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시상식'에서 음성군과 함께 파트너십상(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극동대는 음성군 평생학습과와 함께 음성과 관련한 이야기를 15개 사이버교양강좌로 개발해 2021년도 2학기부터 1학점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음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대학, 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음성이야기'는 9개 읍·면과 문화재, 설화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고민해 개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가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세명대는 최근 학생 대표, 동문위원과 외부전문가, 교직원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명대는 2009년부터 15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 오고 있다. 권동현 총장은 "전국 대학 진학생이 급격히 감소하고 물가와 고정비는 매년 인상되는 등 등록금 인상 요인은 많지만 코로나19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돼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세명대는 어려운 대학 재정 여건 속에도 학생 가정경제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세명 첫단추 장학금'을 2023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지급(최초 합격생 100만 원, 충원합격생 50만 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금도 마련한다. 세명대는 사립대학 중 등록금이 저렴한 편으로 알려졌지만 높은 장학금 수혜율로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이 직접 기획하는 '재미있는 경험' 프로그램, 넓고 쾌적한 기숙사 등을 바탕으로 입학 후 신입생들이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생 48명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한 67회 수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1993년 첫 졸업생들이 치른 37회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이래 현재까지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67회 수의사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557명이 응시해 538명이 합격(96.6%)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2023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청주대는 25~26일 이틀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학년도 계열별 등록금을 전년대비 0.46%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학생들은 이에 따라 올해 등록금을 전년보다 3만5천 원 인하된 금액으로 수업을 받게 됐다. 청주대는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이후 올해까지 15년 동안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인하했다. 청주대는 등록금과 입학금 인하로 부족한 재원은 경상비 절약 등 긴축재정을 통해 해결하면서 학생을 위한 교육재원 투자와 장학금 등은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차천수 총장은 "14년간 이어지는 등록금 인하와 동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인하를 결정했다"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 확대,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교통대는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인·물적 자원 확보, 학생역량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 등 총 3개 영역 11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통대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 3년 동안 진로·취업지원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또 지역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100여개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누적 참여 학생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재학생의 2배 이상의 정량실적을 기록했다. 또 졸업 후 2년 내 졸업생에게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등의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강본 원장은 "지난해 우리대학이 학생의 수요 기반으로 진로·취업지원
[충북일보] 충북대 교육혁신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충북대 교원과 강사를 비롯해 전국 10개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수법 집중연수 주간 프로그램을 실시간 온라인 특강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교육을 융합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충북대 교원 또는 강사인 경우 충북대 개신누리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다른 권역의 경우는 구글폼(https://forms.gle/dykPqr1X5eM92jfBA)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수법 집중 연수 주간 프로그램은 원격교육을 이용한 교수법 우수사례로 소개돼 다른 권역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원격교육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총 384명이 참여해 만족도 조사 4.7점(5점 만점)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2012학년도 등록금을 6.4% 인하 후 11년 연속 동결해 온 우석대는 지난 9일부터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대학의 학기당 등록금은 현재 인문 286만 원, 이학 343만 원, 공학 394만 원 등이다. 남천현 총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라며 "재정지원사업 수주와 대학발전기금 모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생 복지나 교육·연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석대는 교육부로부터 400억여 원을 지원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LINC 3.0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디지털 새싹(사회적 배려 형) 캠프'에 뽑혀 장애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 워크숍과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30일 첫 캠프를 앞두고 지난 19일 U1-ABC(SW·AI Boosting Camp) 사업단(단장 윤준호) 주도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오는 2025년 SW 교육 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학생 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청지역을 대상으론 초등 특수교육 대상 '놀이로 배우는 AI' 3개 캠프, 중등 특수교육 대상 '쉽고 재미있는 AI 체험' 3개 캠프, 고등 특수교육 대상 'AI 프로그래밍' 4개 캠프 등 10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원대는 학내 SW 교육 전문인력으로 강사진을 구성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2대 충북대학교 총장 후보자로 1순위 전기공학부 고창섭(59) 교수와 2순위 약학대학 홍진태(61) 교수 등 2명이 선출됐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8일 교원 753명, 직원 599명, 학생 324명 등 선거인 1천676명을 대상으로 총장후보자 5명에 대해 1차·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고창섭 후보가 득표율 55.16%로 1위, 홍진태 후보가 득표율 44.8%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개인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이날 투표에는 교원 706명(93.8%), 직원 556명(92.8%), 학생 171명(52.8%) 등 1천433명(85.5%)이 참여했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기호 3번 고창섭 후보가 득표율 38.46%로 1위, 기호 5번 홍진태 후보가 득표율 27.7%로 2위에 올랐다.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는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교수와 홍진태 교수를 22대 충북대 총장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대총장은 교육부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고창섭 교수는 '자율·존중
[충북일보] 충북대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단이 미국 주요대학과 기관을 방문해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SFSU)과 아리조나주립대학(ASU) 등을 방문해 거점국립대학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총장단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대학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수·학생 교류 등에 합의하는 성과도 거뒀다. 충북대에 따르면 총장단은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과 거점국립대학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비롯한 맞춤형 교육협력, 등록비용과 숙소 등 세부사항까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아리조나주립대학의 대표적인 융합연구 기관인 바이오디자인 연구소도 방문했다. 총장단은 아리조나주립대학과 상호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혁신을 비롯해 온라인교육과정 확대 방안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어 교수·학생을 주기적으로 파견, ASU와 혁신성과를 공유·평가하기로 했다. 총장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도 참가해 서울대, 전북대, 제주대 등 거점국립대학들이 내놓은
[충북일보]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MOT)가 2023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추가모집 한다.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는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충북대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에서 국비로 운영 중이다. 입학생 전원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위논문 제출 없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심사해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논문대체 프로젝트 학위제'를 운영하는 등 산·학·연 연계활동과 현장 프로젝트, 실무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일제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이 있는 비전일제 학생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 위주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다. 2월 6일 면접·전공 구술고사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2월 20일이다. 합격자는 2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고 3월 2일 입학한다. 현재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는 공식 홈페이지(https://biomot.cbnu.ac.kr/)를 통해 학사정보와 공지사항 안내 서비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시간제 상담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2학년도 교통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학생상담센터 참여 희망 프로그램으로 '1대1 개인상담'이 1천355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생상담센터의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수요는 2020학년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센터는 시간제 상담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뿐 아니라 집단상담, 심리상담 환류 프로그램, 마음약국 캠페인 등 재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적 지원을 돕고 있다. 특히 증평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시간제 상담사를 증원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23학년도에는 증평·의왕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시간제 상담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의수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원하는 심리·정서적 지원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캠퍼스별 시간제 상담사를 활용해 심리상담의 질적 향상과 충주·증평·의왕캠퍼스 모두 균등한 심리상담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해 건강한 대학생활 캠퍼스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