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의사회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의사회는 2021년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은 후, 매년 명절 때마다 생필품이 담긴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에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선물해 주고 있다. 위성목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더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도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제천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대상 88여 가구에 선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박달재수련원은 최근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박달재수련원은 1993년 개원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대통령 표창 및 최우수시설 표창을 받았으며, 이종진 원장은 2016년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으로 국민 포장을 수상받는 등 평소 지역사회와 청소년 복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제천 카라반 더그린을 함께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및 식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품 등을 꾸준히 기탁할 예정이다. 윤상원 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협의체 신규 사업인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2024년 2학기 특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금병마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각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 일대를 산책하며 옛날 이야기를 듣고,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는 활동에 참여했다. 또 마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벽화를 감상하고, 마을의 수호수인 소나무 앞에서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체험은 금병마을의 자연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넘어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금병마을 체험은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송편 만드는 법을 가르치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북일보] 제천시는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그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솔밭공원은 예부터 제천시민의 대표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의림지와 한방치유숲길을 잇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솔밭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레이저조명이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초록빛을 맥문동 길과 소나무 숲에 수놓으며 아름답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솔밭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산하는 솔밭공원을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설계를 시작으로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 LED레이저조명, 투사등과 같은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야간경관조명 설치지 보완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의 하나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 대상에 해당한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재원 소진 때까지를 진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월1일부터 군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과 공휴일 당직근무를 폐지한다. 이에 주말, 공휴일 읍·면사무소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군은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운영한다. 군은 시대변화에 맞는 조직 운영으로 그동안 당직비로 소요되던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공백이 해소되며 대민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 중요했던 당직 근무가 현재는 무인경비 시스템과 모바일 비상연락체계의 발달로 실효성이 떨어졌다"며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글도시' 세종시가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른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글날 전날인 다음 달 8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우리말 겨루기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세종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다. 예선은 9월 중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본선과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총 109명의 외국인 대학생이 어문규범 오엑스(OX) 퀴즈, 한글과 세종시 등을 주제로 토론회, 사투리 말하기 경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말 실력을 겨룬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케이(K)집현전학사 임명장(가칭)과 학사모를 수여하고 입상자에게는 세종시장상 등 상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석박사 포함)으로 구성된 3인 1팀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누리집(https://www.hangeulolympiad.org)에서 하면 된다. 제1회 한글대전의 본선·시상식에는 일반 시민들의 관람도 허용돼 외국인 유학생들의 우리말 겨루기를 함께 즐길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이달 27일까지 '제41회 연풍조령축제'를 기념해 '추억의 사진'을 공모한다. ㈜거름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연풍면 주민과 출향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60~1970년대 연풍면의 일상이나 생활문화, 인물,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응모 희망자는 연풍면사무소(043-830-2472) 또는 ㈜거름(043-288-3505)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연풍면은 신청·접수된 추억의 사진을 전문가 사전 심사로 5점, 행사당일 현장투표로 5점을 각각 선정해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 전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연풍조령축제' 기간 연풍면사무소 청사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신청은 괴산군청 연풍면사무소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시장에 공연장과 쉼터를 갖춘 다목적 광장이 들어섰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18억원을 들여 1천507㎡ 규모로 조성됐다. 소규모 공연장과 주민쉼터 등을 갖췄다. 군은 도심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괴산시장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자 주민 화합과 교류, 문화가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군은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 공연과 그린 오가닉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2024년도 2학기 IDF(Idea Dream Factory) 크루 10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IDF 크루는 교내 장비 교육을 바탕으로 협동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재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학기 IDF 크루 운영 방안, 팀 구성, 팀장 선발, 장비 교육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IDF 크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것"이라며 "크루원들이 대학 내외에서 실무 능력을 키워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DF 크루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된 10명의 크루는 장비 사용법 습득과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교내 인스트럭터로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충북일보] 충주 주덕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5가구에 차례상 지원 비용으로 각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경욱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주는 주덕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덕라이온스클럽에서는 홀몸노인 지원, 한부모가정 후원,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읍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개인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자기 계발에 필요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미만의 초등학생으로 센터이용자, 일반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이면 가능하다.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의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평가된 경우 정신건강 평가, 상담, 교육,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연계, 진료비 지원을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연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매회 2시간씩 총 9회기 동안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유대감 형성은 물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지체계를 구축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긍정적인 심리적 개입을 통해 우울감이나 부정적인 감정은 줄이고 전반적인 기분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솔직한 감정표현과 대화 기술을 연습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계기가 바란다"라고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