝으로 2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 학사 및 석·박사 총 322명(박사 8명, 석사 57명, 학사 25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학본부는 코로나19 변이종 발생 상황에서 방역관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생략하고 학위수여를 기념할 포토존을 캠퍼스별로 운영했다. 이날 교통대 졸업준비위원회는 18일부터 이틀간 학위복 및 촬영소품 대여, 사진 촬영 서비스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만 총장직무대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축하하며, 사회에 나가서도 한국교통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17일 행정관에서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대표 학위 수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을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기학위 수여자는 학사 209명, 석사 22명 등 모두 231명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김나형 졸업생과 산업대학원 건축학과 임평섭 졸업생이 성적우수상을,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김미연 졸업생 등 3명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교육대학원 수학교육전공 김태영 졸업생 등 2명이 공로상을, 학부에서는 호텔외식조리학부 김민주 졸업생이 문화상, 체육교육과 이태민 졸업생이 체육상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 43명이 17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교통대장정에 나선다. '같이 가는 역사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통대장정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국립대전현충원,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여수 여순사건 기념관을 둘러본다. 또 순국선열들의 참배와 추모행사 참여, 역사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역사기관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곽도경 총학생회장은 "6일간 43명의 학생들이 역사의 가치를 배우기 위한 대장정의 길을 떠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직접 몸으로 느끼는 역사를 배우고, 학생들의 역사함양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