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27일 오전 8시20분 NH농협단양군지부 주관으로 Rice morning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김재선 NH농협단양군지부장,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 이기열 단양소백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 출근 공무원에게 쌀떡과 쌀 음료를 나눠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확대 간부회의 시 '2024 관광 인구 충전 사업 배터리(BETTER 里)'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체를 초청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관광 스타트업을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발굴로 생활 인구를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내 최대 외국인 주거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엔코스테이'는 대규모 외국인을 모집해 단양 기획 투어를 운영하는 'FIP Tour 단양'을 제안했다. 등산 및 러닝 등 아웃도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어플레이'는 '충북 아웃도어 챌린지'로 군의 관광명소 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양 유휴 하우스를 활용해 아웃도어 스테이를 조성하는 실증사업은 빈집 공유 롱스테이 '블랭크'에서 건의했다. 이외에도 '밴플'의 지도 기반 글로벌 모험 커뮤니티 '어디'와 '하이케이푸드'의 20개 언어로 지원되는 QR메뉴, '기와'의 외국인 행정서비스 제공, '팬블러'의 야외형 미션 여행 게임 제안 발표는 이날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업체들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증사업을 거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 관련 전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전수교육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의림지 배후 음식촌 및 외식업 관련 제도인증에 대한 가산점을 적용해 최종 선발된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전수 교육에는 이원일 쉐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 2가지 △닭떡갈비김치전 △황기계복쟁반을 전수했으며 2022~2023년 사업단에서 개발된 주먹밥과 특산주 등 농경밥상(가안) 구성과 네이밍, 가격 등 포괄적인 내용을 선별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수된 메뉴는 오는 9~10월 전수업체를 통해 판매 예정이며 제3회 의림지농경문화 예술제에도 이원일 쉐프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원일 쉐프는 "제천의 많은 자영업자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저의 아이디어를 보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 심화에 따라 도시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부는 20∼75세의 농업을 경영하지 않는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으로 매칭된 도시농부에게는 1일 4시간 근로 시 농가 인건비 6만원이 지급되며 구인 농가 및 농업법인이 지급하는 인건비(6만원) 중 2만4천원을 군에서 부담한다. 이외에도 도시농부는 교통비, 교육 실비, 반장수당, 상해 보험료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신청서를 단양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시농부로 지원하려면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8시간 이수 후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420-3563)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충북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이 2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 귀농·귀촌 지원,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과 농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귀농·귀촌을 선택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 높은 초기 비용, 부족한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촌을 향한 젊은 세대의 열정을 지지하고 미래 단양을 위한 투자로써 청년 귀농·귀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통합 플랫폼 개선을 통한 정확한 최신 정보 제공 △청년 귀농·귀촌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원 △빈집 활용 등 저렴한 주거환경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 유도 △찾아가는 특강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편하게 농사짓고, 소득이 있으며, 농업인이 사회적 대우를 받도록 방안을 제시한 조선시대 중농학파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책'을 언급하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농촌에서 꿈을 펼치며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제천시가 지난 26일 인구감소 지역 기업지원 특례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 보증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행정안전부-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에 따라 제천시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보증 대상이 되는 업체는 최대 3년까지 제천시를 통해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업체에 3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박시원 지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제천시 지역기업 성장 및 기업 이전 촉진,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농협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경부의 단양천댐 일방 발표 이후 단양지역 사회단체가 반대대책위를 꾸리고 오는 30일 군민 총궐기대회를 선언한 가운데 지역 이장들이 들고 일어났다. 단양군 이장연합회(회장 최순철)는 27일 오전 단양군청 앞에서 '단양천댐 건설계획 백지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경시장 입구까지 거리 행진에 나섰다. 이날 반대 집회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군의원, 오영탁 도의원과 각 마을 이장 13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결의문낭독, 구호 제창,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연합회는 성명서에서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전국 최초로 군청 소재지가 수몰됐고 1983년 7만여 명에 가까웠던 단양 인구는 2024년 현재 2만 7천여 명으로 급감했다"며 "급기야 2021년 10월 정부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충주댐 건설 당시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면서도 단양강이 넘실거리는 호반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는 정부의 약속을 굳건히 믿었으나 허울뿐이었다"며 "40년 내내 철저히 수도권을 우선한 물 관리 정책, 댐 주변 지역 규제 등으로 희생만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장연합회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마을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 제초 작업 등 마을 주변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마을별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까지 애곡리, 파랑리, 상1리, 상2리, 하1리, 하2리 등 6개 마을은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한 후 마을회관에서 다 함께 식사하는 등 주민화합을 다졌다. 다른 마을도 오는 9월 초까지 마을 단위로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적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마을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이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천병원과 명지병원을 방문한 윤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화재 예방 수칙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재차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출신인 고(故) 윤중호 시인의 타계 20주년을 맞이해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추모문학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3시 영동군 심천면 영동 문학관(관장 양문규 시인)에서 '고향, 다시 강가에'라는 제목으로 윤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추모문학제를 연다. 윤 시인은 1956년 심천면에서 태어나 1983년 '삶의 문학'과 1985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본동에 내리는 비」 「금강에서」 「靑山을 부른다」 등의 시집을 출간하고 2004년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유고 시집 「고향길」과 시 전집 「詩」가 있다. 그는 1980년대 초반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농촌 야학(누동학원) 교사와 대전 BBS 야학 교사로 일하는 한편 '삶의 문학'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가난한 이웃과 하찮고 보잘것없는 생명에 관한 연민 의식을 형상화한 시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모문학제 1부는 '고향, 다시 강가에' 등 윤 시인의 대표 작품으로 구성한 시극 공연과 시 낭송, 윤 시인을 추모하는 산문 낭독 등을 펼친다. 2부는 윤 시인의 시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윤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시 노래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간식을 매월 1회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간식 후원처는 영주계란 등 18개소(월 1회)와 다원식당(주 1회)이며 평강라이온스 회원과 사례 관리사가 48가구에 주기적으로 배달한다. 간식을 전달받은 한부모가정 A씨는 "우리 집은 다자녀가구여서 늘 먹거리가 부족한데 정기적으로 간식을 가져다주셔서 든든하다"며 "아이가 간식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고마워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평소 한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 추진과 복지자원 연계에 대해 고민이 많다"며 "단양읍에서 추진하는 간식 연계 사업은 이웃이 가진 것을 대가 없이 나눠주는, 진정한 베풂이 공존하는 나눔 문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회가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으로써 더욱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오는 9월 5일까지 주민학습동아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된 이 사업은 지역 의제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체계적인 주민학습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 실행 사업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한 교육은 3일간 △그룹별 기초교육 △실행 교육 △기획안 작성 △전문가 첨삭 지도 △실전 리허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지도로 그룹별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으로 학생들은 팜파티(농장주가 소비자를 초대해 공연, 체험, 농산물 판매를 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9일 열릴 2차 교육에서는 팜파티를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교육과 기획안을 작성해 보고 전문가가 첨삭 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마지막 3일 차는 갈고 닦은 팜파티 기획안을 전문가에게 검토받고 실전과 비슷한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의 자원을 발굴·이용해 소규모 축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