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김정남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혼성 25m 권총 결선에서 2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2번째, 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선수단의 2번째 메달이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조정두 선수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호 시장은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남 선수에게 축전으로 보내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우리 선수단이 흘렸던 땀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체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씨 캐릭터 활용,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충주시는 최근 관내 관공서 54곳 및 마을회관 370곳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정해진 규격의 표준건물번호판이 아닌 주변 환경과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디자인된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충주씨 캐릭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고안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획일화된 건물 미관을 개선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매는 휴장한다. 하지만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 영업한다.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도매시장 내의 과일류는 15일부터 19일까지, 채소류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매를 휴장한다. 경매의 재개는 과일은 20일 오후 3시부터, 채소류는 19일 오후 5시부터 이뤄진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과일 경매는 8일부터 14일까지 휴무일에 관계없이 기존 경매 시각보다 1시간 이른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중도매인 판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해 시민들은 선물용품을 차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아 8명은 최근 시가 주도하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아들은 직접 모은 우유 팩 4㎏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해당 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 4장을 보상받았다. 원아들은 또 센터에 마련된 투명페트병 수거함과 분리수거함을 직접 관찰하고, 일반 쓰레기와 병류, 종이류, 플라스틱류의 분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경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면장은 "이번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 체험을 통해 원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 사업'을 통해 깨끗이 씻어 건조한 종이 팩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 팩 1㎏당 종량제 봉투 1장을 교환해 주고 있으며, 1인당 1일 최대 1㎏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충주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교수진이 일본의 유수 대학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김경민, 김환, 신정민, 안태규 교수는 최근 일본 교토대, 도쿄공업대, 호쿠리쿠 선단과학기술대학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의 일본 명문 대학들과의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 명의 교수진은 각 대학에서 화학소재와 바이오 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연구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 구축, 학교 간 워크숍 개최, 공동연구 기획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학문적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최근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과 현대연합의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충북 북부권 응급진료의 기둥인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의 단축 운영은 응급의료가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응급실 의사 인력 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필수 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사들의 사직으로 지난 1일부터 의사 충원 시까지 한시적 축소 운영을 한다. 응급실 운영은 평일(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응급실 접수 마감은 오후 5시다. 주말(토, 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건국대 충주병원의 축소 운영에 따른 응급환자 증가 예상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응급실 운영 병상을 13개에서 21개로, 중환자실 병상은 12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응급실 등에 간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도 추가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3일 금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3일 열린 캠페인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최영준 농협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 150명에게 아침밥 대용으로 쌀로 만든 과자류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더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원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5일까지 3일간 지속할 예정이다. 금가초를 포함해 대미초와 오석초 등 총 세 곳의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진광주 조합장은 "해당 캠페인을 위해 도움을 준 학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끼고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는 데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천등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18회 충주천등산 고구마 체험행사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 및 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구마 캐기, 깻잎 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재능기부 공연, 먹거리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행사는 인터넷 사전접수나 당일 오전 12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만 10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에게는 체험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내에서 군고구마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고구마 줄기 및 깻잎 따기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또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현장에 참여한 체험객과 관광객이 함께 농촌을 체험하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며,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도 운영된다. 이승각 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충주천등산고구마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계제조업계에서는 최초로, 2021년부터 이어온 성과다. ISO 37301은 2021년 3월 제정된 준법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글로벌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개인정보 보호, 내부회계 등 준법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이 인증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인증에서 적극적인 규범 실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충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뿐만 아니라 전국 지사와 해외 리스크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해 인증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측은 준법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임직원 대상 법령 교육과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신 법령 준수에 대한 진단 업무도 철저히 수행 중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규범 준수가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조성과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최근 중원농협 본점에서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기본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과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흉부압박법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고 혹시 잘못될 경우 법적인 문제도 걱정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숙지하고 나니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누구에게나 위급한 일이 생길 수 있으며 응급 처치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조합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일 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11월 4~17일)을 의결했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등 2개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섰다. 안지윤 의원은 도민의 자랑이 되는 충북 청주FC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조성태 의원은 이륜자동자 소음·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촉구, 이옥규 의원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자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임시회 기간 35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 등 21건과 예산안 3건, 호우 피해 주민 도세 감면안 등 동의안 6건 등이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등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1건과 특위 구성 등 건의안 2건, 충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도 처리한다.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열린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한국정책재단과 세종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정책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정책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정책개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날 세종상공회의소에서는 소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기술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소공인 스마트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