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5일 관아골 아트뱅크 243와 이밤(성서4길 11)에서 한국 전통 음악 기반으로 한 도심형 신(Neo) 국악음악축제 'LakeBeats:충주본색((忠州本色)'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전통 자원인 국악을 현대적인 비트와 파티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다. 특히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하는 실내 파티 형식인 개러지 파티를 도입해 전국의 젊은 20대 관람객들이 충주를 방문하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한 장소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축제 형식에서 탈피해 '밴드 스테이지'와 '디제이 스테이지'로 나눠 운영한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에서 진행되는 '밴드 스테이지'에서는 국악의 현대화된 밴드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날치', 한국형 레게 음악의 선구자 김반장이 이끄는 '윈디시티'와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이박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충주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현대화해 제작하는 젊은 작가와 소규모 가라지 플리마켓을 열어 충주를 방문한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여성농업인회 회원 10여명이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사옹원(대표 이상규)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튀김·전 50박스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옹원은 매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착한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가 9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옥, 이양희)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20박스)과 백미(10㎏, 25포)를 기탁하고 있다. 이번 기탁품은 김준기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장의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일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9일 단양읍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추석 명절 위문 및 오찬 간담회'를 열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지속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곽동주 경찰서장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단양경찰서도 다양한 지원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위문·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명절이면 북한에 있는 가족이 그립고 쓸쓸했는데 매년 잊지 않고 위문과 격려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HD현대건설기계㈜와 현대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이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430만원 상당의 쌀(20㎏) 23포와 건어물 13세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가 이달들어 음성군과 협업해 음성읍 설성시네마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前)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20초짜리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 영상은 음성군 농촌활력과와 협업을 통해 농협이 만든 아침밥 먹기 영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성명작米(쌀)'를 포함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완성됐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서장 이상길)와 괴산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직원 및 회원들이 9일 지역 내 공중화장실 5곳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날 점검은 여름 휴가철 3개월간 비상벨 오작동 등 112신고가 들어왔던 공중화장실을 선정해 초소형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있는 용변기 뒤쪽이나 휴지걸이 등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가 9일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우종진)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 군지부는 이날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먹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줄다리기로 본회의를 연기했다. 세종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던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오전까지 세종시의 제2회 추경안을 의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처럼 회기중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은 세종시의회 역사상 드문 일이다. 예결특위 당초 일정은 지난 4~6일 사흘간이었지만, 6일 밤까지 추경안 의결을 하지 못해 주말에도 속회를 거듭했지만 끝내 합의점에 다다르지 못했다. 당초 예결위는 지난 5일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세종 빛 축제와 국제도시정원박람회, 이응패스 등에 대한 의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주말 마라톤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못했다. 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긴급현안 질문만 하고,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안은 10일 오전 10시 3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계획이다. 추경안의 최대 쟁점은 최민호 시장의 역점사업인 세종 빛 축제 예산 6억 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14억5천만 원, 이응패스 시행 예산안 14억5천만 원이다. 세종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청소년봉사단 'JOTA'와 함께 제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한마음 나누기'를 진행했다. '추석 한마음 나누기'는 청소년봉사단에서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추석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나눔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봉사단 'JOTA'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4931A07F-10821호 '둥근달 만주'에 참여해 직접 만주를 제작하고 감사 편지를 작성해 제천 소방관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청소년봉사단 이태린 단장은 "직접 만든 만주와 손 편지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평소 소방관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봉사단 친구들이 지역 내 열심히 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직접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했고 제천소방서 관계자분들께서 밝은 미소와 훈훈한 덕담으로 맞아주셨다"며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직접 소개해 주셔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분께 청소년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에
[충북일보] 음성 팔성리 고가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다. 군은 9일 군청 상황실과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음성 팔성리 고가 및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등이 참석해 종합정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충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팔성리 고가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용역안은 향후 충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생극면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1985년 충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 고가는 원래 넓은 대지에 사랑채를 갖췄으나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 '음성읍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1923년 건축된 종교건물이면서 학당으로 운영돼 지역의 종교·교육·문화상을 간직한 근대 건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전통한옥 목조 건축 구조이지만 공간 배치는 초기 서양성당이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