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체육관(단심관)에서 추석을 맞아 학생자치 다모임이 열었다. 이 학교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자치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함께 모여 어린이날, 환경의 날, 추석 등에 다양한 활도을 벌이고 있다. 다모임에서 전교생들은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었으며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끼리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했다. 채희준(5년) 학생은 "추석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과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서 추석 때 가족과도 윷놀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월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날들을 기념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생 자치 다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는 12일 고향주부모임음성군연합회(회장 원어연) 회원들과 함께 2024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떡) 나눔행사를 열고 금왕노인복지관, 금왕장애인복지관, 생극 홍복양노원에 정성껏 만든 송편(떡)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와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이 12일 '괴산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가 닷새간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에 대비해 연휴 동안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근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민원과 사고 발생을 구분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종합상황실 번호는 043-201-4466이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최대 관광동굴인 활옥동굴이 추석을 맞아 뜻깊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영우자원이 운영하는 활옥동굴은 12일 지역 내 홀몸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이뤄졌으며, 활옥동굴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홀몸 노인들에게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영우자원의 이영덕 대표이사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명절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통해 활옥동굴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옥동굴이 충청권 최대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죽림사거리 확장구간을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바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습 교통 지·정체를 겪어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 총 1.5km 연장사업 중 1단계로 죽림사거리 260m와 석곡사거리 320m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에 착공했다. 이번 임시개통하는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방면의 편측으로, 기존 3차로(직좌회전 1, 직진 1, 우회전 1)에서 5차로(좌회전 1, 직좌회전 1, 직진 2, 우회전 전용 1)로 확장됐다. 방향별 차로 증가에 따른 교통 용량 증대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림사거리 확장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구간인 석곡사거리 구간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해서 서부권에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6일 속리산CC에서 열린 11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조건희 회장은 "우리 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극 참여해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4개구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해마다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안전·교통·경제·의료·쓰레기 수거 등 각 분야별 상황 관리반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같은 기간 재난종합상활실을 운영, 신속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한다. 또 수송 수요 증가를 대비해 연휴기간 강남·동서울 노선 운행을 72회에서 84회로 12회 증편 운행한다. 시내·외 버스도 여객 수요에 따라 즉시 투입가능한 예비차를 마련한다. 충주IC, 하영교차로, 유주막삼거리 등 상습정체구간 정체 해소를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신호주기 조정 등 교통지도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비상응급의료 대응주간으로 설정,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145개소 지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충주시 누리집과 콜센터(043-120), 충주톡,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위한 체계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지난해 1만8천497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8월까지 3만6천815명이 참가하면서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많은 분이 동참해줘 우리 청주가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최근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본부장은 상인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전통시장이 보다 안전한 상업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이어 정 본부장은 연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며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 본부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의 안전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소방본부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의 이재신 시의원 고발에 이 의원이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연대 고소 의지를 밝혔다. 자칫 시민사회단체와 현직 시의원의 논란이 상호 고발·고고 사태로 번질 조짐이다. 이 의원은 12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인카드 사적 유용 및 '사문서위조를 통한 공문서위조'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6월 충청북도 소프트볼 대회 참가 동기와 관련해 "회원으로 정당한 절차에 의해 출전선수로 등록하고 대회에 참가했다"며 "저는 회원 자격과 제천시의회 부의장이란 직책을 갖고 있고 부의장으로서 출전 선수단 격려는 업무추진비 사용 규정에 나와 있으며 법적, 행정적 검토 후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가 주장하는 업무 사적 유용에 대해서는 "당시 업무추진비는 선수단 격려비로 썼고 출장비는 출장경비로 사용했다"며 "횡령한 사실이 없을뿐더러 이는 선관위에서도 적법 평가를 받은 사항"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또한 출장 명령을 낸 사실과 출장비 반납 이유에 대해서는 "출장은 관내를 벗어나면 반드시 해야 할 행정적 절차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주장이 나오며 자진 반납한 것"이라며 "당시 출장에 문제가 있었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에 간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관광레저과와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음료와 쿠키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조리과 허준혁(3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쁨과 배려심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레저과 최진서(3년) 학생도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기술 향상과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