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 G-테크벤처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보육센터(BI)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창업보육센터로 G-테크벤처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60개 창업보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BI경영평가를 진행했다.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실운영 △교육실적 △외부기관협업 △홍보실적부문 등에서 최고점, △보육지원프로그램 △전문인력 운영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의 매출증대와 수출역량강화, 고용인력창출, 투자유치 활성화, 정부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취득증대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G-테크벤처센터는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에스와이솔루션이 스타트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미래광장에서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 민간위탁기관 7개사가 참여하는 '취업상담'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청년고용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힘찬 대학생활을 응원했다.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부스에서 취업진로탐색과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취업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원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서원대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근 4년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대부분은 입시를 다시 치른 'N수생'이었다. 이 기간 의대에 합격한 지방 소재 고3 재학생은 7%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은 교육부의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해 23일 공개했다. 자료 분석은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이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생 분포, 지역 분포 및 특성 등을 최초로 분석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이후 4년간 의대 정시 합격자의 77.5%는 N수생이 차지했다. 3수생과 4수생 이상이 35.2%를 차지했다. 반면 고3 재학생은 21.3%에 그쳤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사실상 N수생을 위한 전형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2학년도에 3수생과 4수생은 41.6%를 차지해 최고를 기록했고, 2023학년도에는 29%로 줄었다. 고3 재학생은 코로나 첫해였던 2021학년도에 18%로 떨어졌다가 2023학년도에는 26%로 크게 늘었다. 전국 17개 지역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모든 해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충북일보] 서원대는 올해 16개 스포츠 사회적 기업 창업보육팀을 선발해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모두 114개 팀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보육팀은 △모스포츠(친환경 리커버리 신발 제조) △㈜도로(AI·로봇 교육 솔루션) △스포츠와사람들협동조합(발달장애인 스포츠 융합 산업) △㈜이엔비(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 △포지티브미(친환경 스포츠 의류) △㈜마이밸류(디지털 피트니스 관리 플랫폼) △CHC 농구교실(취약계층 농구 교육) △HBT복싱교실(HBT 장비를 활용한 복싱 교육) △손태권도(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대한터링(터링 제작 및 보급) △㈜피지오(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에스피코리아(실시간 메타버스 피트니스센터) △퍼즐씨앤씨(기록형 ICT 스포츠 매칭 플랫폼) △태랑회밝은빛(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부산진구스포츠클럽(국가대표 육성지원 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즈(데이터 기반 야구레슨) 등이다. 선정된 팀은 스포츠사회적기업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희망기업에게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프로그램' 특화교육
[충북일보] 청주대는 '외항사 면접관이 알려주는 외항사 성공 취업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에어라인 네트워크 이응석 대표와 최성희 원장(외항사 면접관)이 지난 21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외항사 채용대행사 에어라인 네트워크와 학생들의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산·학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청주대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국외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앞으로 취업과 연계된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수업 뿐 아니라 비교과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1천662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유적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인문사회융합대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단과대학별로 명승 42호로 지정된 △충주 탄금대 △탑평리 7층 석탑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한다. 탐방에 참여한 타지에 연고를 둔 학생들은 충주의 고즈넉한 문화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문상호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충주 문화유적탐방은 4월 7일 디자인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연구장비 지원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와 장비전문 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유휴장비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R&D 투자 효율화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중소기업에 에너지변환 성능평가, 열·전기 특성분석, 기초 물성 측정분석, 시편 가공 등 27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제공한다. 또 전문인력의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호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중소기업과 공동 활용해 장비활용도와 연구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이 21일 발표한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년보다 36억 원 늘어난 46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핵심분야 인력양성 연계 프로그램과 기관협업, 핵심지표, 자율지표, 성과관리·자체평가 체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 육성·창업, 학생취업, 지역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 년도 834명에서 3차 년도 933명으로 늘어났다. 지역인재 지역정주율도 당초 27%에서 2차 년도 33%, 3차 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구축'의 경우 2차 년도 대학 15곳, 학생 65명, 기업 215곳에서 3차 년도에는 대학 15곳, 학생 71명, 기업 410곳으로 대폭 늘었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 년도
[충북일보]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에서 열린 '1회 학생 제빵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가 열렸다. 이 박람회는 마루비시 코리아가 주최한 종합 전시회로 제품 시연, 각종 베이커리 원료, 기계와 디저트 상품 전시, 제빵경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제빵경연은 올해 처음 치러진 1회 대회로 전국 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 소모임(지도교수 강신욱)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 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학부 정지원 학생은 명란 아보카도 사라다빵 등 3종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대학 김윤수 학생은 바나나 메이플 삼각김빵 등 3종을 출품해 3등에 올랐다. 두 학생은 부상으로 일본 마루시비 본사 전시 투어 또는 일본 베이커 투어의 기회를 갖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최근 23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제7회 윙 수여식을 개최했다. 윙 수여식은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의 과복에 착용하는 윙 배지를 수여하고 예비 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며 미래 항공 승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다.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교학부총장, 학생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들, 23학번 학부모들이 참석해 각 학생에게 윙 배지를 달아주고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했다. 또 신입생들은 부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장미꽃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깜짝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항공서비스학과장 박혜선 교수는 "오늘 윙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항공서비스학과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학과 슬로건과 같이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기술대학 전자공학과 4학년 조태영, 류균석 학생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Applied Sciences (IF=2.838)'에 각각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 조태영 학생은 메모리 소자가 동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 Natural Local Self Boosting (NLSB)를 시간에 따라 분석한 'Inhibited Channel Potential of 3D NAND Flash Memory String According to Transient Time'논문을 게재했다. 류균석 학생은 메모리 소자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 Down Coupling Phenomenon(DCP)로 인한 채널 전위 회복을 분석한 'Analysis of Channel Potential Recovery according to the Back Pattern in 3D NAND Flash Memory' 논문을 게재했다. 학생들은 학부연구생으로 메모리 소자의 동작 시 발생하는 현상을 반도체 소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각각 논문 주제를 설정해 학부생 신분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20일 5일장을 맞은 내수장터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무료 도서나눔 행사를 가졌다. 충북보과대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내수도서관 앞 내수장터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대학도서 150여권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봉을 나눠줬다. 이번 무료 나눔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일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창출 협력,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보영 학생취업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도서무료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좋은 책들이 좋은 주인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