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21호선 석장 교차로와 충북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군은 부지 매입비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덕산읍 두촌리 3160 산학 협력 지구(클러…
[충북일보] 진천군와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31일 충북혁신도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혁신도시 인구는 3만901명이다. 지난해 12월 3만919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 2014년 5월 LH 이노밸리 입주를 시작으로 가파르게 상승하…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8일 기준 3만 3명을 기록했다. 배후도시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2014년 5월 공동주택(LH이노밸리)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주민등록 인구 1만 명…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13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장들과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차 귀국한 교민들이 입소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중국 우한 교민이 수용돼 있는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학교에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5일 예비비 9천여만 원을 투입해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내 학교 9곳(유3, 초3, 중2, 고1)에 마스크…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25일 '2020년도 달라지는 충북혁신도시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주요사업은 크게 △공공기관과 주변지역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 확대 지원 △정주여건 개선…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대학'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12일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한 공간에 둔 채 현장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2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입주가 시작된 이래 △2014년 2천638명 △2015년 8천200명 △2016년 1만1천685명 △2017년 1만5천801명 △2018년 2만2천3…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혁신도시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다. 범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와 범죄가 동시에 늘어나면서 음성경찰서 2급서 승격, 파출소 통·폐합 등이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극동대학교 혁신도시센터'가 충북혁신도시에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극동대 혁신도시센터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혁신도시포럼이 후원하고 극동대가 주관한 개소식이 이날 열렸다.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한상호 극동대 총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
[충북일보] 중형병원급의 의료시설이 없는 충북혁신도시에 소방전문병원(소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여기에 괴산군과 증평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6일 의원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소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진천군의회와 경쟁하지…
[충북일보] 충북도의 충북혁신도시 택시공동사업구역 직권 지정에 뿔이난 음성택시업계의 반발이 일면서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음성의 택시업계는 6일 음성군의회를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에 따른 음성·진천 택시발전 건의서'를 제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택시업계는 지난 2일 충청북도가 충북혁신도시만을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직권조정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계외 할증요금 문제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진천군 택시업계의 입장만 반영해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기…
[충북일보] 행정구역이 달라 주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이 가중된 충북혁신도시를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일 음성군(3.532㎢)과 진천군(3.367㎢) 접경지역인 혁신도시 6.899㎢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시행시기는 공고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도는 공고문에…
[충북일보] 음성군과 진천군으로 사업구역을 달리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택시사업구역을 도지사가 직권으로 공동사업구역으로 묶으려는 움직임에 대해 음성택시업계가 발끈했다. 음성의 택시업계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유창식씨는 "지난 21일 열린 공청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분위…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균형발전 촉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 구상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혁신도시 내 주민들의 택시이용 편의를 위한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이 꼽힌다. 충북혁…
충북도는 지난 15일 충북혁신도시 내 가스안전공사에서 '충북혁신도시 국가·공공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시종 지사와 충북혁신도시 이전 국가·공공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혁신도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의 정책동향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 8일 혁신도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로 충북혁신도시 활성화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기반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으로 혁신도시 종합계획의 수립근거, 이전공공기관장의 교육환경개선 비용 지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재단…
[충북일보=음성]충북혁신도시가 독립된 시나 군단위로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설문조사는 충북혁신도시 주민자치협의회(위원장 이해성)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혁신도시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3개 공공기관의 직원…
[충북일보] 충북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충북혁신도시. 혁신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은 기대에 그쳤다. 충북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기관마저 지역 인재 채용을 등한시하고 있어서다. 이에 국회는 최근 혁…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의 절반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들의 혁신도시 이주율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꼴찌였다.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6월 말 기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은 모두 2천321명(현원)으로 이 가운데 48%인 1천…
[충북일보=음성] 자족도시 형태를 갖춰나가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독립 행정구역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충북혁신도시 주민자치협의회(위원장 이해성)가 충북혁신도시 독립 행정구역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에 나섰다. 충북혁신도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말…
[충북일보=진천]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본관 대강당(459석)에서 가족극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일보] 오는 8월 1일부터 충북혁신도시와 세종시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충북혁신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세종시로 이동할 경우 청주에서 내려 갈아타야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오송역과 정부세종청사도 경유해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에 따르…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혁신파출소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 의회장,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한 혁신파출소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03번지(장성로…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