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전년도 1만2천592명보다 38명(0.3%)이 증가한 1만2천630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9천772명으로 전년 9천757명보다 15명 늘었다. 졸업생은 2천502명이 응시해 전년 2천497명보다 5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응시생은 356명으로 전년보다 18명 늘었다. 선택영역 응시 분야별로는 사회탐구영역 지원자가 6천191명(49.0%)으로 전년 5천980명보다 211명 증가했다. 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5천506명(43.6%)으로 전년 5천639명보다 133명 줄었다.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521명(4.1%)으로 전년 479명 보다 42명 늘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2천232명(17.7%)으로 전년 2천4명 보다 228명 증가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 치러진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3년 충북도립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전원이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충북도는 내년부터 충북도립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모두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권의 명문 평생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는 충북도립대학교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재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 사업은 김영환 지사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이루어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내린 결정이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국가장학금 신청에 따른 지원금 차액을 충북도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장학금으로 받는다.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은 주소지를 옥천군으로 이전하면 120만 원의 축하금도 받는다. 지역 인재 장학금과 성취장학금 등 각종 혜택도 있다. 공 총장은 "이번 전액 장학금 지급 결정은 지방소멸 시대를 맞아 지역의 인재를 육
[충북일보] 청주대와 건국대 글로컬 충주캠퍼스, 서원대가 7일 창업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체결한 대학 3곳은 앞으로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 창업교육 연계와 인적교류 지원, 창업교육 성과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대학 간 연합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청주대 이성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마중물 삼아 대학 간 공유·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혁신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를 비롯한 협약 대학은 2학기 공유·협력 프로그램으로 연합창업동아리 발굴, 창업워크숍, 창업멘토링, 데모데이, 창업경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대외협력부는 오는 14일까지 충북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공식 학생 홍보대사 19기 '해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대사 모집대상은 충북대 학부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편입생 4학년 가능) 중에서 블로그, 영상촬영·편집, 디자인 등 10명이다. 선발된 학생 홍보대사는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교내·외 행사 의전활동 지원, 학생모델, 사진·영상촬영, 방송출연,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공식 SNS 운영, 블로그·웹진 등 홍보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 홍보대사에게는 특별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자세한 안내사항과 신청방법은 충북대 홈페이지 해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7일 대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음성미래교육한마당과 연계한 '2022. 다올찬 대학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학박람회는 음성군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고자 1,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과 충남도내 20여 개 대학들이 진로·진학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입학사정관 및 입학홍보대사가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입 및 학과 정보를 제공했다. 대금고, 음성고, 매괴고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실제와 농어촌전형'을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열어 학생 스스로 농어촌 대입 전형을 대비하도록 도움을 줬다. 이영정 교육장은 "음성지역 고등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대학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022년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매우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공립 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대는 개인정보 내부관리 계획 수립, 내부 직원 및 위탁업체 직원 교육,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점검 등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이런 노력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과 운영, 보호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운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매우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기만 총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대학에서 생산되는 모든 개인정보(학사정보 등)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한 '2022년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에서 도시·교통공학전공 재학생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도시·교통공학전공 이준표, 김나윤, 지승연 팀은 'Dreampic: 남북 스포츠교류 기반 미래 국토비전(패널)'을 기획·설계해 토지주택공사 사장상(상장과 상금 250만 원)을 수상했다. 또 김미현, 박선주, 이채원 팀은 'ECO-NOMY TOUR ; CheongJin(패널)' 작품으로 입선(상장과 상품권 20만 원)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 대학 도시·교통공학전공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해당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류상규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북한지역 도시, 주택 등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지도해 좋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며,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은 학생/일반 부문으로 나뉘며, 논문(에세이)과
[충북일보] 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7일 '인권센터 프로그램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신설된 대학 인권센터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관심증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인권센터에서 진행한 인권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기 및 소감, 에피소드 등의 참여 수기를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총 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시상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학생들을 위한 영문, 중문 등 다양한 언어로 교육을 실시한 것에 감탄했다"며 "성폭력 등과 관련한 문제는 사회적인 통념이나 제도에 대한 문제가 맞물려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 준 것이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의수 인권센터장은 "학생들의 수기작품을 통해 인권·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다양성을 인정받으며 평등과 자유의 실현이 가능한 공간으로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정한 대학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광복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넘어 5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대변화의 물결 속에서 특성화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ICT-Energy, BT-보건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충북도의 성장 동력산업에 발맞춘 특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특히 올해 산학협력 중심대학 대전환의 해로 선포한 이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대학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미래 산업기반의 특성화 4개 분야 전문가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 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역 미래산업 기반 특성화 4개 분야 집중육성 청주대는 우선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전략방안을 수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특성화 학문을 가르치고 있다. 충청북도 전략·성장 산업과 밀접한 관련 있는 ICT-Energy, BT-보건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4대 분야를 특성화 영역으로 지정해 인적·물적 자원 집중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폭증된 변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세종에서는 모두 4천444명이 지원했다.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20203년도 대입수능 원서접수 마감결과 지난해보다 295명이 증가한 4천44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으로 고3 재학생 3천178명, 세종시 지역 졸업생 713명,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졸업자 370명, 검정고시 합격자 183명등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응시생이 많았다. 탐구 선택과목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순으로 응시생의 선택을 받았다. 제2외국어 선택한 응시생은 641명이었다.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6일 응시생이 원서를 접수한 각 학교와 교육청 접수처에서 각각 실시되며,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인원 증가로 전년 대비 2개 시험장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격리 대상 응시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오는 13~17일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서원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천667명, 실기전형 160명 등 모두 1천827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 복수 지원이 자유로워 전형을 달리해 동일한 학과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가능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모든 전형은 단계별 전형이 없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기나 면접을 치르는 전형을 지원할 경우 지원자 전체가 실기나 면접에 응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된다. 서원대 관계자는 "종합 전형이 없는 교과중심의 전형으로 구성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며 "면접고사와 실기고사 문제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이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색 전형으로 비전학부(경영학전공·사회복지학전공·생활체육전공)의 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는 만학도 전형이 있다. 총 90명을 모집하는 만학도 전형은 만 3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4년간 등록금의 50%가 장학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의약바이오학과 노용택(65)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노 교수는 유원대학교(옛 영동대학교) 설립 초창기인 1996년 유전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학과의 기초를 확립하고 생명공학과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했다. 그는 제자가 모교의 교수로 부임하는 등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다가 지난 2월 말 정년 퇴임했다. 특히 재직 기간 학생들과 공동으로 국내·국제 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에서 교무처장, 바이오지역기술혁신센터(BioTIC)장,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