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17일 글로컬캠퍼스에서 사단법인 한국펫산업소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형성, 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전문 의견 교류를 위해서다. 양 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우수인력지원과 학술교류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교류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시장 활성화와 교육·연구 지원을 통한 우수인력양성, 동물 관련 교육, 전문가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건국대는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와 동물 교육·연구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인력 양성과 창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17일 미생물 배지 제조업체 ㈜케이메디와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무교육 ·미생물분야 원천기술개발 및 공동연구개발사업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연구 생산시설 및 인력 활용 ·진단검사의학교육 상호 협조 및 지원 등 실질적인 상호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케이메디는 극동대의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글로벌 체외진단 현장직무교육' 실습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 김종욱 대표이사와 김봉철 품질관리책임자,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성지연 학과장, 오지은·권혁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2022 K+별별상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9개 팀을 선발해 이뤄졌다. 센터는 전문가 사전교육 및 멘토링 Zoom(온라인)을 운영했으며, 선발된 9개 팀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보완을 도왔다. 경진대회에서 척척약사팀(경영학전공 최하늘, 항공기계설계학과 이새민, 전자공학과 이주형, 행정학과 최진아)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바로팀(스포츠산업학전공 안다윤, 최상아, 이윤, 이효근, 곽호민)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교통대 총장상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욱(4년) 학생이 최근 열린 항공 부품·장비품·개조 활성화를 위한 인증 논문경진대회에서 '분산전기추진시스템의 형식증명을 위한 기술기준의 마련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항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국내외 산·학·연·관 종사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공안전 향상을 위한 산업기술을 활성화하고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주최,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공동주관 하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동욱 학생은 "우리나라 환경에 맞출 수 있는 분산전기추진시스템의 기술기준 마련 방안을 제안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항공안전·인증 분야에 있어 더욱 깊이 연구해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규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기술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관점까지 함께 고민함으로써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는 충북 드론·UAM 연구센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은 응원했다. 김 시장 등은 이른 새벽부터 제천여자고등학교 등 3개 수험장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 지도교수와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회원 36명이 최근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를 찾아 1만㎡ 정도의 돼지 감자밭에서 감자 수확을 도왔다. 올해로 17년째인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난 5월에는 하계 농촌 일손 돕기로 봉양읍 구곡리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이어 하반기 돼지감자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끝만사 회원들은 "지역 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학사일정에 맞추어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17일 대학수학시험능력시험을 맞아 수능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송 군수는 진천고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험생들에게 따듯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 군수는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열심히 했던 노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에서는 올해 진천고등학교에서 317명, 서전고등학교에서 180명 등 총 49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가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 응원에 참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청주 대성고 앞에서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핸드피켓을 들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을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증평군내 고등학교 수능 응시생은 총 124명으로, 형석고에서 112명, 증평공고에서 6명, 충북비즈니스고에서 6명이 수능에 응시하였고, 수험생들은 청주시의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온 우리 증평군 수험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재)증평군민장학회는 이번 수험생 격려 활동 외에도 매년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방과후활동 지원사업 등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22년도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공학교육혁신센터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공학교육혁신센터상은 전국 73개 공학교육혁신센터 중 우수 공학인재를 양성한 기관에 수여되는 공적 표창이다. 교통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매년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 학부생 연구 참여 프로그램과 더불어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캠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건철 센터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상을 배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과 더욱 쾌적한 창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주사위는 던져졌다. 역대 가장 불운한 수능세대로 불리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일제히 시작된다. 충북에서는 이날 1만2천여 명의 수험생이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시험지구 4곳에 지정된 일반시험장 33곳과 별도시험장 5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현재 고3수험생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입학한 학생들로 불행하게도 학창시절 3년을 꼬박 코로나와 함께 보내 '가장 불운한 수능세대'라고 일컬어진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N수생들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고3 모두가 같은 조건"이라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한다. 충북교육청 학교혁신과 교육과정지원팀 백상철 장학사는 "수능시험 당일 평소보다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게 좋다"며 "쉬는 시간에도 다음시간 시험을 대비해 오답노트나 요약노트를 살펴보는 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장학사는 "오전 7시 30분 전에 시험장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마음을 정리한 뒤 감독관이 입실하는 오전 8시 10분까지 40분간 1교시 시험(국어)에 대비해 자신이 챙겨온 오답노트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수험생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빼곡하게 채워온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달콤한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험생 여러분,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함께 마음을 졸이며 아이들을 뒷받침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서도 애 많이 쓰셨다"고 전했다. 또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되겠지만 지금까지 치열하게 노력하고 준비해 온 여러분 자신을 믿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세종지역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 세종에서는 4천44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수험장은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 등 모두 16곳에 마련됐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이번 수능은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격리 대상 수험생(확진자, 공동격리자 등)은 교육청으로부터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지원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경우 또는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서를 받은 즉시 세종시교육청에 전화해 관련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를 수능 3일 전(14~1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시험장에 대한 점검, 사전 소독 등 방역조치를 마쳤다. 또한 확진·격리자를 위해 세종시청, 세종보건소,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수능당일에는 세종시 등 주요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되며, 영어 듣기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