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충북센터는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을 지원한다. 2022년 3D프린팅 충북센터 활용 전문역량 강화 및 제품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도내 기업의 제품 개발이나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특허, 경진대회, 공모전 참가 등 특수목적을 지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출력물을 무료로 지원한다. 제작지원 신청은 상시접수가 가능하며, 10월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3D프린팅 기술 활용을 통해 기존 제조공정으로 제작하기 힘들거나 시간 소요가 많은 시제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은 SLA(Streolithography Apparatus) 방식의 3D프린터를 사용해 지원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사범대 학생들이 네팔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충북대에 따르면 사범대학 봉사단은 지난 15~23일 9일간 네팔 카트만두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16일 네팔 트리부번 대학을 찾아 사범대 학생들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사라스와티 니케탄 중등학교, 18일 비스와 니케탄 중등학교, 21일 이상형 모델 학교의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했다. 수업에는 4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이진법을 이용한 매직 카드 만들기, 큐브 관찰과 추리, 현미경으로 물벼룩 관찰하기, 멸종위기동물을 이용한 PS판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충북대 사범대학 봉사단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수력발전소를 견학하고, 고대 불교문화를 전통 종이와 목각으로 제작하고 있는 박물관도 방문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트리부번대 사범대학과 업무협약(MOU)를 맺고앞으로 교육·연구 분야에서 상호 교류키로 했다. 한재영(화학교육과 교수) 교육봉사단장은 "운동장도 없고 비좁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네팔 학생들에게 한국의 학생중심 수업을 경험하도록 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9일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학습UP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우수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9~12월 우수학습노트, 강의에세이·자기주도학습에세이, UCC크리에이트 부분으로 나눠 학습UP 공모전은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우수학습노트 대상은 서예진(치위생과) 학생, 최우수상 이인솔(반도체기계과) 학생 등 3명, 우수상 김현미(복지행정과) 학생 등 10명, 장려상 이보은(치기공과) 학생 등 20명에게 돌아갔다. 강의에세이·자기주도학습에세이 공모전에서는 김경아(간호학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 유효정(방사선과) 학생 등 3명, 우수상에 민경은(사회복지과) 학생 등 10명, 장려상에 모수연(임상병리과) 학생 등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UCC크리에이트 공모전에서는 박다정(간호학과) 학생이 대상, 안소영(치위생과) 학생이 최우수상, 연정민(간호학과) 학생 등 3명이 우수상, 권정욱(간호학과) 학생 등 2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와인사이언스학과 재학생들이 '제18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난 6일 1차 예선(필기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결선을 펼쳤다. 본선엔 6명이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 강성모(2학년) 씨가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강지원(1학년·여) 씨가 장려상을 탔다. 결선은 6분 이내에 끝내야 하는 와인 디캔팅 서비스와 다양한 주류를 관능 평가만으로 자웅을 겨루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소믈리에 자질에 대한 평가 등으로 했다. 한편 졸업생 박성민(현대그린푸드) 씨는 이 대회와 함께 열린 '제12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지원센터는 미래융합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표현 창의인문 점프UP-사회혁신 캠프' 프로그램을 29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의 창의적 자기표현 역량 개발과 협력적 인성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되었으며, 사단법인 자원순환환경센터와 협력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창의적 자기표현과 폐자원을 에너지로 만드는 자원순환 특강 △자기표현 크리에이티브 메이킹 실습으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새활용 기법을 활용한 메이킹', '천연염색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인숙 센터장은 "성인학습자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융합대학의 2023년 신입생 모집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된다.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의 선취업 후학습과 고등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단과대학이다. 건설환경융합공학과, 복지경영학과, 스포츠복지학과, 안전융합공학과, 스마트철도교통공학과를 개설해 운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가족회사 기술책임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9일 '가족회사 기술책임자 초청 교류·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회사간 공유·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개발 고도화를 통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모두 상생 발전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연구소장협의회, 교통대 LINC3.0사업단, 강릉원주대 LINC3.0사업단, 가족회사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클러스터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또 LINC3.0사업의 추진성과 공유, MZ세대 인적자원관리·삼성전자 초일류 품질관리 경영활동에 대해 발표가 이어져 기업에서 가장 고민거리인 인적·품질관리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구강본 사업장은 "이번 포럼으로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 수립의 장이 마련됐다"며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지난 27일 전국 유치원과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교사 초청행사인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원대는 전국 유치원과 중등학교에 근무하는 동문교사들에게 모교의 발전상을 알리고 동문들이 