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 견학(탐방)을 진행했다. LINC 3.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현장견학은 서진학교 홍용희 초대교장의 특강과 교육시설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김민서 2학년 과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이런 곳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용 학과장은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 설립 과정과 교육과정, 학교 시설 곳곳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학생들의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견학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계획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교수·대학(원)생들이 건축·자율주행 분야 전국대회에 출전해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건축공학과 교수와 학부생·대학원생들이 최근 2022년 건축시공기술대전 겸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등 21개의 상을 휩쓸었다. 청주대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민철·김종·윤치환)은 김종 교수를 비롯한 4학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개최한 2022년 건축시공기술대전 겸 가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 학술상, 미래인재교육상, 우수연구실상 등의 상을 무더기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청주대 건축공학과 4학년 정준택 학생이 논문 '액상형 카본블랙과 CGS를 활용한 모르타르 명도 변화 특성'으로, 김민기 학생이 논문 'DNN을 활용한 콘크리트 건조수축 예측 모델의 활성화 함수 비교분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이재민·윤다혜·심완기·박재웅·구자민·김희라·강현석·전현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 현승용(박사) 연구원이 논문 '시공줄눈의 일체화를 위한 초지연제의 활용'으로, 한수환(석사) 연구원이 논문 'AI기반 콘크리트 마감 자동화 시스템용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내년 신입생부터는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체육 한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 교육의 첫 관문인 교육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 지난 7월부터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가 만들어져 약 4개월간의 학생 의견 수렴과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들 간 토론 형태의 수업,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성교육, 영어, 디지털 활용, 진로 설계 등을 필수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현대인의 활동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현대인이 좋아하는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와 필라테스, 피트니스 중 본인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2023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세명대가 교양 교육을 대폭 개선한 것은 지난 3월 40대 젊은 총장이 취임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학생들이 함으로써 몰입 과정을 거치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권동현 총장의 교육 경영 방침이기도 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서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2023학년도 상반기 표준현장실습 학생모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실습 제도, 지원방법, 현장실습 이점과 실습을 통해 전공직무 체험, 현장감각 향상과 경력형성,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2023학년도 상반기 표준현장실습 기간은 1학기 학기제 2023년 3~6월, 하계 계절제 6~8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에게 전공실무 능력 향상과 직업을 탐색할 수 있다"며 "실습기관은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 인재양성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장실습지원센터와 현장실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전공 김의수 교수가 최근 열린 2022년 한국가스학회 추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가스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스학회는 국내 가스분야에서 최고 권위와 규모를 인정받는 학회다. 학술상은 최근 3년간 한국가스학회 논문지에 게재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한국가스학회 논문지의 위상과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안전실장 역임하고 현재 교통대 안전공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가스안전사고 조사와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년도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차기 총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총장 후보로 김태영(환경공학과)·박영(스마트헬스과) 교수를 충북도에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학은 앞서 지난 18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었다. 총장 공모에 응모한 이 대학 교원 3명과 외부 인사 1명을 대상으로 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견 발표와 질의 뒤 투표를 통해 1, 2위를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4년의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다음 달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본다. 임용권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다. 한편, 2024년 2월까지 임기를 남겨 논 공병영 전 총장은 지난 9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지 불과 10개월 만의 사직서 제출이어서 대학 안팎에서 사퇴 압박설이 나오기도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북지역 한국사 결시율은 14.69%로 전년보다 1.23%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 시험은 대학수능시험 가운데 필수 영역으로 수험생들이 한국사 과목을 치르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충북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수능시험 최종 결시율은 1교시 국어 13.41%, 2교시 수학 13.3%, 3교시 영어 14.09%, 4교시 한국사 14.69%·탐구 15.55%, 5교시 제2외국어·한문 56.18%다. 이번 수능 정답은 21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29일 최종 확정된다. 성적은 12월 9일 통지된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번 수능시험 충북지역 부정행위자로 청주지구에서 수험생 3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시험장 금지물품(전자담배·디지털 전자시계) 반입 2명과 4교시 탐구영역 선택 2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본 1명이다. 충북에서는 2021학년도 7명, 2022학년도 3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어영역을 제외하고 대체로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학과 영어 영역에서 변별력을 확실하게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식 충북진학지도협의회장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능시험에 대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택과목 난이도 조정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며 "그러나 수학에서는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초고난도(킬러) 문항으로 예상되는 공통과목 독서의 12번과 17번 문항도 지난해 킬러 문항과 비교해 볼 때 조금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김 회장은 "그렇다고 전체적인 지문의 난이도가 쉬워진 것은 아니다"며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충분한 변별력을 갖출 것으로 생각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비문학 관련 지문들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었으나 사회지문과 과학지문 등이 EBS 교재와 연계돼 아주 생소하지는
[충북일보]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1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학입학 전쟁은 지금부터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충북지역 수험생들은 이날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시험지구 4곳에 마련된 일반시험장 33곳과 별도시험장 5곳에서 시험을 치렀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으로 시작돼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됐다. 충북지역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응시인원은 1만895명으로 국어영역 선택자 1만2천583명(지원자 1만2천630명) 가운데 1천688명(결시율 13.4%)이 결시했다. 이는 전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2.0%보다 1.4%p 높은 수치다. N수생 지원율과 수시합격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내 응시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로 분류돼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청주지구 39명, 충주지구 12명, 제천·옥천지구 각 3명 등 57명이다. 코로나 감염으로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단 1명도 없었다.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문인 청주 이음동물의료센터 박세철 원장과 동탄 이음동물의료센터 전석호 원장이 17일 수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 5천만 원씩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충북대 2008학번 동문인 동탄 이음동물의료센터 전석호 원장과 청주 이음동물의료센터 박세철 원장은 이날 모교를 찾아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발전기금은 반려동물 종양 치료에 필수 기자재인 방사선 치료기 구입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박세철·전석호 이음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앞으로 미래의 수의사가 될 후배들과 연구를 진행하는 교수님들이 이번에 도입될 치료기기를 통해 반려동물 종양치료 연구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반려동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별다른 사고 없이 차분하게 치러졌다. 세종에서는 모두 4천444명이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 등에서 시험이 실시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년같은 수험생 응원전 등의 시끌벅적한 모습 없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수험생들은 입실을 마쳤다. 세종시 아름동 아름고에 마련된 시험장에는 119 구급 차량을 타고 학교에 도착해 이동식 베드에 실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도 눈에 띄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남에 따라 12월 31일까지를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 각급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고,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학생 보호 활동 추진으로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충북일보] ○…수능시험용 시계를 가지오지 못한 수험생에게 경찰관이 시계를 전달. 오전 7시 45분경 충주 대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이 준비한 시계를 집에 두고 와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이수연 순경이 발견. 이 순경은 인근 편의점과 지인에게까지 수소문했지만 시계를 구하지 못하자 수험장에서 왕복 10㎞ 거리에 있는 자택에서 시계를 가져와 수험생에게 대여하는 편의를 제공함.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