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 구성원들이 내홍 3개월 만에 열린 충청학원 이사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충청대 총학생회는 22일 열린 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회에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총장님을 모셔올 수 있도록 이사회가 양심적이고 바른 결정을 해달다"고 촉구했다. 충청학원은 이날 오후 3시 학내 문예관(P동)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입학정원 조정(안) 승인안을 심의하기 위해 제269회 이사회를 열었다. 충청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31일 이사회와의 대화에서 질문한 이사회의 입장을 정확히 듣지 못한 상태"라면서 "서면답변서가 3주간 지체 되고 있어 이사회에 다시 한번 답변을 요청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당시 △이번 사태에 대한 충청가족들의 외침의 내용을 이사들은 알고 있는가 △내부 구성원이 요청하는 소통을 통한 총장 임용이 되지 않았다. 적법한 절차라는 증빙은 무엇인가 △송승호씨가 우리 대학 총장으로 적절하다 라고 평가한 근거는 무엇인가 △학생들의 복지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대학이 어려운데도 이사장 연봉 2억+관사, 총장 연봉 1억8천+관사를 책정한 것은 이 시대에 적절한 교육자의 자세라고 생각하는가 △출근도 하지 않는 이사장과 총장에 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처협업형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특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2년간 국비와 충주시, 대학의 추가지원을 통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개 학과와 27개 산-학-연-관 컨소시엄 공동으로 자동차-SW 융합전공, 모빌리티 에너지소재 부품 융합전공, 첨단도심모빌리티 융합교육전공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이형욱 자동차공학전공 교수는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수송기계부품산업의 미래형자동차 맞춤산업으로 전환지원을 위한 혁신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충북 지역 전문대의 신입생 평균 충원율은 대학 평균보다 1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충원율 하락은 재정 위기로 이어져 지역 대학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5개 전문대(2년제)의 신입생 평균 충원율은 80%로 12개 대학(4년제)의 평균 92.7%보다 12.7%p 낮다. 연도별로 보면 대학은 2021년 92%, 2022년 93.3%, 2023년 92.9%이다. 반면 전문대는 2021년 76.9%, 2022년 78.1%, 올해 85%로 증가 추세지만 대학에는 미치지 못한다. 사립 전문대는 더욱 심각하다. 2021년 72.2%, 2022년 74.8%, 올해 82.9%로 3년 평균 76.6%를 기록했다. 전문대 평균 충원율보다 3.4%p 낮다.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4년제 대학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전문대 신입생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입학 자원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오는 2040년에는 현재 46만명에서 26만명으로 40% 이상 급감이 예상된다. 이는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
[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 12회 동문들은 21일 모교 의과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3천3백3십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12회 동문인 조아라 다나여성병원 원장과 박종혁 충북대 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조 원장은 "거점국립대학이자 모교인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열정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 100년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작은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앞으로도 의과대학은 우수한 국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세계를 이끌 연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25년 5월까지 2년간 이 사업을 수행하며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도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이프 2.0 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1주기 (2019년~2022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라이프 2.0 참여 대학에 일반대 30개교, 전문대 20개교 등 총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LIFE2.0 사업을 기반으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로 평생직업융합학과(산업기술자격트랙, 휴먼케어서비스트랙, 스마트귀농귀촌트랙, 공예트랙)를 신설하고,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성인학습지원센터 설치,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 역
[충북일보]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선정으로 3년간 매년 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올 연말까지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등 중부권 ICT/SW 관련 기업의 재직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5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총 1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기업이 겪는 인재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부트 캠프와 클라우드 컴퓨팅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을 강화하고, ICT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 디지털 혁신 가속화 지원에도 나선다.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주대와 충청권 ICT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앞으로 클라우드 관련 기관, 협회, 기업, 지자체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AI융합교육사업을 비롯해 스마트제조혁신, K-배터리 및 에너지, 바이오융합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K-디지털플랫폼 등 국책과제를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GK GLOBAL이 지난 19일 유학생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사도우미와 용접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양질의 유학생 모집과 행정업무 전반의 지원을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과 안정적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 시 인원 선정과 국적 요건, 학력 요건, 어학 요건, 특전 등의 수준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며 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GK GLOBAL이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부회장도 "대원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속보=충북대·한국교통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 충북대는 한국교통대와 공동으로 '공유→연합→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유·협업을 통합 관리하는 혁신 플랫폼 대학 구축'을 핵심으로 지역 정주 혁신선도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통폐합을 공약한 국·공립대 4곳을 포함한 15곳을 예비 선정·발표했다. 충북대를 비롯해 지방거점국립대학 9곳 중 6곳 등 국공립대 8곳, 사립대 7곳이 예비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대학 108곳이 낸 혁신기획서 총 94건 중 15곳이 뽑혀 6.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통폐합을 신청한 대학 27곳의 신청서 13건 중 4건이 선정됐다. 충북대·한국교통대 등 국립대 간 통폐합 3건, 국립대와 도립대 간 1건이다. 국립대 간 통폐합은 1건을 제외하고 모두 합격했고, 국립대+도립대는 100% 통과했다. 결국 충북대·한국교통대 등의 '통합 카드' 전략이 먹힌 셈이다. 반면 동일 법인 내 통합을 신청하는 등 사립대 간, 사립 일반-전문대간 공동 신청서는 모두 탈락했다. 동일 법인 내 통합을 전제로 혁신신기획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윤리교육과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실천했다. 윤리교육과 전공연계 봉사동아리 푸른교육팀은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주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인권 약속 만들기', '인권 마을 만들기', '가치 카드 활용하기' 등 인권의식과 민주 시민의식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교과 지도, 정서 지원을 위한 소통 활동도 이루어졌다. 정환희 서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지역 아동에게는 인격 성장에 도움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고, 예비교사에게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윤리교육과는 인공지능윤리, 동양윤리와 인성교육, 윤리 부진아 지도 등의 교과목 등을 운영하며 예비 교사의 인성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군사학과 병영체험 출정식'을 19일 대학 충의관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소 후보생(1학년 28명, 2학년 38명, 3학년 2명) 등 70여 명은 육군 37보병사단에서 오는 23일까지 제식훈련, 화생방, 구급법, 각개전투, 집총제식, 유격 등으로 진행된다. 차천수 총장은 "앞으로 장교로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선도해 나갈 여러분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병영체험 기간 동안 몸 건강히 잘 마무리하고, 문무를 겸비한 장교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전국에서 최초로 학과 전용 건물인 '충의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다인원 장교양성대학 선정, 전국 최다인원 텍사스 A&M대학 리더십 연수, 전국 최다인원 여자 ROTC 정원 등을 획득한 바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4주기 202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교육여건을 평가해 교육기관이 간호 전문직의 교육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결과에 따라 5년 인증을 받으면 모든 항목과 영역에서 인증기준에 부합해 간호 교육의 질이 유지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최은녀 강동대 간호학부장은 "지속적으로 간호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최고의 교육환경을 유지해 시대에 맞는 전문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