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 제약식품공학부 식품공학전공 3학년 문지현·안정민 학생이 '2022년 푸드테크 전문인력양성교육'에 참가해 주관기관과 후원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와 고려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주)뉴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선발된 소재·장비·포장재 분야 푸드테크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10개팀 20명이 참가했다. 서원대 식품공학전공 참가팀은 건강, 재미, 편의성 강화와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콘셉트로 도토리묵 말랭이를 활용한 묵볶이 밀키트 '묵꼬 먹꼬'를 사업화 모델로 개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창 제이원호텔 세미나실에서 전 세계 바이오산업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바이오산업 글로벌 공유·협업체계 구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최근 바이오산업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해당 심포지엄은 R&D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가 요구하는 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력 향상,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바이오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을 통해 다국적 협력사업 도출과 R&D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심포지엄 행사는 교통대 LINC 3.0 사업단 바이오디지털 ICC 센터장(생명공학전공 이향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미시간 대학의 Neil Marsh 교수는 '촉매 효소의 반응 법칙과 자가 복제 단백질'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 5명의 저명한 외국 석학들의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최창순 중앙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전공 '부산행'팀이 최근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국제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최한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스포츠산업학전공 김이슬(4년), 이효근(3년), 김지연(2년), 이강희(1년) 학생으로 구성된 '부산행'팀은 'Aqua Capsule 바다밑으로 떠나'라는 주제로 부산 해양레저도시 마케팅을 수중도시로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아이디어 중 12팀을 선정해 본선에서 계명대, 단국대, 동의대, 부산대, 용인대, 제주대, 부경대, 한국교통대, 한국해양대 등 12개 팀이 참가했다. 석강훈 스포츠산업학전공 교수는 "이번 공모전 준비로 방학부터 고생한 학우들의 열정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0월부터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대학별 면접이 진행된다. 백상철 충북교육청 장학사는 "올해 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도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원서를 제출한 뒤 경쟁률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면접을 포기하는 재학생들이 많은데 절대 면접에 불참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백 장학사는 "숫자로만 나타나는 경쟁률을 잘 해석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고, 더 알찬 준비를 할 수 있어 합격에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다"며 "표면상의 경쟁률만 보고 면접을 포기하는 것은 무척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A학과에서 50명을 모집하는데 1천 명이 지원했다면 일반적인 경쟁률은 20대 1로 매우 높아 보인다. 전문가 입장에서 다시 보면 1단계 4배수 선발일 경우 200명 안에 들어야 한다. 경쟁률은 무척 낮은 5대 1로 보인다. 또한 충원율 300%는 50명을 모집했는데 150명을 추가 합격시켰다는 뜻이다. 결국 200명 안에 들어있으면 모두 합격한다는 것이다. A학과 실질경쟁률은 5대 1이라고 볼 수 있다. 백 장학사는 "20대 1이라는 경쟁률만 보고 면접에 불참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단 지원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동문회(회장 윤양택)는 4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대 총장공백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북대총동문회는 '총장선거 지연에 따른 총장공백 사태를 18만 동문이 우려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충북대가 지난 8월 1일 김수갑 총장 사직으로 2개월째 총장공백 사태를 맞고 있다"면서 "학령인구 감소, 서울지역 대학과 격차심화, 졸업생 취업난 등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장이 앞장서 불철주야 뛰어도 모자랄 판에 대학구성원 간 합의가 늦어져 대학이 더욱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임기종료 3개월 내 총장후보를 추천하지 못할 경우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할 수 있다"며 "만약 총장선거 불발에 따라 관선총장 임명 상황이 닥칠 경우 주어진 선거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수용하지 못한 대한민국 최초 거점국립대로 역사의 수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육공무원법 24조 5항은 '대학총장의 임기가 끝난 후 3개월 이내에 대학이 총장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경우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해당 대학총장을 임용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대총동문회는 "현 시점에서 투표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팀과 군안전관리팀, 교통대 안전공학 학부, 대학원생 등이 참석했다. 또 법공학기술연구소장 김의수 교수 사회로 총10편의 발표와 이에 따른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환경에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대응방안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안전관리 기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인명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법인이 아닌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천시 지역연고산업인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연고 산업이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미래먹거리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제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천 지역의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제조 지능화와 글로벌화 지원을 통한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 연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3년의 사업 기간 중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테노크파크 제조혁신센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제조 지능화·천연물 수출 패키지 지원, 시제품 (생산기기) 제작, 제품디자인 스마트화, 기술지도, 사업화 연계, 시험인증, 마케팅 등 천연물 산업의 제조 지능화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운영 2년 차 사업단은 1차 년도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비가 증액되는 성과를 얻었고 1차 년도 수혜기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R&D사업 기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4일 영동캠퍼스 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유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유학생 200여 명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축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을 하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채훈관 총장과 보직교수들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유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줬다. 현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이 학교 학부와 어학연수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베트남 출신 어학 연수생 당 티 투이(21) 씨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한국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베트남에 있는 친구와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이 입학인원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10년 전과 비교해 서울지역 4년제 일반대학들의 모집인원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전국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 404곳에서 정원 내외로 모집한 인원은 모두 68만1천217명이었다. 그러나 2022년 모집인원은 57만9천314명으로 10년 전보다 10만1천903명 줄었다. 모집인원 감축은 4년제보다 전문대에서 더 많았다. 같은 기간 전문대가 감축한 모집인원은 7만1천93명이었지만 4년제 대학은 전문대 감축인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만810명이었다. 전국의 대학들은 이처럼 모집인원을 줄이고서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2012년 전국 대학 평균 신입생 충원율은 92.1%이었으나 2022년에는 87.6%로 낮아졌다. 2022년 전국의 대학들은 57만9천314명을 모집했으나 7만1천667명을 선발하지 못했다. 2012년 모집인원 68만1천217명에서 5만4천94명을 채우지 못한 것보다 더 늘었다. 특히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의 학령인구 감소 충격이 더 컸다. 4년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2022학년도 2학기 글쓰기 온라인&오프라인 첨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글쓰기 고민을 해결하고 교과 내·외 과제 수행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반영해 글 첨삭 대상을 자기소개서, 보고서, 감상문, 비평문, 소논문 등으로 다양화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작성 중인 논문에 대한 첨삭도 지원한다. 이번 글쓰기 첨삭 프로그램은 2학기 동안 재학생들이 상시로 반복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진주혜 대학교육혁신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첨삭 프로그램 상시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글쓰기 관련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글쓰기 능력의 점진적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교육혁신원은 첨삭 프로그램 외에도 '자소서& 말하기 클리닉',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25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시간 줌(Zoom) 라이브 채널을 통해 현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 준비 방법과 실무내용 등 공공기관 취업과 실무 관련 특강, 질의응답 등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원예술대 대학일자리센터 등 의왕시 취업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의왕지역 청년(만 15~34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강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가 참여 학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동기를 부여해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정보보호 산업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KITRI 간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과 기관 간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사업화 지원 등 공유·협업 확대,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참여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교통대는 KITRI와 대학 간 업무교류와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산업 혁신 선도 인재 양성, 가치창출 기업가형 대학 실현, 신산업 혁신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참여기관과 대학 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할 것"이라며 "우수성과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 수립의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