서로 친교를 다질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서원대 동문교사 홈커밍데이에는 손석민 총장과 노수경(광혜원중 교장) 동문교사 대표, 금동일 총동문회장 등 내빈과 동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과별 간담회, 환영공연, 장학금 전달, 신임교사 꽃다발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교정을 찾은 동문교사들은 모교의 발전 모습을 눈에 담으며 사제와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가르침과 열정을 쏟고 계신 여러분이 서원대의 대표이자 자랑"이라며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가 자랑스러운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우송대학교가 LINC3.0 사업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고려대 세종 LINC3.0 사업단(단장 김영)은 지난 26일 우송대 LINC3.0 사업단(단장 이용상)과 LINC3.0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INC3.0 사업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등 전반적인 교육협력 모델 구축 △산학연 공동연구,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등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현장실습 및 견학에 관한 사항 △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세종캠퍼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기업, 연구소, 지자체 등 산학협력 관련 주체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K-Sejong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산학융합교육'과 '산학협력연구'를 실현해 초연결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 고려대 세종 LINC3.0 사업단장은 "LINC3.0 사업 수행의 성공을 위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역 고령자를 위한 '식생활 영양 정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충북대는 생활과학대학 학생들이 국립대학 육성사업 식생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건강 튼튼 영양 튼튼 가이드북&키트'를 25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목적으로 제작됐다. 모두 여섯 가지 주제로 편집된 이 책자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식단구성 방법과 가정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루 수분섭취량 표시하기 등 개인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영양 키트'는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와 관련 식재료 꾸러미로 책을 통해 학습한 식단구성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키트는 가이드북과 함께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청주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한 김다현(식품영양학과 임상영양학전공 석사 2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공지식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건강과 영양을 챙기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해마다
[충북일보] 청주대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을 전년도보다 10%p이상 늘려 선발한다. 충북도내 사립대 가운데 수시모집 규모를 가장 큰 폭으로 넓혔다, 청주대는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원 내 2023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천348명(87.7%)으로 전년도 1천997명(75.9%)보다 351명 증가했다. 수시모집 비율을 11.8%p 확대한 결과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 비즈니스대학·인문사회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예술대학·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1개 직할학부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2023학년도 모집단위를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변경해 54개 학과로 결정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생활체육학과와 동물보건학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지역기회균형전형이 신설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수시모집 인원은 학생부 교과위주로 일반전형 668명, 교과우수전형 405명, 담임추천전형 295명, 창의면접전형 408명, 지역인재전형 198명, 군사학과전형 34명, 예체능전형 314명, 특기자전형 18명, 국가보훈대상자전형 5명, 지역기회균형전형(간호학과) 3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군사학과 학생들이 DMZ 민통선 지역을 걷는 'DMZ 평화의 길, 통일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부가 주관한 DMZ 통일 걷기는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155마일(250㎞)을 걷는 행사다.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은 혹서기인 지난달 25일부터 10여일 간 하루 평균 20㎞를 걸으며 DMZ가 지닌 생태·문화·역사 체험과 DMZ·평화에 대한 가치와 지식을 공유했다. 극동대 군사학과는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DMZ 통일 걷기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형 교수는 "피부로 직접 느끼는 DMZ 걷기 체험은 군인정신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주도할 리더를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 1기생 모집 이후 장교선발평가에서 많은 육·해·공군 및 해병장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25일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학생'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하반기 사전교육도 병행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로,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우수학생 표창 시상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 들을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실습 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경영학전공 권미림, 철도경영물류학전공 김준영,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장효순, 산업경영공학전공 원성훈, 산업경영공학전공 황장호 학생 총 5명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시상식 및 사전교육을 통해 우수 학생은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