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4주간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코로나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도 크게 유행 중이다. 군 보건소는 홈페이지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게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감염취약시설에 배포하고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구축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쉬기 등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6일까지 증평군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독 대상 SNS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 두 곳으로, 채널 명칭은 '증평군청'으로 동일하다. 이번 이벤트는 증평군 공식 SNS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완료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https://naver.me/IItffZe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금액권을 지급한다. 당첨 결과는 내달 19일 증평군 공식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독 이벤트를 통해 증평군 공식 SNS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증평군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6개 SNS를 운영하며, 군정 소식과 생활정보, 행사 및 축제 정보 등 증평군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은 개학을 맞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나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의 주요 통학로인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서 나성초등학교 앞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수막과 직접 만든 팻말을 들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일시정지 내용을 홍보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개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직장과 주거 일치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교성지구로 진천읍 교성리 산15-79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35만5천227㎡, 2천524가구, 6천562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고 있는 진천군의 로드맵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덕산읍 신척리 산31-15번지 일원 22만4천761㎡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준주거 시설 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500세대, 1천150명이 둥지를 틀 예정으로 덕산읍 지역에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진행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 토지 소유주에게 개발한 토지로 되돌려주고 투입한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충당하고 있다. 신척지구는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열십자형 고속도로망과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척저수지 조망권을 품고 있어 산책,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우수 입지 환경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8일까지 주민참여 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 군정에 참여하고 5천점 이상의 주민참여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이 대상이다. 군청 누리집(소식/참여>주민참여포인트제>주민참여포인트 조회 및 지급)에서 본인의 누적 포인트를 확인한 뒤 인센티브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1천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인트 1천점당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천원을 '지역상품권 chak' 충전방식으로 지급한다. 주민참여 포인트는 군정에 참여한 주민에게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0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포인트는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강연회 등 행사 참여 △공모전·경진대회 참가 △예산편성과정 의견제출 △각종 제안 △입법·행정예고 의견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당 3천~5천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군은 현재까지 262명에게 포인트 89만1천점을 제공했고 이 중 17명이 11만2천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5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을 주제로 2024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의 주요 명소와 관광지,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등 다양한 음성의 맛과 멋을 취재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작품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 방문 후기를 작성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eumseonggun)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5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메일(ssiimm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11월 중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상금 60만원), 우수 2명(각 상금 40만원), 장려 3명(각 상금 20만원)으로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홍보실(043-871-3435)로 문의하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오현숙)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에는 동극 '도깨비를 골탕 먹인 농부', 특강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 '어항향초 만들기' 등 13개 행사를 운영한다. 내달 28일에는 동극 '도깨비를 골탕 먹인 농부'는 음성군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상매체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동극 공연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 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인 특강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는 내달 7일, 특강 '어항향초 만들기'는 내달 28일에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왕삼성연합의원(병원장 윤홍집)과 음성군 정신건강문제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이음사업'은 1·2차 의료기관 내원객 중 정신건강 및 자살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내원객이 있을 시 위험성을 평가, 센터 이용 동의를 받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할 경우 조기개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과 자살관련 위험군을 의뢰한 의료기관에는 연계의뢰비를 지급하고, 연계의뢰에 동의한 대상자가 실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경우 안착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연계망 구축 △조기발굴 및 개입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마음이음사업' 전반 상호 협력 등 원활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왕삼성연합의원과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쳐 체결됐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최적의 시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개최되는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괴산소방서는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충북도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및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율소방대 구성·운영 및 심야시간 대비 체계가 잘 갖춰진 우수시장 평가에 괴산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안전 분야의 △안전관리 자율 안전능력 △안전시설 유지관리 △화재 대비 대응 태세 자율소방대 초기대응 평가와 훈련분야의 △자율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영상 등 2개 분야를 평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9월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순위가 결정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단양군 일원에서 아동 및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단양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치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수동굴을 방문해 자연과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체험했다. 이들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스릴을 만끽하며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공개모집한다. 군은 26일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음성군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참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위원은 총 20명 내외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부스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자문·제안, 전국 아동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되고,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 우편, 메일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043-871-3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조병옥 군수는 26일 음성명작페스티벌·설성문화제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 등 현안 업무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내달 5일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설성문화제, 읍면별 주민총회와 열린음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조병옥 군수는 "행사장 내 주차, 교통 통제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충북청년축제, 글로벌페스타 등 행사 진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성문화제에서 전국노래자랑, 충북우수시장박람회 등 연계 행사가 음성종합운동장에 개최됨에 따라 주변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관람객 동선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관람객과 참여자의 안전으로 행사장 내 질서 유지, 각종 시설과 가스·화기 관리, 먹거리 등 안전관리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해 "100대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제고하며 사업을 속도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