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인력과 장비, 그리고 동원이 가능한 인근에 모든 구조선박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이날 이 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여객선 객실과 엔진실까지 철저하게 확인,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 또 인근에 구조선박까지 신속하게 총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며 "해경특공대도 투입, 여객선의 선실 구석 구석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경남 진주외고에서 교내폭력으로 학생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학교당국의 교육과 폭력에 대한 예방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교 폭력은 이미 우리 학생들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정도로 범죄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다 근본적으로는 아이들의 정신이 황폐화되지 않도록 체육활동과 인성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하루 종일 인터넷 게임과 채팅에 빠져있고 모르는 사람들과 채팅을 통해 만나 교제를 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정부는 15일 북한이 무인기 조사를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내에서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저급한 대남심리전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국방위 검열단에서 발표한 진상공개장 내용은 아전인수 격으로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왜곡·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상공개장의 세부 내용은 허구적이다.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검토하고 있다"며 "명백하게 규명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과학조사전담팀을 구성, 조사 중에 있고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이나 SNS상에서 북한 추정 '소형 무인기 음모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논란은 우리 모두에게 백해무익한 것으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정부는 14일 북한 국방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구상이 담긴 드레스덴 선언을 맹비난한 것에 대해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입장을 거듭 밝혔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드레스덴 선언 이행에) 필요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국방위는 지난 12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독일은 '흡수통일'로 이루어진 나라"라며 "바로 그곳에서 박근혜가 자기가 구상하고 있다는 '통일'에 대해 입을 놀렸다는 것만으로도 불순한 속내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로 조길형 예비후보가 선출됐다.조후보는 13일 충주시 연수동 주민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 충주시장 후보자 경선에서 여론조사 50%,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 결과, 합계 57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를 거뒀다.조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새누리당 대의원 657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465명 중 324표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획득해 경선 상대로 나선 심흥섭 예비후보 140표를 압도했다.조 후보는 또 지난 9~10일 양일간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일반시민 700명씩 총 1천400명을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53.5%(표환산 248표)를 얻어 46.5%(표환산 216표0에 그친 심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대의원 투표50%, 여론조사 결과 50%씩 반영한 합산 투표 결과 조후보가 최종 572표를 획득해 365표를 얻은 심 후보를 누르고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이날 충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조길형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새누리당의 충주시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새누리당의 충주시장 후보이면서
한·미 국방부는 15~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동을 겨냥, 양국의 연합 억제력과 방위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 핵·WMD(대량살상무기)와 소형 무인기 등을 포함한 비대칭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도 협의한다. 양국 대표로 류제승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참가한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임시정부 수립 95년 주년인 13일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임시정부의 선열들이 계셨기에 우리는 역경을 이겨내고 광복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순국선열의 영전에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건국한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꿈꾸셨던 자유롭고 부강한 나라로 발전했다"며 "우리의 수출품과 한류 문화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 청년들은 각국의 오지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특히 "이제 우리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한민족 모두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통일을 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임시정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길에 모든 국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정부는 12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일본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고통받은 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정치인들은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하루 속히 그만두고 역사에 대한 겸허한 반성과 성찰을 기초로 신뢰에 기반한 한·일 관계 구축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도 총무상은 이날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패전일인 8월15일과 올해 1월1일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추가 핵실험에 나서면 상상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장관은 이날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가 핵실험이 북한 정권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한은 심각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핵과 경제발전 병진노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공존과 고립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핵 불용과 추가 핵실험 반대 의지를 누차 표명했다"며 "중국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북핵 불용에 관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단합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창조경제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는 만큼 이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맞게 공과대학도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의 실리콘밸리 성공 사례를 들었다. "주변에 위치한 우수한 공과대학이 큰 힘이 됐다는 점을 잘 알 것"이라며 "공과대학은 실리콘밸리의 창업과 벤처기업의 산실이고 공대생 한 명이 졸업하면 벤처기업 한 개가 탄생을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그는 "현재 대입 수험생 중에 이공계열 진학 희망자는 과거보다 적고 창조경제 핵심인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는 정원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며 "공대 교육이 산업현장과 괴리된 이론연구 중심으로 진행,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재를 양성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을 대표하는 보은 정이품송 후계목이 청와대에 진출해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69회 식목일인 지난 5일 오전 청와대 수궁터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심은 나무는 높이 3m짜리 '정이품송 후계목(正二品松 後繼木)'이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정이품송을 정부인송에 인공 수분시켜 나온 씨앗이 성장한 나무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을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2002년 정부인송(貞夫人松·천연기념물 352호·충북 보은 서원리)에 인공 수분시켜 1년 뒤 씨앗을 받아 2004년부터 11년간 키워왔다. 청와대는 지난 3일 직원 2명을 통해 정이품송 후계목을 살펴보기 위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방문했다. 이어 지난 4일 최종 선택된 2그루의 후계목을 청와대로 싣고 갔다. 박 대통령은 나무를 심은 뒤 "나라가 피폐해지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것이 산 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나무가 울창하고 푸른 나라치고 그런 나라는 없지 않느냐. 이런 노력이 계속돼야 하는데 지금은 관심이 떨어졌다"고 안타까워 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수를 하고서 나무 앞에 놓인 기념 표석을 제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박
정부는 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 등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한·일관계 개선의 길이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3주전 '역대내각의 인식을 계승한다'고 공언하고도 초등학생들에게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왜곡·은폐하는 교육을 실시한다면 이는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한국정부가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한 교과서 6종을 포함, 4개 출판사 교과서 12종을 검정통과시켰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