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19일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날 이벤트는 영동 캠퍼스와 아산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시험 때마다 성적 스트레스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채훈관 총장이 직접 아침밥을 챙겨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대의원회와 총동아리연합회 등 학생자치기구 임원들도 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유원대는 이날 행사에 햄버거와 음료수 600인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기말고사 준비에 바쁘고 힘들더라도 건강을 위해 아침을 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가족센터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군내 14개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화상영어교실을 운영한다. 화상영어교실은 학교별로 학생 2명을 선발해 1주일에 15분 2회씩 모두 20회를 진행한다. 수업은 학기 중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의 연장선으로 방학기간 중 화상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언급 이후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에 수험생을 비롯,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6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본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치러진다. 윤 대통령이 최근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지시한 만큼 난이도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예정대로 9월 6일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두 차례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으로, 본 수능을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예행연습인 셈이다. 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도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전 영역을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시험영역은 11월 시행될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나머지 영역은 선택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대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와 체험중심 교원안전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 김영철 대원대 총장, 김성룡 교통대 산학협력단장은 협약식에서 체험중심 학교안전교육 지원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원 안전교육·위기대응역량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교직원 체험중심 안전교육 협력·지원 △현장체험학습 교원안전요원연수 운영 협력 △연수·교육·연구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에 따라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 응급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의 안전역량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면서 "협약기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성 있는 안전교육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박소현 학생(석사과정 1년차, BK21팀)이 최근 연구에서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알파시누클레인(α(alpha)-synuclein) 응집체인 아밀로이드 피브릴의 형성 원리를 규명했다. 또 아밀로이드 피브릴 생성을 조절할 수 있는 양친매성 나노물질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왕립화학회의 나노분야의 전문학술지인 나노스케일에 게재 완료됐으며, 이달 표지 논문으로 공개됐다. 파킨슨 질환 및 단백질 연구의 전문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영호 책임연구원과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의 지도하에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박 학생은 학부생 인턴과정부터 협업 연구에 적극 참여해 석사 1년차인 대학원 초기에 주저자로 논문을 기재 완료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외에도 뇌과학연구원, 헝가리의 엘테대학교 연구팀 등이 연구에 적극 참여해 성공적으로 파킨슨 질환의 조절 기술을 개발해 냈다. 이런 원리 규명 연구는 알츠하이머병과 2형 당뇨병과 같은 단백질 응집 유래 퇴행성 질환 극복과 제어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질환 예방과 치료 물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16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과 대소원면의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통대 LINC 3.0 사업단을 통해 융합경영전공의 강의와 미디어&콘텐츠학과의 '브랜드 콘텐츠기획' 강의 수강생 30여 명이 함께 대소원면의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대 학생들은 대소원면 요도천을 활용한 지역발전 아이디어와 오는 8월 12일 개최될 봉숭아꽃잔치의 성공 개최에 활용 가능한 디자인,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대소원면에 제안했다. 전순영 융합경영전공 교수는 "한 학기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각 주제별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발표했다"며 "아직은 미완성 설계지만 학생들이 고민한 내용들이 지역 발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교통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는 매년 요도천 및 국도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학생들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근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8년 12월 10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과 함께 간호학생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성과를 관리, 지원하는 인증 제도다.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7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졸업생 모두가 하나 된 노력을 통해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42회 졸업작품전시회가 15일부터 20일까지 대학 청석갤러리에서 열린다. 학생들이 브랜드 기획, 디자인, 패턴 제작, 소재 개발, 텍스타일 디자인,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제작해 아트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테일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의상 작품과 입체 섬유 작품, 평면 섬유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졸업작품전은 1979년 의상학과로 개설돼 패션디자인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에 이르기까지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정혜순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장은 "작품전시회는 현대인들의 삶에 정신적 위안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꿈과 희망을 갖게 하며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내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10회기 동안 운영한 후 지난 14일 '1학기 인권서포터즈 수료식'을 가졌다. 인권서포터즈는 서류전형,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돼 학내 인권 주간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전문 강사 특강, 인권영화 상영, 지역대학(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과의 연합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 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수료식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 학생은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이 높은 수준의 인권 감수성을 갖춘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권 의식 동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민 인권센터장은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함으로써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권 감수성을 가진 전인적 인재로 양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의 장학할머니 故 전정숙 여사 영결식이 14일 학교장으로 엄수됐다. 충북대는 고인의 숭고한 뜻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례위원장인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장례위원들과 유족, 장학생, 교직원, 조문객들과 생전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고창섭 총장은 영결식사에서 "전에 여사님을 방문했을 때 직접 차도 끓여주시고 명절이면 가래떡을 뽑아다 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대학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고 장학생들을 자식같이 아껴주시던 전정숙 여사님이 영면하셨다"라며 "영원한 이별의 순간이지만 여사님을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으니 영면의 평안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故 전정숙 여사는 후학양성의 높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총 15억여 원에 이르는 전 재산을 충북대에 희사했다. 이에 충북대는 고인과 부군의 이름을 딴 '최공섭, 전정숙 장학기금'을 설립해 연간 8명에게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양궁부가 올림픽제패기념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현택 선수가 남자대학부 개인 토너먼트에서 3위와 거리별 70m, 30m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송인준 선수는 9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 토너먼트에서 레저스포츠학부 이두리(4학년), 최현택(3학년), 김성무(3학년), 송인준(2학년) 등 4명의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미 양구부 감독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코치진의 열성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양궁부는 2014년에 창단해 현재 6명의 선수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인천시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에서 토너먼트 단체전 금메달(이두리, 최현택, 강민재, 송인준), 개인전 금메달(송인준)을 획득한 바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는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교(Sapienza-Universita di Roma)와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 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라 사피엔자 대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들과 활발한 이차전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청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인재 양성뿐 아니라 산학 협력을 통한 충북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진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대는 앞서 협약을 맺은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와 이탈리아 라 사피엔차 대학교, 이탈리아 에너지 국책연구기관인 ENEA 관계자를 오는 10월에 초청해 구체적인 계획과 추가 협약하고, 치열해지고 있는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충북도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충북도의 이차전지, 연료전지, 태양광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인력양성과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교는 1303년 설립된 전통있는 대학으로, 제12대 이탈리아 대통령(세르조 마타렐라)과 제57, 58대 이탈리아 총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