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 뷰티케어학과(학과장 임은진) 1학년 조은비 씨가 '제21회 KASF 2023 국제 미용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에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서 후원했다. 이 대회는 헤어, 피부, 네일케어 등 미용 분야 10여 종목을 망라해 치르는 국제 미용 기능경기대회다. 유원대는 이번 대회에서 조 씨의 대상 수상 외에도 각 분야에서 금, 은, 동 수상자를 고르게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대회를 준비하며 숙련도를 높이고 훈련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배움이 컸는데, 이렇게 큰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부문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2023년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지원팀 20팀을 선정했다. 서원대는 지난 4월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20팀을 공모한 결과 총 90팀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충북 전 지역에서 골고루 선발된 20개 팀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배달박스 △쌀가루 기술을 활용한 K-쌈·K-디저트 개발 △한국적인 모티브로 제작한 다기 전문 브랜드 △아쿠아포닉스 재배 키트 등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팀에게는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서원대에서 진행하는 창업교육, 상권분석, 컨설팅 등 창업자 맞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 투자자가 참여하는 IR피칭 대회에 참여해 투자와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 책임자인 서원대 김정진 교수는 "충북의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지역밀착형 100년 가게가 되도록 특화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충북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 플랫폼이 돼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대가 충북노벨 융합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청주대 UAM센터에서 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개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300명의 드론코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도내 5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대 드론 UAM 연구센터에서 청주대 무인항공기학과, 공군사관학교 전문가와 항공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 교육과정은 비행의 기초 원리부터 코딩을 활용한 드론비행까지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기본과정은 멀티콥터 조정과 초소형 드론 조종 실습 등 8차시,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포함한 아두이노 코딩과 드론 코딩 등 24차시, 전문가 과정은 심화과정을 포함한 4일간의 여름방학 드론 캠프와 공군사관학교 견학, 축구드론 조종실습, 드론 영상 촬영 등 54차시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드론 시뮬레이터와 조종 연습용 드론, 코딩용 드론과 촬영용 드론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사용해 드론의 종류·구조·작동 원리와 아두이노 코딩, 축구 드론과 드론 항공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모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단월대동제를 맞아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살 예방, 도박 중독, 약물 중독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간이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 '마음 약국' 콘셉트로 대인관계와 애정관계에 대한 자가 검진 코너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약 봉투(간식 봉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재학생들이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고경민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유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이재현 학생(4년)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국제 저명 학술지 중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0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등재하고 있다. 수년이 걸리는 연구에서 학부생이 한빛사에 등재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이 학생은 학부 2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연구를 진행해 학부 기간 내에 한빛사에 등재되는데 성공했다. 공동 주 저자 양성빈 학생(박사과정)과 연구 지도교수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도 한빛사에 등재됐다. 이 학생은 "주변 동료들의 격려와 도움에 연구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주변 분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관하는 2023 KUSF 학생선수 두드림-이음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 튜터-튜티 이음을 통해 학생선수의 전반적인 학사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사업은 대학 운동부의 협조 하에 의료생명대학 스포츠건강학과가 운영 및 관리한다. 튜티는 농구부 학생(12명)과 축구부 학생(34명) 46명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튜터는 사업 개시 후 8월부터 글로컬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총 2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을 통해 대학 구성원으로서 학생선수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최저학력제 기준 미달 사례를 예방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2일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노 액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범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총장은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우려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라고 교직원들과 함께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은 김 총장은 다음 주자로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과 이영환 제천서울병원장을 각각 지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북 8개교(6건)을 포함 지방대 108개교(94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대학 중 27곳이 통·폐합을 '혁신 카드'로 내세웠다. 도내에서는 충북대와 교통대, 세명대와 대원대가 각각 통합을 전제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을 마감한 결과, 108개교가 94건의 신청서를 냈다고 1일 밝혔다. 81개교가 단독 신청했고, 27개교는 공동 신청해 신청 대학보다 접수된 신청서가 적다는 교육부의 설명이다.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166개교만 신청할 수 있는데, 그중 65.1%가 도전했다. 정부는 올해 10개교만 '글로컬대학30'에 선정할 계획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역별로는 충북 8개교(6건), 대전 9개교(7건), 세종 2개교(2건), 충남 15개교(14건), 부산 16개교(14건), 대구 6개교(4건), 광주 8개교(8건), 울산 1개교(1건), 강원 6개교(5건), 전북 9개교(6건), 전남 6개교(6건), 경북 14개교(13건), 경남 7개교(7건), 제주 1개교(1건)가 각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설립 유형별로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충북 도내 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 충북에서 1만1천268명(고3 재학생 1만24명, 졸업생 1천244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출제했으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시행됐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 학생은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8일 응시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온라인 응시자는 2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 응시 누리집의 답안을 제출하면 성적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날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 학력평가도 실시된다. 도내 고교 1학년(61교) 1만1천528명, 2학년(59교) 1만173명이 응시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신환 인사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호텔외식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경영학과 계열 12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맞춤 행사로 진행됐다. 조신환 인사담당자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회사 소개와 근무 환경, 리조트 운영 부문, 카지노 부문에 대한 입사 취업 전략 등을 설명했다. 박하늘(호텔외식경영학과 2학년)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호텔 및 리조트 서비스 산업 채용이 궁금했는데 채용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교근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청주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대 진로취업지원포털(job.cju.ac.kr),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검색) 또는 인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한국산학기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유 교슈는 논문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이버안보 의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 또 NATO 탈린매뉴얼, UN 정부전문가그룹, 합의문, 파리콜 등 국제규범과 주요국의 사이버안보 정책 및 체계를 분석했다. 이어 각 국의 사이버 안보전략 실효성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7명이 인사혁신처 시행 '2023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31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행정직군 이민영(행정학과 18학번), 정인학(〃 17학번), 정회재(경영학부 16학번), 기술직군 김나현(도시공학과 18학번), 김민정(원예과학과 19학번), 이민재(기계공학부 16학번), 이은서(환경생명화학과 18학번)씨가 이 시험에 합격했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PSAT 특강 및 강좌 수강료 지원, 필기시험 모의고사, 합격선배 멘토링 등을 운영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지원반' 과정을 통해 수험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명민 취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고른 인재 채용을 위해 2005년 도입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교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향후 1년간 중앙부처에서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