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 총동문회는 27일 서원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10명에게 100만원씩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금동일 서원대 총동문회장과 강진모·김혜진·이창록 부회장, 서원대 김영미 교학부총장, 천흥수 행정부총장이 참석했다. 서원대 총동문회는 후배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체육교육과 4학년 이채현 학생을 비롯한 1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가 특별한 재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학과는 27일 진천군 평생학습관 시니어 모델 16명을 초청해 메이크업 지도와 개인별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시니어 모델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가졌다. 패션스타일링학과 교수와 재학생은 시니어 모델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와 피부 타입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색조 및 음영 메이크업 지도에 나섰다. 또한 개인별 프로필 사진 촬영을 통해 시니어 모델의 자세 교정과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 학과는 지난 7일 진천군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서 쇼 연출과 시니어 모델의 의상 및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에 대한 재능 나눔을 펼치기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학술관에서 제17회 인문 주간 개막식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 인문 주간'은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올해 인문 주간의 주제인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포럼, 강연, 공연, 북콘서트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오영순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차이와 경계를 넘어 포용과 배려로 인문학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접어든 일상에서 제천 시민들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7일 열린 '다문화 공생 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의 과제 포럼'은 제천의 다문화적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이 행사는 제천 시민들이 다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좀
[충북일보] 서원대는 세계적인 미국 외식브랜드 '투 핸즈(Two Hands Corn Dog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손석민 총장과 투 핸즈 Michelle Youn 부사장은 최근 서원대에서 호텔외식조리학부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과 해외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투 핸즈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미국 전역에 1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어 베이커리', '올드 페리 도넛', '나이스 웨더' 등 20여 개 이상의 외식 브랜드를 론칭한 한국 CNP Foods와 협업으로 미국 내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손석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 조리기술을 습득해 우리나라 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외식산업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으로 교육과정과 진로지도 체계를 세분화하고 실습 위주의 실무교육을 펼치고 있다. 미국 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K-Move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외식산업 인력 양성에 힘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지역-대학 교육 혁신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중원대는 지난 25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지역·대학 교육혁신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대학과 지역사회 간 교육 수요에 따른 협력방안 모색과 교육혁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는 중원대가 지역과 협력해 교육혁신으로 미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문과 지역연계 실무형 전공교육 실현 및 교육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김영찬(중원대 인재개발원장) 위원장은 "자문위는 중원대가 교육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연계 교과목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가 자문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대는 지난 7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대학 연계 체험형 교과목 개발 △지역 연계 인증제 교과목 △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수업 참관 평가 확산 △지역민을 위한 대학교 시설 등 대학과 지역이 상호 협력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전공 학생팀이 최근 한국경영컨설팅학회와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도 공동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팀은 박정환(4년), 우종승(4년), 김광중(2년), 정회준(2년) 학생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 수요가 증가했고, 영화관매점의 매출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평가한 C기업의 경우 종합 ESG 등급은 A를 받았지만,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 B 등급을 받은 것에 착안, '영화관 고객 패턴 분석을 통한 ESG 전략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학생팀은 증가하는 영화관 수요에 대해 영화관 고객 분석을 실시, 환경에 대한 전략적 제언을 도출했고 발표를 진행해 대상을 받았다. 박정환 학생(팀장)은 "그간 동아리 회장이나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쌓은 노하우로 팀원들과 상호 협력하며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4일 개신문화관에서 '2022 CBNU 대학원 페어'를 열어 첨단기술 바탕위에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대학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대학원 페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와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첨단기술을 갖춘 교육과정을 학부생을 비롯한 대학원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학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문 충북대 대학원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대에서 신기술인력의 육성과 고급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학원 페어'를 개최했다"며 "대학원생들도 이곳에서 서로 다른 계열의 학생들과 만나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페어에서는 입시·학사 설명회, Lab실·4단계 BK21 연구단 설명회, 하상욱 시인 초청강연, 스템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 영어영문학전공 4학년 서민령(사진) 학생이 교육부와 미국 국무부가 공동 운영하는 한·미취업연수(WEST) 중기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서민령 학생은 미국 현지에서 어학연수(3개월), 인턴취업(6~8개월), 여행(1개월)으로 짜여진 WEST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이번 한·미 단기 취업연수 중기 프로그램에는 국내에서 약 50명이 선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에너지소재공학과 홍태환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자(기술인재분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의지 고취와 확산을 위해 중기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홍 교수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중기부의 '지역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의 총괄책임자다. 그는 다수의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해 취업률 향상과 인력난 해소 등에 기여해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21일 지역협력기관으로 이천엘리야병원과 업무협약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교육과 실습시설 활용, 산학협력 위수탁과 주문식 교육,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공동연구개발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천엘리야병원 김기성 병원장과 이인희 수간호사,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대학장과 안지원 간호학과장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 주요 국립대 10곳에서 최근 5년간 동물실험에 이용된 동물은 10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갑) 의원에 따르면 2017~2021년간 국립대 10곳에서 1만6천44회의 동물실험이 진행됐고 총 107만 2천267마리의 동물이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실험 횟수가 늘어나며 이용된 동물도 크게 늘었다. 동물실험 횟수는 2017년 2천112회에서 2021년 4천4회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실험동물 수도 12만2천97마리에서 24만1천7마리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동물실험 횟수와 동물실험에 이용된 동물은 서울대가 가장 많았다. 서울대에서는 최근 5년간 1만1천167회의 동물 실험을 했으며 이 실험에 37만2천547마리가 이용됐다. 충북대는 286회의 동물실험을 했고 1만8천563마리를 이용했다. 문 의원은 "대학 내 실험동물에 대한 학대예방은 물론, 동물실험을 대체할 기술과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령을 마련 중이며 대체 실험 기술을 발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교육부의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가균형 발전을 이끄는 고등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국립대학을 육성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한국교원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1주기(2018~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대학의 장기발전계획과 연계, 다양한 대학구성원들의 참여, 지역사회 기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 특화전략·발전모델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서 운영한 지역주민 교육·문화 체험형 프로그램 '지역문화유산공유사업'과 지난 26년 동안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황새의 복원을 위해 노력한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청람황새공원)에서 운영하는 '황새와 함께하는 시민생태환경 교육'이 지역문화를 활용한 우수 특성화 사업으로 꼽혔다.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중심 대학이 되기 위해 대학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대전환기에 미래형 교원양성 체제의 발전모델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국립대학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