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학교 뷰티케어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외 진출 기업이나 유망 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일이다. 유원대는 캐나다 미용 전문가 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국내와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연수 과정을 이수한 뒤 캐나다 뷰티 서비스업체에 취업했다. 유원대학교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 캐나다로 간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진 'K-MOVE 스쿨 사업' 책임교수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한 취업과 국외 문화 체험 기회를 중심으로 연수 과정은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뷰티서비스 업체에 학생들이 전원 취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들이 17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대학교는 이날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하고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첫 발걸음을 떼는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학사학위 613명, 석사학위 300명, 박사학위 92명 1천5명이 졸업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스스로 열정을 불태워 공부했던 시간은 앞으로도 자기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기억이 될 것"이라며 "각자의 길을 나서겠지만,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열정적인 시간을 함께했던 충북대는 언제나, 영원히 졸업생 곁에 있겠다"고 응원했다. 서원대학교도 같은 날 행정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학위 수여자는 학사 204명, 석사 29명 등 모두 233명이다. △성적 우수상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이승훈, 산업대학원 소셜벤처교육전공 이경민 학생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이순현, 이윤희, 산업대학원 정보통신공학전공 김연진 학생 △공로상은 항공서비스학과 홍진호 학생 △문화상은 소프트웨어학부 홍서빈, 호텔외식조리학부 엄해민 학생이 수상했다. 손석민 서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17일 행정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 수여자는 학사 204명, 석사 29명 등 모두 233명이다. △성적 우수상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이승훈, 산업대학원 소셜벤처교육전공 이경민 학생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이순현, 이윤희, 산업대학원 정보통신공학전공 김연진 학생 △공로상은 항공서비스학과 홍진호 학생 △문화상은 소프트웨어학부 홍서빈, 호텔외식조리학부 엄해민 학생이 수상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과 대면 수업이 교차하는 큰 변화의 시기를 잘 이겨내고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세상에 어떤 어렵고 힘든 일에 직면하더라도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0명, 석사 9명, 박사 7명 등 모두 96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학사보고에 이어 학위증 수여, 졸업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류기일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목표에 열정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할 때 여러분은 탁월한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극동대의 모든 가족과 동문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7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3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23명, 명예학사 1명, 석사 7명, 박사 7명 등 모두 138명이 학위를 받았다. 총장상은 사회문화대학 송윤상(경찰행정학과), 융합과학대학 김태지(컴퓨터공학과), 항공대학 박수연(항공운항학과) 학생이 받았다. 공로상은 학사과정 사회문화대학 박수호(경찰행정학과)·송윤지(연극영화학과), 석사과정 일반대학원 주량(교육학과)·강원선(체육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황윤원 총장은 오늘 대학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은 새로운 배움의 열정과 태도를 견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당당히 사회로 나아가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 지역 일반고 연합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가 19일 제천족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천단양진학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제천시, 충청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단양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전국 29개 대학이 참여해 대입 전형을 안내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복잡한 수시·정시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충북 대입 상담교사단과 제천·단양 지역 연구회 소속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대입 상담을, 중학생 대상 진로·직업 설계 컨설팅을 1대1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단양진학연구회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진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천·단양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전공)별 맞춤 진로·취업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을 위해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전 학과(전공)대상 특강 커리큘럼 안내 및 사전조사를 거쳐 전공 특성에 맞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각 전공과 적성에 따라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계 및 체계적인 취업준비 강화에 초점을 둬 제작했다. 대학교육혁신원 홈페이지에 탑재돼 전 학년 재학생들의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구강본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로 및 취업관련 협업을 통해 유기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주관하는 진로탐색 학점제 우수성과 3팀에 총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들이 학기동안 자기주도적 진로 활동을 설계 및 수행하고, 학점을 인정하는 교육부 제도다. 1학기 진로탐색학점제는 15팀(54명)이 참여, 심사를 통해 3팀이 우수성과팀으로 선발됐다. 대상은 경영학전공 'SE팀'이 선정돼 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From Zero to Hero'팀이 선정돼 30만 원의 시상금을, 우수팀은 스포츠산업학전공 'KTPS팀'이 2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SE팀장인 도지현 학생은 "팀원들과의 협력과 열정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강본 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진로 관련 활동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를 비롯한 전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적 난제 극복,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한다.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했다. 거점국립대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미래 국가 성장동력 창출,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 극복, 양극화 해소 등 국가적 난제의 해결과 지구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협약안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자·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대학 간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공유 △교원·연구 인력 상호 교류 △학점·학기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지식 정보자원, 강의 등 유무형 자산의 공유 및 교류 협력 △국가·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가적 난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수행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기회 제공 등을 위한 지구촌 상호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으로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은 총 1천5명이다. 학사학위 613명, 석사학위 300명, 박사학위 9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하계입영 훈련 중인 137 학군단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지난 14일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권영현 소장 등과 환담한 뒤 위문금을 기탁하고 137 학군단 63기(3학년) 41명의 생도를 응원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미선 학생처장, 박봉규 군사학과 학과장, 양철호 군사학과 교수, 이영우 ROTC 동문 등 15명이 참여했다. 김 총장은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과 환담 한 뒤 "장교 양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137 학군단의 위상 강화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76년 창단한 청주대 137학군단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평가 최우수, 육군 교육사령부 최우수학군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ESG 전문인력을 양성 위해 중소벤처기업인증원, ㈜SMC와 업무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강수진 ㈜SMC 대표는 협약식에서 ESG규제 대응전문가 양성체계 구축과 공동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과 연계해 대학 교원을 ESG 수준진단 전문가로 양성하게 된다. 또 지역 기업이 글로벌 ESG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수준진단, 컨설팅 등 관련 사업 연계 등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과 가족회사, 지역 기업의 협업체계 다각화로 다양한 산학협력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 원장은 "인증원에서 추진해 왔던 ESG 경영 노하우, 실천 노력을 대학과 지역사회, 민간 부문까지 확대하고 지역 내 ESG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양 기관이 수행하는 산학협력과 ESG 수준진단 평가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