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9~31일 36억 원 규모, 6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8월 1일 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H 충북본부는 지난 24일 충북혁신도시 B3-1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안전교육 및 현장실습을 했다고 밝혔다. LH 충북본부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LAP(Lift Accident Prevention) 프로젝트 안전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할 현장의 감리자와 시공사 건설기술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H 충북본부는 리프트카 안전사고 예방 'LAP'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세종]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는 상가 경기가 전국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데도 불구,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게 주원인이다.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7개 시·도 중 경북(18.3%) 다음으로 높은 17.3%였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11.5%,가장 낮은 서울은 7.4%였다. 세종은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전북(11.1%) 다음으로 높은 10.2%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5.5%,최저인 제주는 2.3%였다. 세종은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은 전국 평균(1.40%)보다 약간 높은 1.49%였다. 그러나 집합상가 수익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0.45%였다. 전국 평균은 1.55%,최고인 인천은 1.88%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금융위원회가 내 놓은 주택금융 지원방안의 혜택범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부터 변동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집단대출과 개인대출로 구분되는데, 금융위는 이날 혜택의 범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혜택의 범위가 개인대출자에 국한되는 것인지, 집단대출자도 포함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금융위는 이번 정책으로 변동금리 및 준고정금리 대출 이용자가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 대환으로 금리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예를 들어 3억 원(20년)을 3.5% 변동금리를 이용중인 사람이 2.4%의 고정금리로 갈아타게되면 원리금 상환액은 173만9천 원에서 157만5천 원으로 16만4천 원 줄어든다. 매달 16만4천 원을 절감한다면 연간 200만 원 정도를 가계에 보탤 수 있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구매자들의 경우 대부분 '변동금리 집단대출자'다. 이번 정책의 혜택이 우선적으로 '개인대출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점쳐지면서, '집단대출자'가 소외된다면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무실이 '남아돌고' 있다. 사무실 10개 중 3개는 빈방( 空室)이다. 전국서 가장 낮은 수준의 임대료 기록하고 있지만, 오히려 공실률은 전국서 가장 높은 상황이다. 23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2분기(6월 30일 기준)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12.0%로 전분기보다 0.4%p 감소했다. 한국감정원은 오피스(일반건축물대장상 건물, 주용도 업무시설),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집합 상가 등의 임대동향 조사를 분기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공급이 감소한데다 신규 임차 및 공유 오피스 활용 등으로 전분기보다 공실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건축물대장 기준 전국 오피스 공급은 지난 1분기 46만4천233㎡에서 2분기 33만3천380㎡로 28.1% 감소했다. 전국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소폭 감소했지만, 충북은 오히려 증가했다. 충북의 2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14.7%p) 높은 26.7%로 전분기보다 2.6%p 늘었다. 전분기대비 공실률이 상승한 지역은 충북과 △부산(0.7%p) △광주(1.7%p) △울산(3.8%p) △충남(1.0%p)
[충북일보=세종]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23일 "연간 1.50%인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가 오늘 발행분부터 1.25%로 0.25%p 내렸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금리 인하는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가 최근 들어 하락되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유통금리는 작년말 1.98%에서 올해 5월말 1.69%, 6월말에는 1.57%로 떨어졌다.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는 2012년 7월 31일 이전 발행분까지는 연간 3%였으나, 그 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정 추세에 따라 1%대에서 상승과 하락이 반복돼 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제1종 국민주택채권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부동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 소유권 이전등기나 근저당권 설정 등기를 할 때 반드시 사야 하는 채권이다. 구입액은 부동산 시가 표준액 기준으로 주택은 1.4~5.0%, 토지는 0.8~4.2%다. 주류 판매업, 엽총 소지, 식품 영업 등의 허가를 받을 때에도 적용된다. 채권 소지자에게 정부가 복리로 이자를 계산,만기(5년) 이후 돈으로 바꿔 준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구임대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의 구성원에게 시중시세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공급은 용암2단지, 산남2-1단지, 산남2-2단지 3개 단지 600세대로 전용면적은 26㎡다. 입주 희망자 모집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받는다. 시는 소득·재산조회를 거쳐 오는 10월 15일까지 예비입주자를 확정한다. 확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가 집을 비우면 순위에 따라 계약을 할 수 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추진한 구산1지구(335필지, 21만5천274.1㎡)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충북도가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한 구산1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가 측량수행자로 선정돼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표지 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토지 이용 현황에 맞춰 지적도 경계를 조정해 주민 간 토지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도 보호하게 됐다. 현재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공부정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 경계 조정이라는 다소 민간한 사업을 원활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재산 보호와 불편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추진한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이 16일 보은읍 이평리 현장에서 개최됐다. 공공실버주택은 대전, 충남·북도에서는 보은군이 최초로 선보이는 공공주택이다. 보은군은 지난 2016년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공공실버주택사업이 선정돼 건설비 114억 원 지원받고 이와함께 5년간 복지관 운영비로 12억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군은 확보된 사업비를 신속히 집행해 보은읍 이평리 현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2017년 9월 착공해 올 6월까지 22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사, 준공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실버주택은 총 사업비 14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1층까지는 주차장, 기계실, 공동식당과 주방, 건강관리실, 공동목욕탕, 프로그램실,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고 2층부터 9층까지는 주거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실버주택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군은 빈집의 위치 및 현황, 노후·불량상태 등을 조사한 뒤 '철거형' 또는 '활용 가능형'으로 구분해 정리할 계획이다. 이어 빈집 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빈집 정비 및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는 등 빈집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면 장기간 방치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것"이라며 "정비한 빈집은 소유자와 귀농·귀촌자 간 매매나 임대를 유도해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부동산 투기를 잡는 암행어사가 위촉됐다. 충북도는 15일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관리와 선진화를 위해 부동산거래동향 모니터요원(200명)을 위촉하고 그 중 시·군별 대표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부동산거래 동향 모니터 요원은 부동산 투기예방을 위한 부동산 경기동향 설문과 부동산투기 및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감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각종 활동과 부동산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 등을 사전 파악해 매월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근거로 종합 분석한 내용을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한다. 도는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토지거래정보 및 부동산경기 동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토지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거래동향 등을 정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하는 한편, 모범 모니터요원(14명)에 대해서는 연말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노후 주택을 보유한 충북 자치단체마다 주민 주거생활 향상을 위한 '신주택보급'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인구 유출이 심각해 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자치단체는 인구보전 대책을 주택보급 정책으로 활용해 볼만도 하다. 충북 전체 주택 22만8천 동 중 30년 이상 노후 주택은 14만3천 동(62.7%)에 달했다. 경북과 전남, 경남, 서울, 경기, 부산, 전북, 충남 다음으로 노후 주택이 산적하다. 이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노후화가 그리 심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단독 주택이다. 영동군의 경우 전체 단독 주택 1만7천 동 중 30년 이상은 1만1천 동(66.5%)으로 도내에서 노후 주택 보유율이 가장 높다. 이어 보은군은 1만4천 동 중 30년이 넘은 오래된 집은 9천200동(63.1%), 옥천군은 전체 단독 주택 1만6천 동 중 1만400동(62.6%)이 지어진지 30년 이상 넘었다. 괴산군도 1만8천 동 중 1만800동(60%)이 30년을 훌쩍 넘었다. 주택 노후가 두드러진 이 4개 지역에 있는 단독 주택 10동 중 6동은 지어진 지 30년 이상이다. 산업단지 개발 등 도시화가 빠르게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