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김현미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이 서민 주거안정과 세종시 건설 등 국토 균형발전 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부동산대책과 관련, 통계 수치를 공개했다. 주택가격이 과열됐던 올 5월과…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신설하는 콜센터를 서울에 설치한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음성지역 주민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외주인력 20여 명 규모의 콜센터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타당…
[충북일보=진천] 세 번째 진천군립 도서관인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16일 개관 했다. 혁신도시도서관은 건축면적 1천492㎡, 연면적 1천828㎡,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지난해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지난 3월 31일 임시개관 후 이날 정식개관했다. 지상1층은 △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 사전평가에서 음성군 맹동면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적정'통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지역특성, 친환경, 접근성 등을 고려한 복합문화시설 형태의 도서관…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24일 충북혁신도시 내 우미건설㈜ 린스테이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공단 직원 및 현장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건설기계·장비 재해 예방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하는 서전고등학교의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총 160명 선발에 211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서전고는 학급당 20명씩 8학급 규모다. 1단계에서 내신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150%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국가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이 2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옥동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및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재개발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
[충북일보] 2017년 3월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일원에 개교 예정인 서전고등학교(이하 서전고)가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육성된다. 25일 진천군과 충청북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전고를 KEDI(한국교육개발원) 정책연구 학교로 전국 최초 지정해, 기존 '자율형 공립고' 보다 자율성·전…
[충북일보] 앞으로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발전계획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각종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충북지역에선 진천·음성혁신도시가 주된 타깃이다.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기여도 부문은 임의규정에 불과했으나 앞으로는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의무적으로 이행…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내년 2월 이전하는 세계 10대 교육정책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일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일원에 '충북형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이자 'KEDI 정책연구학교'인 서전고(瑞甸高)가 내…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병일)는 14일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분양아파트 B-2블록 12개동, 1천31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74㎡형 387가구 및 84㎡ 928가구로 공급가격은 기준층 기준 74㎡형은 1억9천200만원(3.3㎡ 당 642만원), 84㎡은 2억1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우미건설(주)이 10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국토부와 보건복지부간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의 후속 결과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충북일보=음성] 논란 속에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 충북혁신도시에도 들어선다. 주변시세 보다 비싼 가격에 공급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이 최근 싸늘하게 가라앉은 충북혁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열기를 더하던 충북혁신도시의 주택 공급이 같…
[충북일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26일 충북혁신도시에 여덟번째로 이전한다. 도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1949년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에서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개원해 1961년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후 대전(1…
[충북일보=진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한 국가고사 출제기관이며 국가 대표 교육연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진천군에 새 둥지를 튼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6일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소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젊은 층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육아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천군보건소에서 오는 12월 까지 진천군 혁신도시에서 '튼튼·쑥쑥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3개…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 공급에 때를 맞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전대상 공공기관 11개 중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2곳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한국교육과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여권 발급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22.9건의 여권이 발급됐다. 올 상반기 발급된 여권은 총2천781건으로 군이 여권사무대행 업무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다. 이는 전년 동기 2천15건 대비 32.9%가 증가…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우체국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혁신도시 우체국이 착공, 오는 11월 준공된다고 20일 밝혔다. 우체국은 음성군 맹동면 509번지 일원 1천5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도는 충북혁신도시에 파출소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동성1리 이노밸리APT 입주 2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혁신도시 내 찬샘골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입주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축제는 23일 난타 공연과 각설이 공연이 열리고, 24일에는 맹동수박 시식회, 부부…
[충북일보]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 등 모두 11개 공공기관 이전지 중 충북 혁신도시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전국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7일 배포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 평가' 자료에 따르면 당초 전국 11곳 공공기관 클러스터(집적화) 지역의 직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모델로 구축된다. 충북도는 1일 오전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교육 분야 연계협력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그동안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1일 오후 4시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 7단지 아파트에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하하 체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신창섭 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천년나무 한종수 노인회장, 서재석 이장 등 100여명이 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생극면은 매년 가을에 꽃양귀비 씨앗을 파종해 이듬해 봄이 되면 화사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꽃양귀비로 가득한 응천공원을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해 왔다. 5만㎡를 가득 메운 꽃양귀비들…
[충북일보=음성] 음성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이 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6월 1일부터 개통한다. 음성교통에 따르면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은 대지면적 8천여㎡에 건축면적 2천400여㎡ 규모의 지하 1층에 지상 2층으로 신축했다. 이 건물내부에는 주민편의 시설로 마트, 식당 등을 유치해 동시 개장했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