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충북 북부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과학탐구 아카데미-과학으로 향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고교학점제 대비와 이공계 진로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협조와 지원으로 운영됐다. 이번 자기주도성 성장 고교 과학탐구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사전에 신청한 생명공학, 전자공학 2개 분야의 기초이론 강연과 심화실험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뤄졌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과학탐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동교육과정의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는 2004년부터 이동과학교실, 생활과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일반대학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요대학이 지난 17일 마감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충북대다. 충북대는 수시전형 2천76명 모집에 1만9천904명이 몰려 9.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전년도 10.65대 1보다는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10.58대 1, 학생부종합Ⅱ전형 9.87대 1, 학생부교과전형 11.36대 1, 지역인재전형 7.75대 1 등이다. 각 전형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종합Ⅰ전형 의예과로 26.75대 1이다. 학생부종합Ⅱ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21.8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교과전형 식품영양학과는 47.17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에서는 목재·종이과학과가 16.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고출신자전형의 전기공학부도 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대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1천381명 모집에 1만2천467명이 지원, 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건국대 글로컬 충주캠퍼스다. 이 대학도 전년도 수시경쟁률 9.46대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7일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갈 도내 고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계 '고교사이언스 캠프'를 열었다. 충북자연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가 협력한 이번 캠프는 학생대상 기초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학습과 과학교육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제공, 학생개인의 진로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적 성장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등 기초과학 4개 분야에 대해 로켓의 비행, 반도체와 전자회로, 전기화학의 원리와 응용, 화학에서 DNA 파헤치기, 실험을 통한 면역 세포의 삶과 죽음 관찰, 차세대 모빌리티 드론의 미래 등 6개 세부 주제로 구성된 탐구활동을 벌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메타버스를 접목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수업모델을 확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 치위생과는 이번 학기부터 교육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을 치위생 전공 이론수업 및 임상실습 교과목에 적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의 수업운영은 치과재료학, 임상치위생핵심역량실무, 구강악안면외과학 등 이론 및 실습과목에서 진행한다. 앞서 강동대 치위생과는 메타버시티 플랫폼 활용을 위한 개강 오리엔테이션 및 비교과프로그램 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 최규영 학과장은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적 교수법으로 플립러닝 등을 확산 운영해 미래교육의 선두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메타버시티 활용 수업운영 실제 모습 사 - 메타버시티 활용 수업운영 화면 사진 - 강동대 치위생과, '메타버스 접목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 운영 혁신적 수업 모델 확산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메타버스를 접목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수업모델을 확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 치위생과는 이번 학기부터 교육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30일까지 2기 가드닝(gardening,원예)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40명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초까지 8주간 주 1~2회 한다. 조연환 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대표와 김정범 JB가든센터 대표, 유명 유튜버 등이 현장 중심의 강의를 한다.충북도립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 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최고경영자 과정은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20일부터 3일간 교내 공산기념관에서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발급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유럽 EASA로부터 승인받은 슬로베니아 '썬텍(SUNTECH)' 항공정비사 교육기관과 시험 실시계약을 했다. 이에 유럽에서 직접 파견한 시험관이 극동대를 방문해 20일부터 3일간 시험을 치른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 학생들이 국내 항공업체는 물론 전 세계 항공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도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 교육제도 및 자격기준을 정하는 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6일 충주캠퍼스에서 충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생 초청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충북지역 고교생과 고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5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는 전자공학과 등 17개 학과(전공)가 참여하며, 참가한 고교생들은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와 진로탐색, 진학설계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학교 측은 전문 입시상담을 통해 전년도 입시결과와 2023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사항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요령 등 유익한 대입정보를 제공했다. 이효정 입학홍보처장은 "고교생들이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의 학과(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진학 동기와 목표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대 2023학년도 대입전형, 입학정보, 입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홈페이지 또는 입학홍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지구환경과학과 서용석(사진) 교수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년도 국제지질공학회(IAEG) 총회에서 부회장(Vice-President)으로 당선됐다. 서 교수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4년간이다. IAEG의 주요 정책과 학술활동 결정에 참여하고,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공동연구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서 교수는 현재 대한지질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IAEG는 1964년도에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로 6대륙, 6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진, 지반침하, 산사태, 구조물 붕괴, 지하수 유출·오염 등과 같은 지질재해와 지구 친환경적 이용·보전을 위한 지질환경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15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인 '2022년도 식품품질·공정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어 식품산업 미래인재 1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인력 수요에 맞춘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교육수료자는 '식품품질·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을 통해 식품산업체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18명의 교육생들은 51일간 식품관련 기업 재직자와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조별 프로젝트 발표와 개인 IR(Investor relations)에서 1조 '그린티-톡', 2조 '비건 두부과자, 3조 '깔쌈밀크티, 4조 '단백질 양갱 등 4개 작품을 선보였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오늘은 수료생들이 식품산업 현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준 수료생 모두에
[충북일보]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교수와 동문들이 15일 생활과학대학 30주년을 맞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7천300만 원을 충북대에 기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장혜자 생활과학대학 총동문회장(가정교육과 84학번)과 김지영 생활과학대학장, 김미경 생활과학대학 부학장은 이날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장혜자 회장은 "어느덧 생활과학대학이 30주년을 맞았다"며 "창의 인재로 성장할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많은 교수님들이 미래인재 양성과 연구에 힘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후학들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발전기금인 만큼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예술(음악·미술)계열 진로·진학 자료집을 제작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학생이 예술계열 입시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진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충북교육청 음악, 미술교과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교사 40명이 자료집 제작에 참여했다. 이 자료집은 2023년도 충청·수도권 주요 대학별 학과정보와 수시·정시 대입전형 등 진학 정보가 수록된 미술계열과 음악계열 진로진학가이드 두 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술계열 자료집에는 충북도내 대학 신설학과인 서원대 웹툰콘텐츠학과와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소개, 졸업 후 진로, 교육과정, 수시·정시모집 전형과 실기 준비 방법 등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음악계열 자료집에는 음악관련 주요직업과 융합직업 소개, 선배들의 음악대학 생생 합격 비법 등이 담겨있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계열 진로·진학 자료집이 음악, 미술계열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해마다 학령인구 감소로 미달사태를 겪는 지방대학들의 신입생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지방전문대의 경우 수시원서 접수를 일반대학(마감 17일)과 동시에 시작하면서 1차 마감일을 다음달 6일까지 늦췄지만 신입생 모집이 쉽지 않다.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이 내세우고 있는 유망학과는 항공서비스학과, 미래자동차과, 컴퓨터드론과, 반도체전자과, 헬스케어과, 이차전지과, 항공자동차모빌리티과, 식의약품분석과, 반려동물과 등으로 다양하다. 전문대학마다 선보이는 이색학과 가운데 충청대의 '반려동물학과'가 눈에 띈다.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며 유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수가 1천5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충북의 경우 21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2015년 1조8천여억 원에서 2021년 3조7천여억 원으로 6년 만에 2배 성장했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2만여 곳이며 종사자 수는 2만5천여 명에 이른다. 반려가구의 증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