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면장 김달환) 혁신도시 내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독서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4일부터 영무예다음 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에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자원봉사 형식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소속 미혼남녀 만남의 행사인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1일 열렸다. 음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 결혼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과 한국가스안…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유아 교육을 위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 석장어린이집(원장 박경희)이 준공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은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덕산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입점한 준대규모점포(SSM)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을 지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충북혁신도시 음성지역에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롯데쇼핑이 입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택수 부군수와 전통시장 상인회장, 지…
[충북일보=세종]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정부가 각각 추진 중인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전국 10 개 '혁신도시' 건설의 1단계 사업이 2015년말(혁신도시는 2014년말) 끝났다.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7년 건설이 시작된 두 도시는 우리나라 지역 균형개발의 '쌍끌이 마차'라 할 수 있다. 하…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충청북도를 배제하고 진천·음성군과 양 군의회가 전 적으로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김상봉 진천군의회의원은 4일 제245회진천군의회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건설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충북도…
[충북일보=진천] 진천혁신도시 보건지소(덕산면 연미로 29)가 준공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혁신도시 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천혁신도시 보건지소는 6억2…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전입 인구 중 75%가 외부에서 유입 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진천군이 우려했던 '빨대효과'(주변 지역의 인구가 빠져나가는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현상)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전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제기됐던 빨대효과는…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외국인 제외)가 오는 3월께 1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5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혁신도시 인구는 음성 맹동지역 4천988명, 진천 덕산지역 3천212명 등 8천2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성지역은 2014년 말 2천638명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
[충북일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또 하나의 준대규모 점포(SSM)가 들어선다. 27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다음 달 말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혁신도시 내에 지상 1층, 매장 면적 495.42㎡의 준대규모점포를 개설한다. 준대규모점포는 매장 면적 합계 3천㎡ 미만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에 나섰다. 이들은 14일 분원 유치 건의문을 이시종 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충북대병원장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충북 혁신도시에 의료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이 청주와…
[충북일보=음성]충북혁신도시 내 음성 맹동지역에 설치하려던 체육광장의 사업비가 주민반발에 부딛쳐 감곡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비로 예산이 조정됐다. 이전기관 노조협의회, 명품혁신도시연합회 등 입주민들의 반발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사업비 집행기한내 추진이 어렵게 되자, 부득이 현재 진행…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완료 시기가 1년 연장됐다. 일부 부지가 용도 변경되면서다.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는 국토교통부가 애초 올해 말 개발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던 충북혁신도시 사업 준공일을 내년 말로 1년 연장하는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주민들로 구성된 명품 충북혁신도시연합회가 상가 등의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명품 충북혁신도시연합회와 혁신도시 내 상가와 택지 소유주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정문 앞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가 9개 읍·면 가운데 3개 읍·면은 늘고 6개 읍·면은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도시 영향으로 맹동이 1천724명이 증가해 9개 읍면에서 가 큰 인상폭을 보였고, 대소면은 229명이 감소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의 인구는 지난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혁신도시에 분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를 방문, 분원 건립 후보지를 둘러봤다. 혁신도시관리본부는 혁신도시 정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혁신도시출장소에 국화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그마한 나무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담한 규모의 국화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혁신도시에 아파트와 상가건축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과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12일 용산3리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 및 미혼직원 40여명에 대해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봉사 미팅,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봉사활동과 각 기관 미혼남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혁신도시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주민의 정주여건 조성과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한다. 공공도서관은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혁신도시 문화체육…
[충북일보] 충북 오송과 진천음성의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구매 의지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3일 이시종 충북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중소기업들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지역에 조성중인 정주 여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진료실과 한방진료실, 보건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내 진천보건지소를 준공한다.보건지소에는 의사 2명과 직원 2명이 상시 배치된다.또 10억원을 투입하는 생활체육공원(8천5…
[충북일보] "혁신도시로 이사를 가긴 가야 하는데…. 솔직히 아이들 교육이 걱정돼서 못 내려가겠어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공통된 걱정거리다. 수도권의 유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키우던 자녀들을 시골이나 다름없는 곳에 데리고 올 수 없어 나 홀로 출·퇴근을 결심했다는 직원들도 상당…
[충북일보=진천] 법무부는 23일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임정혁 법무연수원장, 윤경식 교정본부장,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한다.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7년의 전통을…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율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 아파트 같은 주거요건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사택(社宅)과 수도권 셔틀버스 탓이다.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숙소가 있는데다 수도권 자택까지 왕복 운행하는 버스가 있는 상황에서 상당…
[충북일보=진천] 통학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자녀 통학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 인접해 있으며 큰 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가 최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