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4 타이베이컵 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베이 시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석대 박혜지(60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금메달, 홍국비(57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지는 결승전에서 야야웬(타이베이 복싱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홍국비는 준결승전에서 부티토(베트남 복싱 국가대표)와의 접전 끝에 판정패로 경기를 마쳤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국제 대회에서 국가와 대학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복싱팀이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10일 출시를 앞둔 이응패스를 시민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발급 현장 지원과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등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읍면동 현장에서 앱 다운로드와 카드 등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4개 읍면동에서 앱 다운로드와 이응패스 카드 등록 구입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70세 이상 고령층은 이응패스앱 다운로드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번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와 카드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동영상도 제작해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포한다. 이응패스 카드 현장신청 서비스는 9월 6일까지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1층과 시청사 1층 로비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등 2곳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이응패스의 실제 사용 중 불편 사항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현장과 온라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꿈을 응원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와 극동대의 교수진이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올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개강은 내달 2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순차 진행된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월~화) △커피바리스타 2급(화/수) △라이스베이커리(수) △떡제조기능사(목) △요리심리상담사(금) 등의 강좌를 개설해 야간반(19시~22시)을 운영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극동대는 △우리 집 양식당 셰프 도전(양식조리기능사, 월) △실속 생활 요리(한식조리기능사, 목) △특급호텔 요리를 가정에서(수) △미술로 알아보는 내 마음(미술심리상담사 2급과정, 수) 등의 강좌를 개설해 야간반(18시 30분~21시 30분)을 운영하며, 모집 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다. 이번 과정은 제빵기능사, 바리스타, 요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배우고, 미술 심리와 요리 심리 상담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까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용률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지역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높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2024년 상반기 기준)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P가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충북 도내 시군 중 지난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로,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 기록이다. 군의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준 7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률거ㅏ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각종 고용지표 통계는 지역 경제의 건전성, 규모, 일자리 창출 능력 등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초자료가 된다. 군의 올해 상반기 기준 군의 취업자 수는 6만400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천400명이 증가했다. 지난 8년간으로 진천군의 취업자 수는 1만9천 명이 증가해 증가율 45.9%로 전국 자치단체 중 6위(비수도권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상용근로자 비율은 82.6%로 충북 도내에서 1위를 나타내고 있다. 군의 실업률은 지난해 대비 0.5%P가 하락한 2.5%로 충북 도내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내달 19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영화관, 찜질방, 숙박, 운수 등)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 여부,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ㆍ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괴산, 목도, 청천)에서는 소방ㆍ전기ㆍ가스 분야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가 진행된다. 명절기간 전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정보완 완료를 추진한다. 또 자율소방대가 화재 취약 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하도록 하고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화재 취약 주거시설(쪽방촌, 콘테이너하우스 등)에 대해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예방 홍보ㆍ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괴산고추축제 기간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소화기ㆍ화재경보기 선물하기 캠페인, 공동주택화재 예방수칙 등 대국민 행동요령에 대
[충북일보] 괴산군은 시군역량강화 사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군은 27일 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괴산군 내 다양한 단체와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법과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 결과 느티울어울림단 등 38개 단체, 52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사업 추진을 맡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참여단체를 지원한다. 전문 강사 부족과 열악한 재정 상황에 놓인 지역 단체와 동아리들에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급해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군민을 늘리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받지 못하는 괴산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별도의 수신장치가 설치돼 있는 곳에 있어야 수신 가능했던 방송을 휴대하고 있는 이동전화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을 이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공지 사항 등을 전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에서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 등을 알릴 수 있다. 주민들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을 방송을 수신 또는 재청취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39개 마을에서 1천550명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 중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긴급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해 군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스템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부서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행정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악성 민원인 응대와 급증하는 민원 업무 등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이 군수는 공직생활을 먼저 시작했던 선배 공무원으로서 민원 응대 공무원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공직생활 당시 실제 경험담부터 악성 민원 응대 요령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직원들을 위로하고 지지했다. 군은 민원 담당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및 악성 민원 대처 웨어러블 캠 보급 등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민원 행정 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자료'를 각급학교로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예방 수칙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 씻기와 환기 △기침 예절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 방문하기 △심한 학생은 가정에서 충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등교하기 등을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방역 물품 비축 현황 점검과 일시적 관찰실 운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교육청 보고 등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백일해,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이날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한 모의훈련에는 교육청 담당자, 보건 교사·유치원 간호사,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성원들은 학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고, 상황 전파, 역학 조사, 후속 조치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내 3개소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행사로 △매직 쿠키 공연(9월 11일 오후7시) △김치 타코는 무슨 맛일까요· (9월 21일 오전 10시) △귀여운 연유 버블 빵 만들기(9월 21일 오후 1시)를 선보인다.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수제 꽃 양초 만들기(9월 7일 오전 11시) △생일엔 마라탕의 저자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9월 8일 오전 11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 기법인 드로잉 기술을 접목한 △얼라이브 쇼(9월 6일 오후 7시) △도전! 꼬마 스타 파티쉐(9월 14일 오전 10시)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9월 21일 오전 10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진천군립도서관 '사람 책' 재능기부로 △한복 장신구 만들기(혁신도시 9월 6일 오전 10시) △풍선아트(광혜원 9월 20일 오후4시) △아로마요법(진천 군립 9월 28일 오전 10시) 강좌를 마련해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9월 독서의 '달' 님에게 소원을 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 중점 홍보 대상은 다른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으나, 질환 인지율은 10~20%대로 저조한 2040세대(청·장년층)이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홍보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연계 건강홍보관 운영 △2040세대 보건교사 대상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강좌 운영 △보건소 내소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SNS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홍보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20대부터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내 치유농업 현황 파악 및 인식 조사를 위한 '괴산군민 대상 치유농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위해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내달 13일까지 지역내에 거주하는 군민 중 치유농업 또는 체험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향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총 27개의 문항으로 농장 운영자들에게 시설 현황과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15개의 문항과 예비 운영자들에게 계획 중인 농장의 형태와 치유농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농장은 총 12개소로 △감물면 1개소(뭐하농하우스) △장연면 1개소(동막골농원) △연풍면 1개소(솔지네농원) △칠성면 3개소(푸른농원, 해담은손길, 산막이가유) △문광면 1개소(숲골농원) △청천면 3개소(사랑산사기막마을, 솔맹이마을, 고은정농원) △소수면 1개소(한살림우리씨앗농장) △불정면 1개소(괴산트하우스가든)가 운영 중이다. 설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goesa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