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올해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 동상, 특별상까지 상을 휩쓸었다. 청주대에 따르면 11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이 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성대옥(30)씨가 대상, 4학년 정재희·문준영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도가 2023년 개방 20주년을 맞는 청남대를 홍보하고,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성대옥 씨는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의 청색 기와지붕을 모티브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청남스테이션'을 디자인해 대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정재희 학생은 모두가 함께 앉을 수 있는 긴 의자 'Together Bench'를 디자인해 청남대를 무장애 공간으로 확장·표현했다. 또 다른 금상을 수상한 문준영 학생은 최근 폭우로 발생한 침수사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고를 조기에 경보하는 '침수시 차량통제용 표지'를 디자인해 우수한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청주대는 이밖에도 4학년 정경호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고, 신채연(여)·김수하(여) 학생이 특선, 편진석 학생이 입선하는 등 모두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국제적인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일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실에서 대한수의사회와 동물 보호 및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국대는 축산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 관련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선구적 역할을 해 왔으며, 사립대 유일의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융합전공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동물보건사와 동물 관련 인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동물 보건 융합 전공'을 개설해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의사회와의 교육·연구 지원과 상호자문,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동물 관련 대학 수업 협력 지원, 전문가 특강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상호 부총장은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힘쓰고, 대학의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려동물교육문화원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허주형 수의사회 회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에 상호 협조해 바람직하고 좋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 카페테리아에서 '더 숲' 방문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식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간고사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값 이벤트는 카페테리아(학생식당)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4천500원인 주메뉴(김치제육덮밥, 닭볶음탕 등)를 2천 원 할인해 제공됐다. 학생처에서 매년 추진하는 식대 반값 이벤트는 학생 후생복지지원금 예산한도 내에서 진행된다. 또 학생처 후생팀은 시험기간 반값 이벤트뿐만 아니라 빼빼로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학생처는 향후 수입증대와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생 후생복지시설을 통한 편의제공과 각종 이벤트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건축학과 5학년 이서영(사진) 학생이 '2022 충청북도 건축대전'에서 '배움의 나들이: 함께하는 열린 교육쉼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서영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작된 언택트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계층을 '교육'이라는 매개체로 연결해 공공성과 '교육의 도시' 청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리모델링 방안을 제안해 대상으로 뽑혔다. '충청북도 건축대전'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고 충북도, 충북도건축사회, 충북·청주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공동 주최했다. 오는 21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에서 수상 작품이 전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섰다. 청주대는 19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차천수 총장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조병옥 음성군수, 류기일 극동대 총장 등 기관·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는 청주대 등 대학과 산업단지가 통합돼 연구개발(R&D)을 비롯한 기술지원·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청주대는 지난 2019년 11월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된 충북혁신도시에 현장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1단계 사업으로 2029년까지 국비 118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97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산업융합 거점공간(캠퍼스·기업연구관) 조성, R&D연계 현장맞춤형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업 융복합지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에 에너지저장(이차전지) 분야, 태양광에너지(태양전지)분야, 수소에너지의 국가·지역산업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 에너지융합공학전공을 신설했다. 또한 세계적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19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과 국가지식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과 국회도서관 이명우 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해 이용자 편의 도모와 국가지식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교환 및 활용 △협정기관 PC인증 아이디 중원대 제공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워크숍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사경고자 상담'을 주제로, 학업수행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교수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에서 제작한 '학사경고자 상담매뉴얼'을 활용한 기본과정(10월 18일~11월 4일), 학사경고 상담 사례와 적용을 위한 심화 과정(11월 14일~12월 2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사경고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제공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적응과 학업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내 교수의 학생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가 운영 중인 현장 체험학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학기 김우준 교수가 지도하는 '경호현장실무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경호·보안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소중한 체험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건국 직후부터 지난 4월까지 오랜 세월 동안 국가 최고 통치와 사령시설 기능을 한 청와대 곳곳의 보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호·보안 관련 실무적 이해를 증진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우리나라의 랜드마크 테마파크이자 대표적인 다중밀집 시설인 에버랜드를 견학하며 다중 혼잡 시설이 어떻게 보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체험 학습을 가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꼼꼼하고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안 관리 책임자와 문답을 통해 다중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찰학과 학생들은 남은 학기 동안에도 국회, 정부청사 등 주요 보안관리 대상 기관·시설을 방문해 기관별 특수한 경호·보안 이슈와 체계에 대한 체험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은 공부도 많이 되지만 관광하는 기분도 들어서 즐겁다"며 "많은 학생에게 인기 있는 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와 철도전문인재뱅크는 18일 도립대 총장실에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 중심형 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 충북도립대 재학생과 졸업생 대상 기술자격 컨설팅과 협약기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에 참여한다. 졸업생 취업과 부대사업 홍보와 국가 사회를 위한 기술자격자 교육 및 양성에도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공병영 총장은 "재학생들이 현장 중심형 교육을 받아 전문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며 "앞으로 상호 공동발전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팀이 '11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내년에 개방 20주년을 맞는 청남대 홍보를 위해 '모두를 위한 국민의 쉼터, 청남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4개 분야에 걸쳐 공모전을 펼쳤다. 융합디자인학과 최윤영·이유민(3년)팀은 '청남대, 표정으로 말하다'라는 컨셉과 '더스마일, 청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니버설 공간에 브랜딩 및 시각이미지를 디자인해 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과 주대훈·조종인(3년) 팀은 청남대의 푸른기와, 사람, 자연, 역사의 흐름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해 유니버설 개념을 시각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두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별장'을 디자인해 역시 은상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충북지사 상장과 함께 각각 100만 원 씩의 상금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팀원과 탐구를 통해 제안한 디자인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모교 종합운동장에서 3년 만에 총동문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총동문회에 따르면 '미래로 세계로 도약하는 충북대 동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가족체육대회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14개 기관·단체 동문 800여명이 참가했다. 체육대회 개회식은 윤양택 총동문회장의 대회사, 정의배 충북대총장 직무대리, 정우택·이장섭 국회의원, 이재영 증평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동문들은 개회식 후 배구, 축구 패널티킥, 골프 퍼팅, 농구 슛, 단체 명랑운동, 장애물 릴레이 등의 게임을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팀이 종합우승, 토목학회팀이 2위, 충북대상공인회팀이 3위를 차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다음달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학수능시험은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속에 세 번째로 시행되는 '마스크 수능'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수능시험 한 달을 앞두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대책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올해 수능 시험장에서도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독관은 대리응시 방지를 위해 과목별 시험시간마다 수험생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게 된다. 감독관은 응시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때 수험생은 감독관에게 적극 협조해야 한다. 올해도 수능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해처럼 한 시험실에 수험생 최대 24명이 배치되며, 수험생은 휴대전화·스마트워치·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시험 중 소지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