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다가오는 가을 축제 등 행사에 대비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6일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9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9월 직지문화축제를 비롯해서 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많은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들도 함께 협조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유념해서 준비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민선 8기 청주시가 추진해 온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나아가 우리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범석 시장은 지난 26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한 6개 물놀이장 및 청석굴 수상레저 추진결과에 대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물놀이장, 수상레저체험장이 우리 아이
[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원 고갈이란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기술은 개발되고 융합하며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기술 발달로 인공지능(AI)이 일상생활 곳곳으로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요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충주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가칭)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2027년 12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 교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며 발명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중부권 35개(대전 8, 세종 1, 충남 14, 충북 12) 발명교육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권역 내 유·초·중·고(학생 수 68만 명)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발명 교원 양성 등 지역 발명교육의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특색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발명 문화를 확산하게 된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예정지는 충주시 남한강로 26 탄금공원으로, 교육관(세계무술관 리모델링, 5층)
[충북일보]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은 26일 청주공항에 소재한 ㈜경복궁면세점 청주국제공항 출국장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은 지난 3월 7일 '2024년 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규특허 승인 후, 청주세관으로부터 특허장을 교부받아 청주공항에서 출국장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중 정식 판매장 오픈을 앞둔 ㈜경복궁면세점의 보세화물 감시·단속 여건 충족 여부 등 사전 중간점검 확인을 위해 이뤄졌다. 경복궁면세점은 정식 판매장 공사기간 동안 청주세관으로부터 이동판매방식에 의한 판매 승인을 받아 정식 판매장 전면부에 임시매장 형태로 운영중이다. 최영민 세관장은 경복궁면세점 관계자로부터 정식 판매장 공사 진행현황과 이동판매대 철거시 보세화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공사를 빨리 끝내 출국여행객 편의를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과 보세화물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완료시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유일 5성급 호텔 그랜드플라자 청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색 프로모션 '내 이름은 ㅊ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 지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투숙객 이름에 'ㅊ'이나 'ㅈ'이 들어가면 추가 기프트가 제공되는 이벤트다. 오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에 숙박한 고객 중 이벤트에 해당하는 경우 체크인 시 닥스 또는 랑방 넥타이가 증정된다. 예약 객실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는 기프트 소진시 종료된다.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문해 주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관심 부탁드린다"며, "오는 9월에 리오픈을 준비 중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오는 10월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일부 객실과 실내 수영장이 새로 오픈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추석 민생대책 일환으로 직접 관리 중인 공사현장에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 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37개·약 2조 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35개 현장 약 700억 원에 이른다.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명절 전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자재·장비업체,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미지급 또는 지급 지연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 시 과태료 부과 요청 등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추석 민생대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23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시는 올초 2천470명, 7월 6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월 초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
[충북일보] 6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청주산단과 충북농협은 기공식 참석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쌀 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밥 중심의 아침식사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담기 팸플릿을 전달했다. 청주산단이 조성하는 '스타트업센터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청주산단 사업 계획이 선정돼 추진됐다. 해당 시설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48-16번지 일원에 부지 5천379㎡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710㎡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39억 원(국비 93억 원, 공단 자부담 46억 원)이 투입된다. 이 곳은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편의시설, 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 창업임대공간 29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7월 준공이 되면 창업임대공간은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26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범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품과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는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과 학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차 총장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차 총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에 한국교원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직원들이 26일 강서1동 직능단체회원 70여명과 함께 석남천 일대 가시박이 제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 "우리 토종 식물을 괴롭히는 가시박이 제거 활동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는 물론 도농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청주문화제조창 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세계시민교육 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연수에는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15명과 다른 시·도 교사 14명 등 현직 교사 29명이 참가해 충북센터의 세계시민교육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이 올해 제작한 충북형 세계시민교육 교과서를 검토한 뒤 충북센터의 세계시민교육 강의를 전담해 온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강사 2명이 참석,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센터는 앞으로도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구회와 협업해 도내 공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해 글로벌 청년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상호연계성, 빈곤, 인권,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수강생들은 △다양성의 존중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환경문제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국제기구·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배운다. 충북센터는 청주대와 충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3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 물놀이터와 함께 운영한 청석굴 수상레저가 올 여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운영한 청석굴 수상레저 시설에는 2천6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25% 이상 늘어난 수치다. 시는 올해 카약(10→15대)과 패들보드(15대→30대)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기존 7명에서 14명으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자연경관을 보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카약 이용을 희망하는 방문객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내년에는 카약 운영 수량을 늘리고 체험 구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꿀잼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올 여름 청주 전역에서 운영한 물놀이터에는 6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태형(56·사진) 27대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7일 취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부교육감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경희대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교육감은 40회 행정고시로 1997년 공직을 시작했으며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관, 미래교육기획과장, 호찌민 한국교육원장, 교육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내며 폭넓은 교육행정 경력을 보유했으며 2020년에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부교육감은 "윤건영 교육감과 호흡을 맞춰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6일 제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력과 상생, 공존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민께 전달하는 시간으로 남은 2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협치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장은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현실을 바꾸고, 수도권 일극체계의 견고함을 무너뜨리는 일에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 명확한 시대적 과제에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홍나영·최원석·김현옥·이현정·김현미 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시 이전과 관련한 향후 공공기관 유출 대비책'을, 김영현 의원은 '이응패스 사업 절차의 적정성과 지속적인 추진 가능성'을 집중 질의했다. 시의회는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을 듣고 세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분야의 디지털바이오 연구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기반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바이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3년간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맞춤형 항노화 디지털바이오헬스 연구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윤재석 약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충북대 약학과, 제약학과, 정보통계학과, 의학과 및 생화학과 교수진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노화관련 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항노화 치료타겟 발굴·약물 재창출에 대해 연구한다. 디지털과 바이오 양손잡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동교육 과정도 확립할 예정이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바이오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김형렬 행복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국립박물관단지 내 도시건축박물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점검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에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될 도시건축박물관의 사업 현황 점검과 국립박물관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시건축·디자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분야별 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고, 2031년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이전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는 중부권의 문화균형발전 거점이자 세계인이 찾는 대표적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매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 건립과 전시물 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의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