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이 46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지난 30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인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지청장은 지난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됐다. 이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복지운영과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지청장은 "보훈 단체와 협력 강화로 보훈 가족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 보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지난달 31일 진천 화랑관에서 '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총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10개 분야의 공연(건반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풍물, 선체조, 국학 기공, 문예 창작·시 낭송, 우리가락우리소리, 기타·팬플루트, 난타)과 3개 분야의 전시(민화, 서예, 채묵화)로 꾸며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3건 모두 채택됐다. 채택된 3개 사업은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남산골 등산로 가꾸기 △이팝나무 거리명소 만들기 사업이며, 향후 마을 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진천군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노래자랑 예심 결과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회장은 "
[충북일보] 영동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2024년 이웃사랑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무원 부문의 이영원 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과 민간인 부분의 곽인상 평화의 쌀 상회 대표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승록)는 민간기관 부문에서 모금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따뜻한 나눔문화가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영동/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부터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신속한 재난 피해 복구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 10% 소비 촉진 지원금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애초 예산에 군비를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수 OK 카드는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간편결제(QR결제)와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5월 착한가격 업소에서 향수 OK 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착한가격 업소는 예산 소진 때까지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향수 OK 카드 캐시백 추가 지급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지난달 30일 오후 7시33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도로에서 A(55)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K8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50대 택시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남 신안군 비금면(면장 김창업)이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영동군에 온정을 보냈다. 영동군에 따르면 비금면은 지난달 29일 '성금 1004만 원'과 '천일염 1004상자'(2천만 원 상당)를 군에 보내 두 지역의 깊은 우정을 다졌다. 비금면 주민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뒤 실의 속에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자매도시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면장은 "지난 7월 영동군의 수해 피해 소식을 듣고 비금면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과 천일염을 준비했다"라며 "자매도시인 영동군 주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복하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비금면은 또 지난 2022년 김종욱 명예 면장을 위촉한 데 이어 최근 정용훈 영동군 이장 협의회장을 명예 비금면장으로 위촉해 두 도시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군은 비금면이 속한 신안군과 지난 2021년 11월 자매결연했고, 신안군은 이듬해 9월 '1004의 섬'으로 불리는 비금도를 영동군의 명예 행정구역(명예의 섬)으로 지정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비금면의 기부와 명예 비금면장 위촉으로 지역 간 연대와 상호 지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개인별 건강 수준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기존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를 통합해 표준화한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의 표준 제공 체계다. 군 보건소는 통합서비스 도입을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실, 영양 플러스실 등의 운영체계를 '올 인원 건강 플러스실 사업'으로 통합하고, 접수창구를 모바일헬스 케어실로 일원화했다. 또 대상자 기초 설문과 건강검진 뒤 지역 보건의료 정보시스템(PHIS) 통합서비스를 활용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1 대 1로 상담하는 영역별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통합서비스 등록자 가운데 과체중 17명을 대상으로 전문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바디핏 디자인 교실도 운영했다.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통합서비스 운영을 확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일부터 6일까지 마을 주민,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한다. 2일에는 군청 직원들이 증평읍 시가지 일대 부서별 담당구역을 청소하고 도로변 및 하천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도 기간 중 마을 입구 및 안길 청소 등 마을별 정화 활동을 펼친다. 환경정화와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 등 방법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외곽도로에 대해 도로노면 청소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을 방문하는 모든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한 관내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여성단체협회 주관으로 (사)세종YWCA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첫날인 1일에는 2024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됐다. 국악 그룹 '시아' 공연과 부대행사로 에코백 만들기, 가족 사랑 포토박스, 봉숭아 물들이기, 임산부 체험, 양성평등 실천 쿠키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시민회관(조치원)에서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아이가 없는 미래'의 저자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와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확대하고 있다"며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추석과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원(지류+카드 35만원, 모바일 3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3개월)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16만8천원에서 4만2천원이 증가한 1인당 2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9~10월 기존에 할인지원을 하지 않았던 관내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단체·법인이 구매 가능한 지류형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 구매할인율이 지원되며 1단체·법인당 1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는 할인 기간(2개월) 동안 모든 상품권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할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달 30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와 관련해 군 평가 지표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송기섭 군수가 민원실 직원들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와 관련해 그동안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잘 정리해 평가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행정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감성이 있는 민원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30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동아리 지원을 위한 '2024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 청소년센터와 학교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교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직접 센터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프로그램을 교과 시간에 센터에서 진행하거나 직접 학교를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탐색에 큰 도움을 줬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보은중학교, 동광초등학교, 보덕중학교, 연합학교(보덕중, 관기초, 속리초, 탄부초, 세중초), 보덕중학교, 수한초등학교 등에서 펼쳤다. 모두 269명의 청소년이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에 참여했으며 요리, 제과제빵, 네일 아트, 창의 미술, 마술, 클라이밍 등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직업을 체험했다. 김은주 군 아동 청소년 복지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 기회를 마련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