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인사들의 청와대 발탁이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 비서실과 장·차관 인사에서 다소 홀대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기구 또는 공기업, 정부 산하기관에 지역 인사들의 이름이 속속 올려지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1일 고용길(58·사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청주 교동초, 대성중, 청주고, 단국대 법학과, 꽃동네사회복지대학원을 나온 신임 고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6~8대 청주시의회 의원과 8대 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발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청년위원회 위원에 발탁된 신용한(45·사진)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충북 출신이다. 청주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신 대표는 청원군 강내면이 고향이다. 신 대표는 본보 전화통화에서 "3개월 전부터 청년위원회 구성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향후 어떤 활동을 벌일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진 상태다"며 "청년문제를 비롯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도 제16기 자문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16기 충북도내 자문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 간의 중국방문을 위해 27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른 '국빈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중국의 권력 서열 1~3위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번영 등을 논의한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6·25전쟁 63주년을 맞은 25일 "우리의 NLL(서해북방한계선)은 수 많은 젊은이들이 피로 지키고, 죽음으로 지킨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6·25는 우리 민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아직도 국군포로와 상이용사, 이산가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전쟁이 남긴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북침이란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곡된 역사인식은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참전용사들에 대해선 "그분들의 유일한 꿈은 후손들의 마음에 본인들이 나라를 지켜온 희생이 왜곡되지 않고, 오래 기억되는 것을 바라고 계셨다"며 "정부 각 부처는 전몰장병 유가족과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청와대 홈페이지(http://www.president.go.kr)가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 당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 청와대 홈페이지는 해킹을 당해 접속하면 "통일대통령 김정은 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 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 것이다"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해킹당한지 10여 분만에 복구됐지만 현재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시스템 긴급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글과 푸른 배경의 화면이 나타난다./인터넷뉴스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했다.24일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7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1%p 상승한 63.3%를 기록, 3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5%로 1주일 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 41.9% △'안철수 신당' 27.3% △민주당 14.8%. 이 조사는 17~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이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칭찬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박 대통령께서 뷰티박람회를 언급하며 '이런 게 바로 창조경제다'란 취지의 칭찬을 했다"고 전했다.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3.0비전 선포식에 앞서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각부 장관,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간담회 석상에서였다.이 지사는 "대통령께서 '행사(5월 3일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 대성공을 거뒀다고 전해 들었다. 화장품과 뷰티라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대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주제는 없었고 오직 뷰티박람회와 관련한 이야기만 오갔다"고 덧붙였다.충북도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지난달 3일부터 26일까지 KTX오송역 주변에서 박람회를 개최, 관람객 수 118만명을 모았고 적지 않은 수출주문도 따냈다./ 임장규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바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국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2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원칙을 갖고 정도로 나아가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는 놀라운 기적을 이뤄냈다"며 "우리 모두가 바라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고 나아가 한민족 모두가 행복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여러분들의 애국심에 경의를 보내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가 대부분인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공약 예산을 실제 삭감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기획재정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회의장에서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2013 시·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실장은 "지방공약은 적극 추진하되 예비타당성 검사 등 사전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재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6·4 지방선거로 신규 공약 소요에 따른 재정지원 요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선심성 예산, 재정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예산 요구에 대해 (행정직인) 부지사, 부시장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기재부가 발표한 복지공약 재원마련에 방점이 찍힌 공약가계부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읽힌다. 140개 국정과제 실현계획을 담은 134조8천억원 규모의 공약가계부엔 오는 2017년까지 SOC사업 예산 11조6천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명시됐다. 방 실장의 발언과 공약가계부를 맞물리면 박 대통령의 지방공약 이행이 불투명해 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즉 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 '지방공약 이행계획'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에너지정책과 관련, "에너지 수급변화 여건을 고려해 20∼3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 에너지 정책을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업자원통상부와 관련 부처는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빈약해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 의지하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에너지 수급 체계를 잘 구축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에너지의 효율적 공급정책에 집중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측면도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올해 백년대계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국민행복을 최우선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게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관련,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각지대에 대해 적정 수준의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과 투자도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산업단지도 보다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각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들을 산업단지와 연계, 신기술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고 여기에다 지역 고유의 문화까지 아우르는 지역발전의 산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정부의 기업규제와 관련해선, "기업의 투자와 창의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지역 스스로 특화된 산업과 문화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진정한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0일(4일)을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기관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52~59%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7~30일 전국 성인남녀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p) 결과에 따르면 '잘한다'는 응답은 52%로 조사됐다.△대구·경북 64% △대전·충청,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54% △서울 47% △광주·전라 37%.모노리서치가 지난달 29일 전국 성인남녀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95%p)에선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9.6%로 나타났다.지난 4월16일 48.8%까지 떨어졌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25일 54.4%, 5월14일 56.5%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3.1%p 오르는 등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모노리서치 측은 전했다.지역별로는 경북권(65.3%)과 경기권(58.0%)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8.6%)과 50대(70.4%)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리서치뷰·뷰앤폴이 성인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실시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사회적 약자들이 경제활동에 꿈을 갖고 참여했을 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걸림돌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요즘 정부 시책에 맞춰 기업들이 일감 나누기를 시작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상생 노력과 소프트웨어·인재 육성을 비롯해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데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 "소상공인이나 기업들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는데 걸림돌을 없애면서 가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고용률 70% 달성과 관련해선, "좋은 일자리라는 게 꼭 큰 기업에 가야 하거나 하루 종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을 구하는 사람들의 형편에 맞도록 하고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적 인식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