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11일 추석 연휴 안전운전 요령과 함께 귀성·귀경길 들러볼만한 휴게소를 소개했다. 도공 충북본부는 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길에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인해 졸음이 올 수 있어 주기적인 환기와 2시간 이상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권고하고 있다.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기억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정차 중임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고를 신고'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추석 연휴 휴게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선 음성(남이)휴게소는 드론 터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팝드론 게임존이, 중부선 오창(하남)휴게소에는 VR드론 체험장과 비행기 전시장이 꾸며져 있다. 중부선 음성·오창(양방향)휴게소에서는 전력생산 설비가 설치된 자전거를 타고 ㈜그린고라운드 쇼핑몰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운전자를 위한 반려견 놀이터는 △중부선 오창(하남) △중부내륙선 충주(양평)·문경(창원) △중앙선 단양팔경(부산) △평택제천선 금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 수탁기관인 상당·서원·흥덕·청원 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 '정신건강 증진·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한 보호아동청소년 및 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안정적 사례관리,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지체계가 부족한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로 개별 추진하는 사업을 통합 시행해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에서 시행하는 역점 사업이다. 발산지구 사업은 발산소하천 일대의 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하천 3.85km 정비, 우수관로 2.46km 개량, 저류지 설치, 교량재 6개소 가설 등으로 추진된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43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실시설계 진행 상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원구 발산천 일대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일요일인 15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다음날인 18일이지만 출하 물량의 원활한 해소와 수급 조절을 위해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조정된 일정에 따라 충북원협의 과일품목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청주청과의 과일품목, 채소, 수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14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19일(충북원협 과일), 20일(그 외) 새벽 경매 시간을 감안해 농수산물 출하해야 한다. 휴업일에는 농수산물 출하 및 경매가 이뤄지지 않지만,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경매 일정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매 휴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 가능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이 11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11일 추석을 맞아 기업과 지역의 농촌상생 일환으로 청주시와 공동으로 공장내 농산물판매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총 22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고구마, 무화과, 버섯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이 거래됐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으며, 농가들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수익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대표기업인 LG화학 청주공장 내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아 지역 농가와 함께 장터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1사 1하천(가경천) 환경정화, 아동보육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김장김치 후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조윤명)와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전용운)은 11일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1층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기록유산센터의 활성화 △세계기록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홍보 분야 프로그램 적극 발굴·공유 등을 추진해 상호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록유산의 강연 진행과 시니어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유용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양 기관은 직지를 비롯한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세무서(서장 오원화)는 추석을 앞둔 11일 지역장애인 복지시설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식자재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1일 청주동남지구내 용암동 3454번지 블록형단독 주택용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 면적은 1만1천384㎡로 공급금액은 ㎡당 63만 원, 71억7천200만 원이다. 평당(3.3㎡당) 208만 원대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급 금액의 10%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하며, 중도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8개월 후 매 6개월마다 총 8회 균등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선납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LH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 관련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따. 단 대출조건 등은 각 은행별 여신 규정과 매수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당 토지 사용은 개발 사업 준공이 완료된 청주동남지구로 대금 완납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043-901- 4348) 또는 LH 청약플러스(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공급토지위치도 - LH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다가오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1일은 오전에 스피치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응급의료의 인식을 높이고 응급환자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성폭력·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2일은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소통 교육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강을 끝으로 연찬회가 종료된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의정실무 특강 뿐만 아니라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될만한 소양 특강도 준비했다"며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도 강화하고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위한 송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결식 우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5종 세트와 추석맞이 송편을 각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전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순 강서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 담긴 떡 나눔이 추석 명절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는 따뜻한 강서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을 방문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재활원은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을 돕는 기관이다. 이날 나석영 청장은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활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은 정성으로 직원들과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