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이달 25일까지 군민평생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군민평생장학금은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음성군민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30일) 기준 1년 이상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으로, 올해 시행된 중졸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민법상 성인(만 19세)이다. 선발인원은 40명으로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장학금 신청서를 작성·출력해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3)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음성군 평생학습관(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국도 19호선 소태면 구룡나들목부터 엄정면 서곡교차로까지 약 8.1㎞ 구간에 속도 단속 카메라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구간 설치는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2일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충주경찰서,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4개 기관이 함께 단속 구간 선정을 위한 현장 회의를 가졌다. 해당 구간은 최근 3년간 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과속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했다. 특히 지난해 7월 18일 엄정면 신만리 엄정교 부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과속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도로에 있던 피해자를 충격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박재삼 서장은 "단속 카메라 시범 운영 기간에 단속 시작을 알리는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드림스타트와 소복소복 떡집은 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과 영양을 위한 떡 간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복소복 떡집은 매월 9개 가정에 떡 간식을 후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한 뒤 직접 떡을 전달하게 됐다. 홍성훈 소복소복 떡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소복소복 떡집 대표님께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 대상자는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윤승현, 이종민이다.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자격을 고려해 119안전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정식 서장은 "이번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책임이 커진만큼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충북청주FC와 수원삼성 홈경기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 범죄유형, 피해예방, 대응방법으로 구성된 홍보 영상을 전광판으로 송출했다. 앞으로 청원서는 경기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실종아동 지문등록, 홍보물품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식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관련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이내 임시숙소를 제공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토킹 피해자 긴급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2곳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가 맡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스토킹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피해자에게 폐쇄회로(CC)TV·스마트 비상벨 등 안전 장비가 구비된 긴급보호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거주와 출퇴근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형태로 운영된다. 입소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보호, 맞춤형 지원, 24시간 위기 상담을 받는다. 임시주거시설 이용 대상은 경찰에 스토킹 사건이 접수됐거나 여성긴급전화 1366 등을 통해 연계된 스토킹 피해자와 그 가정 구성원이며 최장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 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 치료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화된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출퇴근이 가능한 안심주거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충주시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비 121억 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봉방동 저층 주거밀집지역의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에 사용된다.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은 △노후 집수리 주택 101 호 △봉계 빌리지 커뮤니티센터 조성 △생활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인구 감소, 건물 노후화 등으로 생기를 잃은 봉방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이 의원은 "봉방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선 직후 박상우 국토부 장관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사업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며 "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충주, 오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선정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봉계마을은 지리적으로 충주역과 공영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지리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해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김 부지사는 "민선 8기 출범이 반환점을 돌은 시점에서 후반기 도정에서는 익숙함과 결별하자"며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을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2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명된 그는 1986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일신여고와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디자인벤처기업 브랜드호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허니버터칩' 과자 포장지를 기획하고 디자인해 열풍을 일으켰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2018년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2021년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등을 지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김수민 충북도 15대 정무부지사가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부지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민선 8기 충북은 출생아 수와 합계 출산율 증가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했고 투자유치 52조 원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2일 건전한 성의식·가치관 함양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했다. 최근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수법이 급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악용 사례, 대처·처벌과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진행됐다. 박창수 교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디지털 매체 활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성인지 향상 교육·교육공동체 성인지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성문화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김재인(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 △문선(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이교순(소비자교육중앙회증평지회)이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에 앞장선 증평여성의용소방대도 표창패를 받았다. 또 박지연 증평군청 팀장, 허영숙(여향바리스타봉사단)씨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한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 돌봄시스템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중앙시장 내 정통힐링존에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 최초로 설립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판식 행사와 함께 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시재생 사업인 마을 카페는 정통힐링존 내에서 조성됐으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재투자한다. 조합원들이 마을 강사로 직접 활동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 토탈 공예,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만큼이나 향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도록 다양한 조합원 활동과 사업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우편취급국이 2일 개국해 우정업무를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소이면 현대사원아파트 앞 인근(소이면 후미리 625-2)에 소이우편취급국이 개국했다. 지난 6월 말 별정 소이우체국이 문을 닫은지 3개월만이다. 이날 개국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상용 음성우체국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소이 우편취급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기와 소포, 택배, EMS(국제특급우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예금 관련 업무는 제외된다. 소이우체국이 패쇄되면서 면민들은 농산물 택배나 등기우편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음성읍에 있는 음성우체국을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소이우편취급국 관계자는 "우정서비스가 다시 한번 소이면 곳곳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