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또래상담 프로그램' 또래상담자를 모집한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교육과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폭력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활동과 학생상담센터 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진행한다. 지역 내 타 대학과 함께 사례 연구를 통해 또래 친구들의 고민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해를 하고, 대학 문화 안에서 또래상담을 확산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교통대 1~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명 이내로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을 마친 또래상담자는 활동 장학금(학기당 45만원)과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김의수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2022학년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또래친구들에게 상담자 역할을 해 교통대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 학내 또래상담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대학 내 또래상담의 역할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청주대와 충북개발공사는 13일 오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대학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충북개발공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지역정책 실현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노력할 계획이다. 차천수 총장은 "하루빨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구체화돼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어 "청주대의 환경공학과, 조경도시학과, 토목공학과, 관광경영학과 등의 전문가들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트리하우스에 청주대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창업 등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진행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청주대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1일 세움관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P-TECH 입학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폴리텍대에 따르면 올해 전자기기하드웨어개발-L3(반도체시스템과) 33명, 기계장치조립-L3(기계시스템과) 17명 등 신입생 50명이 입학했다.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고교 도제학교 졸업생과 특성화고 졸업생(현장실습 선도기업 재직자),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 L3 이하 비학위 과정 이수자, 폴리텍대학 전문기술과정 이수(예정)자(고졸)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P-TECH 참여 학생에게는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P-TECH사업에는 현재 ㈜네패스아크, ㈜우진산전, ㈜아임삭, ㈜오션엔지니어링 등 전기전자와 기계분야 3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해외교육봉사단 KOIN(한국-인도네시아)의 교육봉사 기록을 담은 사진전이 13~17일 사범대학 강의동(E1-2동)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충북대 해외교육봉사단이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인도네시아 대학 1곳과 고등학교 2곳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치며 기록한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충북대 해외교육봉사단 KOIN에는 사범대학 재학생과 교직과정에 있는 예비교사,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한국문화를 비롯해 CPR(심폐소생), 혈당측정, 뷰박스를 이용한 위생교육, 금연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보건수업을 진행해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 2023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개강식과 특강이 지난 11일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열렸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와 함께 청주시민에게 연기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2023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 사업을 통해 4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8기 기초반 53명, 중급반 29명, 심화반 11명, 연극반 18명 등 모두 113명이 신청했다. 청주액터스 수강생은 해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51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1천400여 명이 보조 출연해 1억4천여만 원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날 개강식에는 연극·영화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장두이가 나와 '메소드가 있는 연기' 특강을 펼쳤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음악창작소 운영지원사업 '2023 뮤지트 아카데미'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뮤지트 아카데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단과 음악창작소가 주관하는 연속사업이다. 차세대 음악 꿈나무 작곡 프로그램과 일상의 시민·음악애호가를 위한 체계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에 따르면 '감자꽃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지역 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직접 작곡을 배우고, 동요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음반 제작발표회 및 지역 내 교육기관의 음반 활용으로 지역의 아동 친화 브랜드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조기 접수 마감으로 운영프로그램 최고 모집률을 자랑하는 'K-POP 보컬 아카데미'가 16회차 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아카데미 과정으로 '나만의 노래 만들기'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작곡 방법을 통해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악보화하고 불러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 과정 무료로 선착순 접수이며, 15일부터 모집공고와 1차 신청을 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로케이항공 새내기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안전훈련센터와 항공기내 실습실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3기에 대한 안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1기 졸업생으로 에어로케이항공에 입사한 방서단 졸업생을 비롯한 신입 객실승무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신입 직원들의 객실승무원 자력 취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항공기 비상착륙과 기내 화재발생 등 비상상황 때 승무원의 대처능력, 객실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대는 항공서비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항공사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항공안전훈련센터와 항공기내실습실(Mock-up), 이미지메이킹실습실, 기내식음료 실습실, 항공비상탈출 Slide, 항공안전장비 실습실, A320 Door Trainer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성주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항공안전훈련센터와 항공기내실습실 등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항공사들의 교육장소로 각광받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0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우수신입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우수신입생 장학증서 수여대상은 전체수석인 의예과 조범재 학생을 비롯해 계열우수인재 장학생 2명, 단과대학 우수인재 장학생 14명이다. 전체수석과 계열우수인재 장학생 3명에게는 수업연한 중 등록금 면제와 수학보조금, 학생생활관비가 지원되고, 단과대학 우수인재 장학생 14명에게는 1년간 등록금이 면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동아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창업동아리 팀은 최대 500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교육, 멘토링, 특허 출원 등의 창업 활동을 지원받는다. 창업동아리 활동은 대학의 창업지원체계인 IDEA+의 첫 단계인 I(창업기초 및 아이템발굴)로, 기업가정신 함양과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아이템(아이디어) 발굴과 실전창업으로 갈 수 있는 첫 걸음이다. 구강본 원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은 청년창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활동"이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아이템과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창업동아리 신청 방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들이 최근 충주캠퍼스 정문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 전동형이동장치 안전 운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학내에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아져, 개인형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동킥보드 운행에 따른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범칙금 안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관련 등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전동형이동장치와 관련된 안전 규정 등을 안내했다. 안형환 학생처장은 "개인형이동장치는 속도가 빠른 반면 안전장치 미흡으로 사고 시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기에 대학 내에서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용에 따른 안전 규정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시범운영 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5년 전 지역에 도입될 라이즈 시범 운영 지역에 충북을 비롯해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등 7개 지역을 선별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5개 지역을 선정하려 했으나 2개 지역이 늘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는 세종을 제외한 13개 시도가 지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빠른 시간 내 사업 운영 모델을 만들어야 하므로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했다"며 "기본적으로 대학 지원에 관심 있고 관련 체계 운영했던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중앙정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광역 시도가 계획을 수립해 중앙 부처와 협약을 맺고, 이에 근거해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4조 원 규모의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50% 이상인 2조원 정도가 지역주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교육부의 연간 2조원 규모 국고 사업인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전공이 국내 대학 최초로 2023년 1학기부터 학부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실안전관리론' 과목을 정규 학사과정으로 개설했다 연구실, 장비 재료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관리를 주 직무로 하는 연구실안전관리사 배출을 위해서다. 매년 연구활동종사자를 비롯한 고위험 연구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지속적인 연구실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전관리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연구실안전관리론에서 다루는 분야는 연구실 안전관리 이론, 연구실책임자 안전의식, 실험전후안전, 연구실 기계물리안전, 연구실 소방안전, 연구실 전기안전, 연구실 화학안전, 연구실 가스안전, 연구실 보건관리 등이다. 김의수 안전공학전공 주임교수는 "현재 연구실 안전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안전기사가 향후 연구실안전관리사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구실안전관리사 취득 시 4만 8천 이상의 고위험 연구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으로써의 역량 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