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직무체험 향상을 위한 국외 표준현장실습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해외기업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 국제적 안목과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국외 표준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국으로 현장실습을 파견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3학년도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외 표준현장실습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5명을 선발했다. 현재 선발된 학생들은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실습기관 면접 준비 등의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전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미국 현지 실습기관과의 면접 인터뷰가 진행되며, 채용 확정 후 미국 현지에서 현장실습 4개월, 인턴십 8개월의 총 1년간의 국외 현장실습을 한다. 문정빈(철도경영·물류학전공) 학생은 "학교에서 표준현장실습을 했을 때도 실제 환경에서 전공에 관한 실무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국외 현장실습을 갈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국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총학생회가 신임 총장 임용으로 불거진 학내 사태 해결을 충청학원 이사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대 노조와 교무위원도 이사장·총장 퇴진 운동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충청대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충청대 총학생회는 22일 이 대학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임 총장 임용 승인 의결' 과정에서 촉발된 대학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고 이사회 측에 '총학생회와 이사회의 공동회의 개최' 의견을 제시했지만, 이사회는 '사립학교법과 정관을 위배한 사실이 없다'는 공식 답변 외에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비양심적 태도로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아무런 변화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사회가 대학의 정상화를 바란다면 양심적으로 바른 경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사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다면 교수, 교직원과 연대해 이사장, 총장 퇴진 운동에 더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총학생회와 이사회의 공동회의 개최를 다시 촉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22일 대학발전기금 5천만 원을 충북대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고창섭 총장, 사동민 대학원장, 최영석 병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 5천만 원은 지역인재 양성과 충북대의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충북대의 발전이 곧 충북지역과 충북대학교병원의 발전이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비전과 사명을 실천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보내주신 정성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연구분야를 비롯해 학문적 수준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매년 충북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4억3천500만 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의 취업역량강화사업 2개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3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미취업 청년 취업 연계 일 경험 사업, 대학별 자율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이다. 중원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서 총장의 '학먼대'(학생이 먼저인 대학), 취먼대(취업이 먼저인 대학) 취업 지원 우선 정책을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취업 지원 정책은 △학과/전공별 전공 취업 진로 로드맵 구축 △신입생 '대학 생활과 진로 탐색' 교과목의 의무적 이수 △취창업 지원 및 전문부서을 통합하는 인재개발원 신설 △취업/진로 포트폴리오 졸업 인증제 △CMP, LMP 지도교수제, 전임교수 전원이 진로상담의 전문화를 위해 진로지도사 1급 자격취득 등을 추진했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CMP 연계 진로 아카데미 JW2023-CMPCA, 지역기업 연계 직무 아카데미 JW2023-ISDA, 지역기업 취업 실전 아카데미 JW2023-FESTA, 지역기업 연계 일 경험 인턴십 JW2023-LCI 프로그램 등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 미스매치를 해결해 대학의 교
[충북일보] 우석대 패션스타일링학과가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2편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박세진(3년)씨 외 5명은 공동 저자인 박현정·김부용 교수와 함께 '폐자동차 부품과 버려진 데님을 리사이클 한 가방 디자인 개발'과 'K-POP 아이돌 더보이즈 앨범을 재해석한 무대의상 스타일링'이라는 포스터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폐자동차 부품과 버려진 데님을 리사이클 한 가방 디자인 개발'이라는 논문은 현대자동차의 'Re-style' 프로젝트 사례를 분석하고, 폐자동차의 안전벨트 부품과 버려지는 데님을 재활용하여 가방 디자인 4개를 선보였다. 또한 'K-POP 아이돌 더보이즈 앨범을 재해석한 무대의상 스타일링' 논문은 K-POP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더보이즈' 앨범 3개의 뮤직비디오와 방송 무대 영상 사례를 분석하고, 무대의상 커버 스타일링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박세진 학생은 "K-POP 아이돌 스타일링 연구를 심화시키고자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패션스타일링 분야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진천 /
ㅍ[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2023학년도 팔도기업탐방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을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팀별로 최대 8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 관심 있는 기업을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를 인터뷰한 후 취업성공지원과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취업성공지원과는 팔도기업탐방 챌린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전 교육을 진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으로 코칭을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가 취업전략을 능동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참여 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직자를 만나고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취업준비 노하우를 풍부하게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팔도기업탐방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신임 총장 1순위 후보자로 김용수(63) 서울산업진흥원 상임이사가 추천됐다. 충북도는 도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가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립대 총장추천위원회는 김 상임이사와 송용섭(61) 전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을 복수 후보로 선발해 충북도에 넘겼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인사위 결정을 수용하고, 지방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으면 김 상임이사는 8대 총장으로 임명된다. 도립대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상임이사가 총장이 되면 65세 정년 기준에 따라 2년 8개월 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립대는 지난해 11월 공병영 전 총장이 퇴임한 후 5개월 넘게 총장의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공 전 총장이 퇴임하기 전 새 총장을 뽑기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하지만 총추위가 추천한 인사 2명에 대해 충북도는 모두 부적격으로 처리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BI센터)가 '2023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BI 운영지원사업·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62개 BI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충북대 BI센터는 도내 1위로, 13년 연속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이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 전문성·운영 인프라 부문, 사업계획 달성도, 유관기관 연계 부문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외부 유관기관과의 개방형 협업 성과를 평가하는 유관기관 협업 부문과 보육실 운영, 지원프로그램운영, 홍보 지원 부문 등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창업보육센터는 대응자금을 포함 사업비 1억1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유망창업기업·수출기업 발굴 집중육성, 특성화된 창업보육프로그램 운영, 지자체·도내외 창업지원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민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계적 맞춤 지원으로 창업보육기업의 우수한 제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지정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졸업생이자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이 최근 모교를 찾아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권동현 총장 외 학교 주요 관계자와 학생 홍보대사가 함께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성훈은 명예 홍보대사는 "세명대학교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학교의 졸업생을 대표해 세명대학교를 더욱 널리 알리고 좋은 교육을 선보이는 즐거운 곳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안성훈 명예 홍보대사는 이날 진행된 '세명대학교 제30회 청룡체전'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결승전 다음날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했던 약속을 지켰으며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에서 6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이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중 11위이다. 합격생 중에는 2023년도 신임 재판연구원 3명도 포함됐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개원 이래 603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졸업생 대비 77.1%의 합격률이다.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도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조적인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대교 학생취창업처장은 대구대학교 황진태 교수와 '글로컬캠퍼스가 충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5년 지역산업연관표를 사용헤 글로컬캠퍼스 입지가 충주시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충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건국대의 충주시 입지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TypeⅠ 적용 시 3천463억 원, TypeⅡ 6천200억 원 수준이라고 서 처장은 설명했다. 서 처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의 시대에 대학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학내 교수로 구성된 내부위촉사정관 총 55명을 위촉하고,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해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입학사정관들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청렴의 의무를 다하며,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입학업무를 수행할 것과 혈연, 지연, 학연, 종교 등과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학생 선발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학사정관들이 철저한 윤리의식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평가에 임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돼 지역사회의 국립대학 책무를 다하며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