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12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의 배터리 시스템에 1.7㎿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탑재된 JF2 셀은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0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제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찾아오는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황금 왕관의 주인을 찾아라'를 관람했다. 이날 인형극 시작 전 에어바운스 앰프, 인형 캐릭터와 소품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은 유아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유아들은 흡연 예방의 조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7세 유아는 "우리 아빠한테 담배 끊어야 한다고 꼭 말해줄 거예요"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또 청렴 서포터즈와 함께 청렴-충주교육을 홍보하고, 클린 티슈를 전달하는 청렴행사를 가졌다. 충주교육청은 매년 명절 전 지역 내 복지시설 방문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회장 김진주)와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고인수)는 10일 20여명의 회원들이 백사천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안석준 충주 주덕농협 조합장이 최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로부터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힘쓰고 있는 도내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신설됐다. 주덕농협은 충주통합RPC 주관농협으로, 충주 미소진쌀이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상호금융 부문에서 예수금 2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신용사업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석준 조합장은 "수상의 영예 뒤에는 언제나 묵묵히 노력해 준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주덕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4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시간은 오후 3~6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추석 연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57건이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20명이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노선은 순천완주선으로 모두 8건(부상 1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중부선 7건(사망 2명, 부상 4명), 중부내륙선 6건(사망 2명, 부상 3명), 경부선 6건(사망 1명, 부상 2명), 영동선 5건(사망 1명, 부상 2명) 등이었다. 남해선과 동해선은 각각 4건, 광주대구선은 3건, 당진영덕선·서해안선·중앙선은 각각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익산장수선·대구포항선·고창담양선·남해제1지선·서울양양선·호남선·울산선·평택제천선은 각각 1건씩 발생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로, 총 17건의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오전 9시~정오에 발생한 사고가 총 9건(부상 3명), 새벽 6시~오전 9시와 정오~오후 3시가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복지요양원,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쌀 외 2종)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0일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요리연구가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연탄리의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송편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임형택(㈜태강기업 대표)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이 2024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는 기술자로서 숙련의 보유정도가 높은 사람을 말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9일 숙련기술의 날을 맞아 임형택 명장을 포함한 13명에게 대한민국 명장 증서를 수여했다. 임형택 명장은 공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용접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용접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이후 용접기능공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용접기능장까지 올랐다. 2015년 우수숙련기술인 선정, 2018년 기능한국인(제 132호)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충북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40여년간 용접 분야에 종사해온 용접전문가이다. 임 명장은 "앞으로 후진양성과 숙련기술 전수에 혼신의 힘을 다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매년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발전과 전수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되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대표 송정휘)은 10일 오후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쌀 소비촉진·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을 돕고,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레시피 개발, 식재료 확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호텔 숙박 및 행사장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충북 유일 특급호텔로 2020년부터 청원생명쌀과 청풍명월 축산물 등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등 통해 올해 11월 '엔포드(ENFORD)호텔'로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과 협약을 맺게 돼 뜻깊고, 숙박 및 행사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정휘 대표는 "고품질 충북쌀 등 적극 활용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와 소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10일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박영빈)과 함께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폭염 속에서 위험에 처한 80대 치매 노인을 구조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20분경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들이 순찰 중 극적으로 노인을 발견해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이재혁 경위와 허용우 경사는 36번 국도 청주 방면에서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돌던 중이었다. 그들은 길 가장자리 풀숲에서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연일 계속된 폭염주의보 속에서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이는 노인은 이미 몸이 경직되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경찰관들은 처음에 다리 모형이나 막대기로 오인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심스러운 점을 놓치지 않았다. 그들은 즉시 순찰차를 돌려 현장으로 되돌아가 노인을 구조했다. 이후 서충주 지구대의 지원을 받아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특히 이 노인은 실종신고도 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만약 발견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됐다면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오감치안을 실현해 시민의 생명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