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산업학과 재학생 6명이 2022시즌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탑10에서 5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상금 랭킹 순위는 5위 임희정(20학번), 6위 정윤지(20학번), 7위 이소미(18학번), 8위 박지영(15학번), 9위 이가영(18학번), 10위 홍정민(21학번) 등이다. 13일 건국대에 따르면 올 시즌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는 34개 대회, 총상금 319억 원으로 대회 평균 상금은 약 9억3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학교 골프부는 1982년 서울캠퍼스 체육부에 남자팀으로 창단해 2004년 글로컬캠퍼스 골프산업학과로 이관되면서 본격적으로 여자팀 중심으로 운영됐다. 1994년 김종일 프로의 '소나타컵 SBS 프로골프 최강전'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미국, 일본, 한국의 1부 투어 성적에서 100승을 달성했고, 이후 해마다 다승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 육성을 통해 최선으 다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대학 골프계의 강자로 200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상담 전문 부문 평가에서 '2022년 우수 상담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상협은 전국대학교 학생상담센터의 활성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회원교 230여 개를 대상으로 상담 운영, 상담 전문, 개인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을 평가해 우수 상담 기관과 상담사를 선정하고 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과 개인 및 집단상담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교통대 학생상담센터의 학생심리상담 지원 효과성을 인정받아 상담 전문 부문에서 우수 상담 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와 해석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층 심리검사, 해석 상담, 수요조사 결과 반영 대상별 맞춤 환류 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 증진 캠페인 등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겨울방학 동안 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에 나선다. 청주대는 12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2022년 방학중 SW‧AI 교육캠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W·AI 교육캠프'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에 따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학교(교사), 대학, 민간 등 SW·AI 교육역량을 가진 주체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2026년까지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청주대는 국비 10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 1천475명을 모집, '더 큰 충북 더 큰 미래, SW·AI 교육캠프 with CJU'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대 차천수 총장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 없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흥미롭고 알찬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외에 학생별 맞춤형 소프트웨어 놀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지원사업'에 뽑혀 충북 남부권 초·중·고 학생 1천 명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7억 원을 받아 12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SW·AI 교육캠프'를 운영한다. 내용은 '뚝딱! 나만의 링비트카', '런잇런잇 블록코딩', '나만의 앱 만들기', '스크래치와 파이썬 맛보기', 'AI-KIT으로 체험하는 미래직업-딥러닝 개발자' 등으로 꾸민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캠프도 운영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결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와 방과 후 학습 교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12일 서울 한성대학교에서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을 겸한 협약식이 열렸으며, 대학 형 59개와 기업형 16개 기관이 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의 올해 시민연기자 육성 프로젝트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청주대는 지난 1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발표회 겸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와 함께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과정 기초반(7기) 34명, 중급반(6기) 36명, 심화반 11명, 영화제작 워크숍반 26명을 모집, 지난 8월 20일부터 5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대는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1학기 과정을 통해 기초반(6기) 36명을 배출하고, 연극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2학기 과정에서도 기초반(7기) 21명, 중급반 24명, 심화반 11명 등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2학기 영화제작 워크숍에서 팀을 나눠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체험하며 '연이', '동행', '쑥부쟁이' 등 세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들은 이번 수료식에서 상영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청주액터스에는 해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청주액터스 6~7기에서 시민연기자 450여 명이 탄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총학생회가 총장 공석에 반발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이 학생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총장 임용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를 부적격 처리한 배경에 관한 명확한 설명 없이 감사 시기를 앞당겨 통보한 충북도를 꼬집었다.를그러면서 부적격 사유를 명확히 밝히고, 회의록을 공개하라고 했다. 또 "총장 임명 논란으로 학교 명예와 대외적인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다"며 "대학과 충북도는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이익을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 이 학교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은 '도지사가 뽑는 총장 과연 학생을 위한 것인가'라고 적은 현수막을 대학 주변에 내걸었다. 공병영 전 총장은 후임 총장을 선출할 때까지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임기 1년여를 남긴 지난달 28일 이임식과 함께 대학을 떠났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총장 공석 상태로 2023년 신입생을 모집해야 하는 상황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홍성욱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이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성욱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 건축물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과 논문을 발표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홍 교수는 콘크리트 구조물 비파괴 진단과 수보강 기술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축적된 연구 역량을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이전함과 동시에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홍 교수는 "연구 수행과 기업 자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3차원 설계 CATIA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관련학과(기계, 자동차, 항공설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교육비 지원, 이론과 실습 등 총 76시간의 교육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이다. 이번 CATIA 교육지원은 기업의 자동화 설계 관련 실무능력 향상과 지역 특화 모빌리티산업의 활성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업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83.3%(24명 중 20명)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중 4명은 관련 중견기업 면접 진행 중이며, 추가로 5명의 학생을 추천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연계까지 이뤄지고 있다. 구강본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더불어 취업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2학년도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모집해 또래상담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 상담 시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는 또래상담자 15명(충주캠퍼스 9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2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상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상담자가 돼 줄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김의수 센터장은 "앞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많은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의융합학부 재학생이 최근 열린 한국정보기술학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정보기술학회는 '디지털 시대의 현재와 미래, 메타버스와 정보기술'이라는 주제로 ICT관련 전 분야와 캡스톤 디자인 발전을 위해 전국의 대학(원)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ICT기술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 창의융합학부 스마트승강기 부전공의 △홍대오(항공·기계설계전공) △백제현(전기공학전공) △박건웅(전자공학과) △임광호·문석호(자동차공학전공) 학생이 'CAT.M1 통신을 이용한 자율주행로봇 연동 스마트승강기 구현'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았다. 또 '스마트 센싱을 활용한 경제형 스마트 IoT 안전모 구현'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상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논문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갖춘 공학인재로 성장하며 스마트 승강기와 IoT 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제1회 영동군 DMO 미니어처 요리경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학년 팀(임윤경·이지민 씨)이 본선에 올라 은상을 받았다. 이 팀은 영동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캠벨과 MBA)를 주재료로 만든 '포도에 빠진 마들렌'을 출품했다. 또 3학년 팀(류은채·조현서 씨)은 포도, 블루베리 영동 와인 소스를 곁들인 '호두 곶감 와플'과 '곶감 복주머니'를 출품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축제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 레시피를 심사해 본선 진출 7팀을 가렸다. 유원대 관계자는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각종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학과의 요리사 양성 교육에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이틀간 진로·취업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재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진로·취업 지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내 학부·과와 행정부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첫날 연수에는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를 초청해 취업, 진로지도 상담&코칭 스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학생 유형&유형별 상담 전략 △선택 앞에서 주저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기법 △목표와 스펙으로 구분한 취업상담 유형 △취업, 진로 상담&코칭 가이드 △취업진로코칭 대화법&실습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둘째 날 연수에는 윤코치연구소 윤영돈 소장을 초청해 채용 트렌드 2023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이 강연은 △변화하는 채용 및 전략 수립 △MZ 세대가 바꾸어가는 채용 문화 △2023년 새롭게 등장하는 채용 트렌드 △구직자와 기업이 생각하는 스펙 분석 △채용 트렌드에 맞는 효과적인 취업 준비 등을 교육했다. 이번 진로·취업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에는 160여 명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해 진로·취업 상담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상담 노하우와 채용 트렌드 등을 배우고 열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